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 정말 싫군요. 학교에서 벌받고 친구와 싸우고, 별짓을 다했죠. 오늘 정말 안좋아요. 그래도 쓸건 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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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줄거리:
크리자리드와 클론쿄들의 습격을 받은 K'와 맥시마, 다행히 때맞춰 나타난 위프에 도움으로 클론쿄들의 공격을 피했다. 하지만 강력하게 다시 태어나게된 크리자리드에 의해 위프와, 맥시마는 쓰러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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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성가시게 됐군..."
크리자리드의 의해 친구들이 쓰러져 혼자만 남게 된 K', 하지만 강력한 힘을 얻게 된 크리자리드 앞에 K'는 어찌할 방도가 없었다. 그리고 이미 KOF도 시작했을 것이다. 이대로 계속 있다간 K'팀은 기권패가 될 것이다.
"크하하하 K', 무섭나? 무서워? 크크크 나에게 용서해달라고 빌어라 그럼 목숨도 살려주고 나의 충성스런 부하가 되게 해주마 크하하하하!"
크리자리드가 큰소리로 떠들어댔다.
"닥쳐! 크리자리드 너같은 놈에게 목숨을 구걸하느니 차라리 싸우다가 죽는게 훨씬 낮다"
K'도 지지 않고 큰소리로 말하였다. 그러자 크리자리의 눈빛이 달라졌다.
"그래? 그럼 덤벼봐! 어서 덤벼!"
K'는 눈치를 살피다가 빠르게 접근했다. 그리고는 불이 타오르는 주먹을 크리자리드의 면상에 날렸다.
"타~앗!!!"
"크크..... 가소롭군"
크리자리드는 K'의 주먹을 한손으로 막았다. 그러자 K'는 반대쪽 손으로 주먹을 날렸다 하지만 둘다 소용이 없었다.
"K'... 겨우 이정도냐?"
크리자리드의 손도 불탔다. 그리고는 K'에게 정면으로 주먹을 날렸다. K'는 약간 놀랐지만 잘 피해냈다.
"크크크... 여전히 그 민첩성은 여전하구나.... 하지만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
K'의 얼굴에 식은땀이 흘렀다.
'쳇.... 젠장... 이래서는 승산이 없군. 스피드로 승부를 봐야하겠어'
K'는 이렇게 생각하며 다시 자세를 잡았다. 그리고는 블랙 아웃을 썼다.
"호~ 힘으로는 안돼니 속도로 승부를 보시겠다. 하지만 소용없지"
크리자리드는 비꼬듯이 말했다. 정말 K'의 블랙 아웃은 대단했다. K'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하고 있었다.
"크크크크크크"
크리자리드는 계속 그자리에서 웃고만 있었다.
"마지막이다 크리자리드!!!!"
그러자 크리자리드 뒤쪽에서 선글라스 하나가 날라왔다. 하지만 크리자리드는 알고 있었듯이... 뒤로 손을 뻗어 선글라스를 부시고는 몸을 돌려 불이 이글거리는 주먹을 날렸다.
"아...아니..?!"
이미 공격이 시전중이던 K'는 갑작스런 크리자리드의 행동에 놀랐다. 하지만 피할수 없었다. 자신의 속도를 주체하지 못한 K'는 그대로 크리자리드의 주먹에 맞고 튕겨나갔다.

한편, 경기장에서는 K'팀이 오지 않아 진행이 되지 않았다.
"아... K'팀이 오지 않으면 기권패인데요. 조금만 더 기다려보도록 하지요."
사회자가 말하였다. 사회자가 이말을 하자 한 남자가 사회자에게 걸어오고 있었다.
"아 이번엔 K'팀과 붙을 상대시군요. 죄송합니다. 아직 K'팀이 오지 않아서...."
"이봐 우리 경기 잠시 늦춰"
"네?"
"내일 우리 경기를 한다. 우리 경기대신 다른경기를 대신해"
"아.....네...."
남자는 이말을 남기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봐 어디가!"
팀원이 말했다. 그러자 손만 위로 들고는 가던길을 갔다.

K'의 몸에는 상처 투성이였다. 하지만 크리자리드는 약간의 상처만 입었을 뿐이었다.
"헉....헉..... 지겨운놈"
K'는 많이 지쳐있었다.
"크하하하하하! 이제 끝낼때가 되지 않았나? K'?"
크리자리드 비웃으며 말했다.
"닥쳐... 헉...헉.... 젠장....."
"크큭, 아직 말할 기운은 있나보군. 크크 이걸로 마지막이다. "
크리자리드의 손이 불길이 치솟았다. 하지만 K'는 너무 피할 힘도 남아잇지 않았다.
"크하하하하하!!! 죽어라 K'!!!!!!!!"
K'는 눈앞이 캄캄했다. 정신은 점점 희미해져만 갔다. K'는 앞으로 고꾸라졌다. 귀에는 크리자리드의 웃음소리 밖에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그때!!!!!!!!





휴.... 쓰기 힘드네요. 코멘트 꼭 달아주세요~~ 오늘 밤쯤에 4화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