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서 무슨 판타지 작품을 논한단 말입니까! [흥분을 가라앉히고, 자신의 요지를 분명하게 밝히되, 예의를 지켜가면서 하라는 말을 명심하라.] (퍽!) ...... 이영도 작 '눈물을 마시는 새' 에 대해서 정말 모르신가요? 설마 드래곤 라자나, 퓨쳐 워커나, 폴라리스 랩소디나, 눈물을 마시는 새 중 1가지도 모른단 말씀을 하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판타지를 말할 시에는 이 4가지 중 1가지 정도는 알아야 한 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스토리의 건실함, 풍부한 묘사, 굉장한 철학적 깊이... 그 작을 모르신단 말입니까! [명심해라. 따뜻한 가슴으로 말하지 말고, 차가운 머리로 말해라.] (퍽!) 설마 하는 마음에서 제가 설문조사를 합니다.

1. 안다. 내가 그 정도는 모를 줄 아는가.

2. 모른다. 모른다고 세상이 달라지는가.

제발 1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흥분을 가라앉혀라.] (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