귀차니즘을 이기고, 엄청나게 짧은 프롤로그만 올립니다.
브로큰과는 달리, 프롤로그는 한편이며, 굉장히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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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4년.....
지구와 파이의 별의 전쟁은 여섯의 전사들이 전사를 하면서 종결되었다.

전쟁이 끝난후, 지구는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그 전쟁때, 파이에게 점령당했던 땅이 너무 커서, 그곳을 다시 복구하는데도 시간이 오래걸렸고, 치안은 엉망이었으며, 최강의 전사였던 진혼, 엘피로스, 폭시, 에카도와는 사망. 피언과 에이브릴은 실종이 되어, 힘도 상당히 약해져서, 지구의 땅들은 혼란에 뒤덥혀 있었다.


그 전쟁이 있은지 66년 후인 2400년.....
실종된 에이브릴과 피언은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았고, 무법의 땅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으나, 치안은 여전히 불안정 했다.
그리고, 그때 점령당해서 파괴당했던 지역을 아직까지 30%도 복구를 못해놓아서, 마치, 전쟁이 막끝난 별의 모습 같았다.

인간들이 그렇게 고생을 하고있을때.....
파이전쟁중, 잠깐 아루스라는 자를 이용해 부활을 꿈꾸던 혈무. 그를 깨우려는 악마들이 있었다.... 그들이 혈무를 부활시키기 위해서는, 인간을 30억명을 죽이고, 그 피를 바쳐야 했다.


어느 작은 마을...
그곳에 있는 술집에 얼굴도 보이지 않도록 모든몸을 두건으로 둘러싼 사내가 들어왔다. 그의 손도, 그 두건에 가려져 있었다.

그는, 한곳에 자리를 잡아 앉으려 했고, 그는 앉으면서 옆에 있던 거구를 건드렸다.

그는 괜시리 시비를 걸었다.
"야! 너! 나를 건드리고 왜 아무말도 안하는거야?!"
그 거구가 말했지만, 그는 그의 말을 무시하고 맥주를 시켜 마셨다.

"야! 너 정말 죽고싶어! 내가 누군지 알고 그러는거야?!"
거구가 화가나서 일어나면서, 그를 들려고 했다. 그리고, 보았다.
붉은 손톱을....악마들이 언제든지 사용한다는 붉은 손톱을....!!

"어.....어....너...혹시...?!"
거구가 말을 하려고 하자, 그는 그 손톱을 길게 늘어뜨려, 그를 조각내었고, 바로 옆에있는 사람을 조각내었다. 그의 눈은 붉게 빛났고, 그 건물안에 있는 사람들중, 그 공격을 피하거나, 맞고도 살아남은 사람은 없었다.

"끼...끼야악!"

"살려줘어~!!!"
사람들의 절규가 하나둘씩 들리기 시작하고....
20분 정도가 지나자, 그 술집은 이미 핏바다가 되어있었다.
보트를 가지고 이동 할수도 있을듯하다.
그는, 두건을 다시 온몸에 두르고 건물을 나왔고, 모든 건물에서 그와 같은 모습을 하고있는 자들이 나왔다.

그리고, 그들은 생존자가 없는....피로물든 마을 가운데 모여서, 가운을 벗어던지고, 악마들이 가지고있는 검은 박쥐의 날개를 들어내면서, 한곳으로 일제히 날아가고 있었다.

사람들은 그들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며
그 들을 이렇게 불렀다.....
피의 악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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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프롤로그죠.
저 악마가 누구일지는 노 코멘트입니다.
그리고! 강윤철님! 강윤철님의 케릭터인 '뮤'의 설정을 잃어 버렸습니다.(잊어버리기도 하였고, 쪽지가 사라졌습니다.)
죄송하지만, 코멘트로 남겨주시거나 쪽지로 보내주세요. 저의 메모장에 써놓도록 하겠습니다.(그외 모든분들의 케릭터가 메모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