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날 부레이끼유~~
---------------------------------------------------------------------------------------------------------
둘이 목소리가 들린쪽으로 고개를 돌렸을때...
그 자리에는 약 150cm가량의 거대한 검을 들고있는 남자가 서있었다.
구땡은, 그의 얼굴을 알고 있는듯 하였다.
"그때....이상한 남자가 강한자를 찾을때 모였던 자중 하나군...스텐이라고 했던가...?? 무슨목적이지?"
구땡은, 그를 그리 반갑게 맞지는 않았다. 오히려, 살기를 띄고 그를 쳐다 보았을뿐....
"그만해. 이대로 가다간, 너와 저 악마녀석 뿐만 아니라, 이 산 자체가 사라져버린다고."
스텐은 그를 말리려는 생각으로 한마디 하였지만, 구땡은 그리 좋게 듣지 않았다.
"시끄러... 네녀석이 말하는것따윈 듣고싶지 않다고.. 나는 계속 싸울것이다!!"
구땡은 그의 말에, 고개를 다시 스라이너트 쪽으로 돌리고는 말을 이었다.
"훗....나의 말을 무시하겠다는 말인가...."
스텐은, 그 말을 듣고 자신의 검을 제대로 잡고는 그 검에 정신을 집중하였다.
"그럼.......죽어라........"
스텐은 기를 모은후, 정신력이 모아있는 검을 구땡을 향해 휘둘렀다.
구땡은 그 검을 피했고, 스라이너트는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다.
"(나랑 싸웠던 저 녀석도...보통 실력이 아니었어.. 하지만, 아까 난입했던 그 스텐이란 녀석은 그 이상이군. 인간은 결코 약하지 않아...단지 우리를 두려워 하기때문에, 우리에게 당하고 있는것이다....!!!)"
스라이너트는 그들의 싸움을 계속 지켜보았다.
"체엣!!"
스텐이 검에 정신력을 집중해 강하게 내리찍자, 구땡은 그 공격을 피하지 못하고 그냥 막았다.
하지만, 스텐의 힘이 너무 강하기에, 그는 그 공격을 막아냈슴에도 불구하고 뒤로 2m가량 밀려나고, 큰 빈틈을 보이게 되었다.
"이걸로...끝이다!!!"
스텐은 검을 들고 구땡에게 다가가 내리쳐서, 두동강을 낼 생각이었지만, 구땡은 자신이 플레임 소드를 들고 지지는 않을거라는 생각을 가져, 그 공격을 막아내었다.
하지만, 그 공격이 너무 강한나머지, 구땡은 칼을 놓치고, 팔이 부러져 버렸다.
그리고, 스텐은 칼을 칼집에 꾲은 이후, 구땡의 배를 내리쳤고, 구땡은 기절했다.
"훗....덤비긴..."
그는 구땡을 업고 나가려고 하면서 주위를 둘러 보았을때, 모든것이 화염에 휩쌓였다는것을 알았다.
그는 한숨을 푸욱 쉬고는 스라이너트에게 말했다.
"어이..악마."
"왜 그러는거지? 나랑 싸움이라도 하겠다는 건가?"
그러자, 스텐은 구땡의 주머니를 뒤적거리며 말했다.
"싸울순 없지. 주위가 이모양이니. 하지만, 나는 악마가 싫다. 역겹다고!! 그러니, 그냥 보낼순 없지."
그러고는, 단검을 그의 다리를 향해 던졌지만, 스라이너트는 그 단검을 총으로 쏘았다.
"훗..이정도로 나를 맞추려고 하다니..."
그가 말하고 있을때, 또하나의 단검이 날라와, 그의 다리에 꽃혔다.
"내가 그정도도 예상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하다니...아무튼, 넌 탈출하기 힘들꺼다. 이 화염속을 나갈수 있을까? 만약 나갈수 있다면 전해라. 우리는,..우리 인간들은 이제부터 악마에게 순순히 당할수 없다는걸...!!"
그러고는, 스텐은 화염속을 뚫고 뛰어 나갔다.
"...젠장..."
스라이너트는 망연자실 하고있었다.
"...영감!! 진짜로 여기서 만나기로 한거 맞수?"
쿄우는 비밀요원 233에게 업힌채로, 그에게 물었다.
"흠..여기서 만나기로 한것 같은데..안오는군."
그러자, 쿄우는 다시한번 그에게 소리쳤다.
"만나기로 한것 "같다"니!! 혹시, 이곳 아닌거 아니야? 이제 늙었으니, 기억력이 딸려서 그런것 아니냐고!!"
그러자, 그는 쿄우에게 호통했다.
"이녀석!! 아무리 내가 너보단 늙었다곤 하지만, 그런 나이는 아니란 말이닷!!"
그리고 약 몇분이 지나자, 스텐이 달려왔고, 등에는 구땡이 업혀 있었다.
"아니...이녀석 왜이런거야? 팔이 부러졌잖아?!"
쿄우는 놀라고, 스텐은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악마녀석에게 당한것같아. 그래서 데리고 나왔지."
그러자, 비밀요원233은 구땡의 상태를 살피더니 물었다.
"흐음... 그 악마는 무기가 도데체 뭐였나? 이 상처는 칼집에 당한것 같은데...인간을 죽이는 악마가 칼집을 사용할 이유는 없고말이야..."
그러자, 스텐은 약간 당황하면서 대답했다.
"아..아아...그 악마녀석이 인간이라고 이녀석이 약간 얕봤던 모양이야."
스텐이 당황하면서 하는 말을 듣고, 그들은 약간 믿음이 안갔지만, 어쩔수 없이 믿고는 모두가 기다리는 그곳으로 향했다.
"베르길미르...도데체 어딜 그렇게 가는거야?"
제러롤러는 어딘가를 급히가는 베르길미르를 따라가며 계속 물었지만, 그는 대답하나 안하고 빠르게 가고 있었다.
그리고 몇분후, 그들은 불길에 휩쌓인 숲을 보았다.
"히야...저런불은 도데체 누가낸거지?"
제러롤러가 감탄하고 있을때, 베르길미르는 날아가면서 말했다.
"저 안에, 스라이너트님이 계신다. 그분은 지금 환자야. 구하러 가야해!!"
그는 그곳으로 날아갔고,
그 모습을 본 제러롤러는 그의 이런 성격에 한숨을 쉬었다.
"쿨럭....연기가 너무 세군...이거이거..머리도 도는걸..나갈수도 없고, 몸도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
스라이너트는 불길속에서 망연자실하고 있는데, 위에서 베르길미르가 날아왔다.
"괜찮으십니까? 저 알아 보시겠죠?"
베르길미르는 그에게 안부를 물어보았고, 스라이너트는 베르길미르를 보며 놀라워 했다.
"베...베르길미르님..!! 어떻게 이곳까지..."
그가 말을 이으려고 하자, 베르길미르는 말을 끊으며 말했다.
"지금 그런말 하고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자, 나가시죠!!"
그는 스라이너트를 안고 하늘로 날아갔다.
그리고, 화염속의 그곳을 벗어났고, 베르길미르는 한손에는 스라이너트를 들고, 다른 한손에 푸른 기를 모았다.
그리고, 그 기가 공모양을 이루자, 불길속으로 던졌고, 불길의 하늘 바로 위에서 그 구슬은 터지면서 그 지역의 모든불을 껏다.
"역시 대단하시군요. 그리고, 저를 구해주신거 감사합니다."
스라이너트는 그의 손을 벗어나고 하늘로 날으며 베르길미르 에게 말했다.
"뭐, 당연한 일을 한거지요. 그리고, 저에게 경어좀 그만 쓰십쇼. 이제, 저는 단순한 병사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자, 스라이너트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절대 그럴수 없습니다. 한때 우리의 지도자였던 베르길미르님에게 말을 놓을수 없습니다. 저는 괜찮으니, 얼른 데미리온님께 가서 이 일을 말씀드리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의 동료들이 있는곳으로 향했다.
스라이너트가 데미리온에게 도착했을때, 셰이디와 다르크도 있었다.
"너희들도...혹시?"
스라이너트가 묻자, 다르크는 고개르 끄덕였고, 데미리온은 물었다.
"자네도 인간과 싸움을 했는가?"
그가 묻자, 스라이너트는 그곳에 있는 모두에게 구땡과 싸웠던 일을 말하였다.
"흠...그런 일이 있었군요. 저도 대단한 녀석과 싸웠어요."
다르크가 말하고, 셰이디도 말했다.
"스라이너트님과 실력이 비슷한 녀석이라...엄청난 녀석이군요."
그러자, 스라이너트는 셰이디에게 말했다.
"무슨소리!! 내가 이겼다고!! 하지만, 갑자기 난입했던 녀석이 방심하고 있는 나에게 단검을 던졌고, 나는 그 단검을 다리에 맞아서 꼼짝달싹도 못하고 있던차에, 구해진거야!!"
그러자, 셰이디는 그에게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실례했습니다."
그리고, 데미리온은 스라이너트에게 물었다.
"그런데...그럼 자네를 구해준건 누구였지?"
그러자, 스라이너트는 대답했다.
"베르길미르님 이셨습니다."
"베르길미르님 이...?"
데미리온은 약간은 놀란듯한 표정을 하였고, 다르크도 말했다.
"베르길미르님 대단하신걸? 어떻게 스라이너트님이 당하고 계신지 아실수 있으셨을까..?"
그후, 데미리온은 모두에게 나가보라고 말한뒤, 혼자서 하늘을 보며 말했다.
"인간들도 이제 반격을 한다.... 예전에 베르길미르님과 내가 함께 처음으로 전쟁에 나갔을때 인간과 싸웠던것처럼..."
저는 중간에 꼽사리 출연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