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이 소설에 대해서는 일체 질문을 받지 않겠습니다.
판타지 소설이며 퓨젼(Fusion)방식으로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주인공인 '나'는 현실세계가 아닌 가상세계의 주인공이며, 이 소설에 나오는 모든 명칭들은 실존 명칭과는 관계가 없음을 미리 밝히는 바입니다.
[깜깜한 어느날...
대지는 울고
하늘은 흔들린다.
카킬산맥의 중심부 마을에는
붉은색 드래곤(이하 데몬)이 나타났다.
마을 중심의 어느 오두막에...
푸른 머리카락을 가진 여자아이가 태어났다.
그의 얼굴은 쫙빠진 어여쁜 얼굴에...
미소까지 짓고 있었다.
큰 눈동자에.. 매끈한 볼살.. 엘프족과 비슷한 가느다란 귀...
얇은 입술에 완벽한 여자아이였다.
하늘이 그 아이를 봄과 동시에...
대지의 울음이 그치고,
하늘의 흔들림이 사라졌다.
그리고... 붉은색 드래곤은 그 여자아이를 등에 업고
어디론가 멀리 사라졌다...]
[털썩]
"크윽... 벌써 여기까지 왔군"
붉은색 드래곤은 등에 업었던 여자아이를 땅에다 사뿐히 내려놓았다.
"너는 하늘의 뜻을 이끌 자가 될 것이다. 하지만 여자아이이므로 이 세계를 완전히 싹 바꿔놓을 수 없을것이다. 힘이 부족할 것이니 나의 힘의 절반을 너에게 물려주겠다."
[카르사소 리티디움]
붉은색 깃털이 나타나더니 여자아이의 가슴속으로 들어갔다.
"훗.. 힘들게 살아갈 게다. 하지만 걱정말거라. 넌 하늘의 뜻을 이어나갈 자이니... 특별히 하느님께 축복받은 자이니... 이 세상을 더 많이 보고 깨우칠수 있을거라 생각이 된다."
"부디... 잘 살기를"
붉은색 드래곤은 여자아이의 옆에 가드와 검, 그리고 '마검사가 되는 길' 이라는 책을 두었다. 그리고 하늘로 날개를 솟치우자 갑자기 사라졌다. 붉은색 드래곤이 사라짐과 동시에 파란머리의 여자아이는 눈을 떴다.
"..."
[이것이 사쿠라의 모험의 시작이었다]
p.s : 다시 만든 이유가 정말 성의 없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