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로의 귀환 마지막 입니다.
오호~ 이 다음부터는 본격적인 전쟁이 시작될듯(기스:역시.."예상"이냐?)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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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는 앞에 진혼이 친구로서가 아닌, 적으로서 있는것에 당황하고, 속으로 생각했다.

"(스펙터 녀석...나에게 얼굴을 가릴만한 가면을 쓰고 가라는게...이 이유였나?! 그녀석은, 모든것을 알고 있었던 거야?!)"
리퍼가 이렇게 생각하는 사이에, 진혼은 리퍼에게 말했다.

"네녀석이 아마 이 군인들의 대장인듯한데... 그럼! 여기서 죽어라!"
진혼은 그대로 리퍼에게 달려들었고, 리퍼는 어쩔줄을 몰랐다.
결국에는, 가드를 하지 않고, 피해버렸다.

진혼은, 자신의 공격을 피하자, 조금은 자존심이 상한듯이, 계속 공격을 해댔다. 그녀의 검은 확실히 거대하고 무거워 보였지만, 그녀는 마치 그것이 종이칼인듯, 가볍게 다루었다.

그녀는 자신의 공격을 계속 받기만 하고 반격을 안하는 상대방을 보며, 약간 놀란듯 싶었다.

"(어떻게 된거야 저녀석? 왜 공격을 안하는거지? 분명 저 팔이 무기일텐데 말이야... 혹시...나를 얕보는 건가?!"
진혼은 이런생각을 하자, 화가 치밀어 올랐다.

"봐주지 말고, 정정당당히 하라고!"
진혼은 이 말과 함께, 검을 강하게 내리찍었다.

이 공격을, 리퍼는 간신히 피했지만, 더이상 할수가 없었다.

"(이대로... 버티기는 힘들어. 계속 피하기만 한다면, 나는 죽을꺼야! 하지만, 반격을 할 마음이 안나와....어쩌지....? 휴우, 어쩔수 없다. 후퇴다!)"
리퍼는, 뒤로 짧게 점프를 한뒤, 계속 뛰어서 도망쳤다.

"어이! 이봐! 기다리라고!"
리퍼는 뒤도 안돌아보고, 그대로 달렸다.

"쳇. 쫄았나?"
진혼은 약간 기분나쁘다는듯이 말했고, 엘피로스와 폭시를 찾았다.

"어이~! 폭시~ 엘피로스~ 어딨어~!"
그녀의 외침을 듣고는, 폭시가 말했다.

"어? 진혼이 이곳에 온것인가?"
그리고, 그 셋. 아니...넷은 만났다.

"어떻게 이곳에 온거야?"
엘피로스가 물었다.

"아아...뉴스에 이곳에 이상한 녀석들이 나타났다고 들어서..."
진혼이 말을 끝내자, 여러개의 비행선들이, 우주로 날아갔다.

"저것들인가....? 이곳으로 왔던 우주선이..."
엘피로스가 말하고, 그들은 잠시 침묵했다.

"뭐, 그렇게 혼이 났으니, 앞으로 절대 오지 않을지도,..."
폭시가 말하자, 지금까지 입을 다물고 있던 동류가 말했다.

"저들은...계속 올꺼야. 자신들이 멸망당하지 않는이상, 우리들이 멸망당하지 않는이상은...계속 올꺼야. 그리고, 우리와 싸울꺼야...."
그러자, 진혼이 동류에게 물었다.

"너는 무엇을 근거로 그렇게 말하는거야?"
그러자, 동류는 잠깐 눈을 감았다가, 눈을 떼고는 말했다.

"으..응...그냥, 그런 느낌이 들어서..."
하고는 그녀는 떠났다.

"우리도 돌아가자."
엘피로스가 말했고, 그들은 돌아갔다.

가는길에, 진혼은 적장을 만났는데, 자신에게 공격도 제대로 안하더라는 말을 했더니, 모두들, 그 녀석은 적장이 아니라, 위생병 이라면서, 웃었다.

한편, 리퍼는 우주선으로 돌아갔다.

"왔나. 그래...실패라지?"
스펙터가 말했다.

"야! 너 왜실패한거야? 너 정도면 충분하다 생각했는데..."
파우스트가 리퍼에게 물었다. 그러나, 리퍼는 파우스트의 말을 무시하고는, 스펙터에게 물었다.

"너...알고 있었어?"
리퍼가 묻자, 스펙터는 잠시 침묵을 하다가, 대답을 했다.

"그래...알고 있었어."
스펙터가 대답하고, 파우스트는 어리둥절 해서 물었다.

"너희들 무슨이야기를 하는거야? 뭘 알고있었다는건데?"
파우스트가 묻자, 리퍼는 이야기했다.

"잘들어 파우스트. 우리들이랑 친했던 친구들인 진혼과 엘피로스, 폭시가 바로 이별에 살고있어! 거기다가, 그곳에서는 전투만 일어나면 바로 달려가야 하는 입장에 놓여져 있다고"
리퍼에 말을듣자, 파우스트가 놀라서 물었다.

"서..설마! 너 무슨근거로 그런말을 하는거지?"
그러자, 리퍼는 한숨을 쉬며 대답했다.

"...진혼을 보았어. 나에게 칼을겨누더군. 인정하긴 싫었지만...진실이야..."
그러자, 파우스트는 믿을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고, 스펙터에게 물었다.

"그럼, 스펙터 너는 어떻게 그 사실을 알수있었지?"
그러자, 스펙터는 대답했다.

"이야기를 하자면...10년전,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로 가야해."
라면서, 그는 이야기를 했다.

스펙터는, 아버지가 명령 불복종으로, 주땡에게 엄청난 부상을 입은 직후에 만났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가 그렇게 비참해 보인것은 처음이었다.

"아...아버지...!"
스펙터는 울면서 말했다.

"울지마라 스펙터... 원래 생명은 언젠가는 죽는것. 그것이 조금 당겨졌을 뿐이다."
스펙터는, 아버지의 말을 들었지만, 계속 울었다.

"그리고..이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할말이 있다. 너희들의 친구들인, 진혼과 엘피로스,폭시는 지구라는 별의 인간들이다."
그러자 스펙터는 눈물을 닦고 말했다.

"지...구,...?"
그의 아버지는 계속 말을 이었다.

"그래... 지구지. 그런데, 이곳의왕인 주땡은, 아마 10년후에 그 지구로 쳐들어 갈것같아. 그러면, 너와 친구들은 싸울수밖에 없겠지. 그럼 너희들은, 서로의 목숨을 걸고 싸워야 할지도 몰라."
스펙터는 놀라며 말했다.

"지...진짜? 설마! 그럴리 없어!"
스펙터의 말을듣고, 그의 아버지는 말했다.

"지금 그런말 하지말고, 그때 판단해라. 만약, 그때도 니가 충성심보다 우정이 중요하다 생각한다면, 무술수련을 남보다 10배는 열심히 해서, 주땡을 쓰러뜨리고, 왕에 올라라. 그리고, 그 지구와 평화 계약을 맺으면, 전쟁을 피할수는 있을것이다."
그러자 스펙터는 다시 놀랐다.

"그럼...반역을?!"

"그래. 할수 없다면 하지마라. 그대신, 너희들은 싸워야 할것이다. 추억이라는 적과!   콜록..콜록....나는 이제 남은 시간이 얼마 없구나.....잘 있거라....."
그리고, 그는 눈을 감았다.

스펙터가, 아버지의 죽음을 보고 있었을때, 파우스트와 리퍼가 온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 사실을 알고있었다."
리퍼는, 가만히 듣다가 물었다.

"그렇다면, 지금 반역을 할꺼야?"
스펙터는 고개를 절레절레 하면서 말했다.

"아니. 지금은 때가 아니다. 기회를 잡아야해. 아직은 기회가 아니야..."
그러자, 파우스트는 말했다.

"그럼! 그날이 오면, 우리에게 말해! 메탈플러에게도 말하자! 그녀석 이라면, 우리를 도와줄꺼야!"

그들은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진혼이 어떻게 변했는지 등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지구의 국방부에서는 대책회의가 이루어 졌다.

"좋아.... 그렇다면, 그들을 사용해서, 우리들도 막강히 반격한다! 알았나?!"
장교로 보이는 사람이 말하자 그곳에 사람들은 일어나 "예!"라고 크게 외쳤고, 그 장관은 나갔다.

"흠...정말 다른별에서 침공해올 줄이야.... 그녀의 예언이 정확히 맞다니..."
그리고는, 그 장교는 어디론가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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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지구로의 귀환편도 끝이군요.
다음부터는 본격적인 전쟁입니다! 기대해주세요!

순이는 돌아옵니다!(coming 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