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정상적인 딜리바님께서 하신 질문이라 꼭참 답을 해드리고 싶어서 서두를 쓰면서 '시험기간에 내가 지금 뭐하는짓일까?' 하며 반문하는 저 자신을 탓하며 글을 한 자 한 자 씁니다.


과연 라몽을 이길 수 있는 아퇴나의 기본기는 무엇일까?

그것은 원거리 C가 가장 적절한 판단이라고 오늘도 저는 생각합니다.

구르는 라몬은 무섭지 않습니다. 6 + C를 하면 원거리를 뻗던지 구를때 잡으니깐요. 타이밍은 짜자자자자자자짜빠게티를 쓰는 타이밍으로 갈기면 되구요.

요 라몬은 지상에서 겁낼 것이 없습니다.

미친칼을 지상에서 쓴다는것 또한 미친짓이니깐요.

그러므로 대공이나 콤보가 아닌이상 어떤 캐러한테도 미친칼을 쓴다는건 도저히 서당개 3년에 풍월을 읊어도 하면 안된다 생각하고

적절한 사이코볼 견제가 주류를 이루어야 아름다운 하모니가 나옵니다.

텔레포트도 저같은 경우는 달려올때 기본잡기로 캐취해 버립니다만(과거형으로 써야할까요)

구지 쓰고 싶으시다면 가끔 쓰시길 바랍니다.

근접하는 아테나는 이미 스트랭스 250을 육박하는 소서리스와 같으니깐요.


점프 싸움에서도 아테나가 밀릴게 없습니다.

다만 라몽의 초대공 JD와 JCD가 문제 인데요

JD를 쓰는데 미친칼을 미친듯이 깔면 미친칼로 뛰다가 복날 개 맞듯이 맞으니 적절한 판단이 요구됩니다.

사실 라몬이 JD를 주력으로 쓰기엔 위험부담이 많아서 많이는 못씁니다.

그래서 JCD가 쪼금 무섭긴 합니다.

JCD는 아테나가 훨씬 높이 뜬 상황에서 JD를 써야하는데

뭐 전 JD안씁니다. JB쓰죠

JCD를 쓰는데 그냥 가드하고 있음 머리위에서 헛발질하고 지상내려와서 커맨드 잡기 쓰니 유의하시구요.(아님 OX에 걸려요)

뭐 와테나VS라몽은 아티나가 꿀릴게 없는정도가 아니라 라몬이 라면끓이다 계란이 통채로 들어간 상황이니 뭐 말이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특수기 - 피닉스 에로배우 말인데요, 약으로 쓰시나요 강으로 쓰시나요?

설마 강은 아닐테고...

약 에로배우는 안잡힐 거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건 사용자 역량이구요

한가지 시험까지 몇시간 안남은 상태에서 팁을 쪼금 드리자면

전 JA - 약 피닉스  에로를 쓰거나  점프 기본기 - 엉덩이 - 약 피닉스 씁니다.


그럼 전 조낸 시험공부 하러 가겠습니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