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런...이번에 다섯개중 세개가 무기얻는 과정이라는것을 구땡군님께 들켰습니다!
이런일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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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로스는 문 칼리버와 그랑드리온,일루렌져가 있는곳이 신전이라는 말에 자신이 얻으려는 총인 슈팅스타EX도 신전에 있을꺼라 생각했다.

하지만..... 세상은 너무도 사악했다.

분명 신전은 맞다면...그 신전은 무뇌충 교도들이 사용하는 신전. 일명 "무뇌충 신전"이었다. 옛날, 엘피로스의 스승인 피언이 무뇌충을 사살할때 사용했던 총인데, 그때 무뇌충에 무덤에 함께 묻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그 무덤이 무뇌충교도들의 신전이 되어버렸으니...환장할 노릇이란 이런것을 두고 말하는것일꺼다.

일단, 엘피로스는 그곳에 잠입하기 위해서는 무뇌충교도들의 복장, 그것도 상당히 높은 계급을 가진 교도의 복장이 필요하다 느껴서, 일단은 무뇌충교 신자로 속이고는, 뇌충교회로 들어갔다.

거기에 들어가자 마자, 찬송가를 불렀는데, 아무런 소리도 안들리고 뻐끔거리기만 하였다. 엘피로스는 하마터면 소리를 낼뻔했다.
그후, 뇌충교 목사가 나와서 연설을 할때, 엘피로스는 아무도 몰래, 그곳을 빠져나와, 전도사가 있는방으로 향해서, 전도사 한명을 기절시키고, 목사가 돌아올 곳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나중에, 목사가 들어와서 엘피로스에게 말했다.
"오늘은 무뇌충신전에 가는날이네. 아마, 있다가 안내자가 올꺼야. 그럼, 교회는 잘보고 있게나."
엘피로스는 운이 참 좋다고 생각하고, 목사를 기절시키고 방에 넣고는, 문을 잠궜다. 그리고는, 그 목사의 옷을입고, 안내자가 올때까지 기다렸으며, 안내자가 오자, 바로 신전으로 출발했다.

신전은 정말 넓었다.
들어가는 곳에서는 비밀암호를 대야만 했다.
뭐, 이곳에 비밀암호가 하나로 통일이라는것은, 목사의 옷을 뒤져서 알고있었다.

그 암호는 바로 "쀍"이었다.
아무튼, 신전으로 무사통과한 엘피로스는 목사의 복장으로 신전 여러군대를 돌아다녔다. 많은 사람들과 만났지만, 아무도 그가 엘피로스인줄은 몰랐다.

그후 어느정도 걸었을때, 엄청나게 수상한 문이 하나 있었다.
그 문은 열쇠로 열어야 하는데, 그 열쇠는 누군가가 방에 숨기고 있는듯 하다. 하지만, 그도 기억력이 좋지 않은지, 나중에 어디다 두었는지 잃어버렸을때, 찾을수 있도록 자신만이 읽을수 있는 말로 암호를 써넣었다.

엘피로스는 난감할 수밖에. 하지만, 그것은 마치 퍼즐푸는것과 같아서, 잔머리 하나는 천재급은 엘피로스는 20분만에 어디있는지 알수 있었다.
바로, 15층 꼭대기.

이곳에는 엘리베이터가 없기때문에, 걸어서 올라가야 했다.
고생고생해서 올라갔더니, 그곳에는 이런글씨가 씌여져 있었다.

"1층으로"
.....엘피로스는 짜증이 났지만, 어쩔수 없이 1층으로 다시 내려갔고, 문앞에 갔다. 그후, 짜증나서 문을 한번 발로 찼는데, 문의 위쪽에서 그 문의 열쇠가 떨어졌다.

".....사람 놀리는거야...뭐야...?!"
엘피로스는 짜증이나서 문을 발로 휙휙 걷어 찼는데, 문이 열렸다.
잠귀지 않았던 것이다.

엘피로스는 화를 참고, 안으로 계속 들어갔다.
그리고, "보통신자 출입금지"라고 씌여져 있는 문까지 왔고, 그 문앞에서 엘피로스는 목사의 거추장스러운 옷을 벗고, 그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 문을 열고 들어가니, 무슨 동굴같은 곳이 나왔다.
아마, 이곳 근처에 무덤이 있는듯 했다.

그리고, 엘피로스가 몇걸음 걸었는데, 옆에서 박쥐가 계속 날라왔다.
엘피로스는 박쥐를 총으로 쏘아죽였고, 기분나쁘다는듯이 계속 가고 있었다.

그곳은 완전 미로였다. 갈림길은 기본, 빙빙도는 길에서부터, 함정까지...없는 것이 없었다. 무뇌충이 무슨 신도 아니고.....

그리고, 몇시간 만에 도착한 제일 끝의방. 그 방의 문을 열려하니, 이상한 문제가 나왔다.
"뭐지?........지옥에서.....문을연다...?!"

엘피로스가 그것을 읽는 순간, 뒤에서 엄청난 크기의 늑대가 나왔다.
그 늑대는, 불을 뿜는 늑대였고, 입에서는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어? 넌 혀깨물었냐?!"
어떻게 무서운것을 참아보려고 썰렁한 이야기를 해보았으나, 공포는 가시지 않았고, 그 늑대는 무섭게 돌격해왔다.

겨우 그 돌격을 피하고, 열심히 쏘아 댔지만, 그 늑대는 매우 민첩해서 모두다 피할수 있....었을것 같지만, 불행히도 몸이 너무 커서 몸으로 다 맞아 주었다.

"뭐야? 겨우 이거야? 괜히 쫄았내....."
그리고, 그 앞을 지나가고, 문을 열었다.
그 안에는 매우 징그러운 모습이 나타났다.
무뇌충은 10m정도 하는 몸통을 가지고, 15m짜리 캡슐에 들어있었으며, 얼굴은 여전했지만, 몸은 마치 'b'사의 's'게임의 럴커 같은 몸을 하고있었다.

"무뇌충님...빨리 일어나서 '롹'의 신화를 쓰시길..."
그 신자가 무뇌충에게 무언가를 주입하면서 말했고, 엘피로스를 한번 쳐다보았다.

잠시 침묵이 돌고...그 신자는 갑자기 옆에있던 총을들고 엘피로스에게 마구 쏘아댔다. 겨우 피한 엘피로스는 뛰어다니면서 앞은 안보고 무조건 쏘아댔다. 당연히, 맞을리는 없었고, 그 신자는 그래도 오는 총알을 가볍게 피했다.

하지만, 엘피로스의 총알은 무뇌충이 들어있는 거대한 캡슐에 맞았고, 그 캡슐은 점점 갈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인간 최고의 흉물인 무뇌충이 일어나 버렸다.

"오오! 무뇌충니-임!"
신자는 무뇌충에다가 대고, 기쁘게 소리치며 뛰어갔다.

하지만, 무뇌충은 그 신자를 손으로 잡고는, 이빨로 깨물어서 먹어버렸다.

"커헉...이런일이...그런데, 슈팅스타는 어디있지?"
엘피로스는 현제 자신을 보지못한 무뇌충을 피해서, 슈팅스타를 찾고있었다.

놀랍게도, 슈팅스타는 무뇌충의 등에 꽃혀 있었다.
엘피로스는 최대한 조심해서, 무뇌충에게 접근을 시도했으나...걸려버렸다.
무뇌충은 엘피로스에게  '쀍'이라고 크게 소리지르며 팔을 휘둘렀다.

강해보였지만, 동작이 워낙커서 그런지, 엘피로스는 가볍게 피하고, 총을 마구 쏘았다.

하지만, 무뇌충의 주위에는 '쀍'이라고 씌여진 보호막이 있었는데, 그것이 모든총알을 튕겨내었다. 뒤에서 쏘아도, 옆에서 쏘아도, 위에서 쏘아도...그 보호막이 모든것을 커버해 주었다.

"역시...저것을 뚫을수 있는것은 슈팅스타뿐이다...!"
엘피로스는 무뇌충에게 마구 달려들었고, 무뇌충은 그런 엘피로스를 쳐낼려고 했다. 하지만, 엘피로스는 재빠르게 피한후, 무뇌충의 등에 붙었는데, 무뇌충은 괴로운지 몸을 마구 비꼰다.

그것때문에, 엘피로스는 떨어질뻔 했으나, 슈팅스타를 잡았고, 등을 쏘았다.
그러자, 무뇌충은 고통스러워 하면서 엘피로스를 띄어냈고, 엘피로스는 또다시 슈팅스타를 쏘았다.

확실히, 그 총은 위력도 상당하고 어느정도 호밍기능이 있으며, 총알을 스스로 만드는 넓이 1mm의 공장이 있었으므로, 엘피로스에게 딱 맞는 총이었다.

무뇌충은 거의 수백발을 맞았지만, 죽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엘피로스는 안돼겠다 싶어서, 벽에 구멍을 내고, 그대로, 땅 위까지 올라갔다.

무뇌충은 몸이 큰지라 엘피로스가 뚫은 구멍에 들어갈수 없었고, 그대신 신전을 이용해 올라가려 했다. 그리고, 엘피로스는 겨우 올라왔다.

하지만, 무뇌충이 살아있다면, 세상은 쀍의 압박에 시달릴것이 뻔했기에, 신전을 통째로 날려버릴 생각을 하고, 그냥 총의 윗부분을 서로 대보았다.

그런데, 갑자기 두개의 총의 윗부분이 붙으면서, 케논같은 모양이 되었고, 엘피로스는 희미하게 웃었다.

"좋아! 신전을 통째로 날려버리는거다! 발사~!"
엘피로스는 소리를치며 방아쇠를 당겼고, 정말 거대한 레이져포가 발사되었다.
그 레이져포에, 무뇌충신전을 포함한, 그 지역의 산이 날아가 버렸다.
그리고, 레이져를 쏘았던 엘피로스도 거의 10m는 날라갔다.

무뇌충신전이 파괴된것을 본 엘피로스는 환하게 웃으며 터벅터벅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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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파택5를 구입했습니다!
이것으로 파택은 모두 모았다!
파택5는 전투를 어떻게 하는건지 모르겠다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