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지난 공략을 보신 분들(혹여 못보셨다면 조조전 공략으로 검색바란다;; 조조전이라고 쓰면 너무 많다)은 아시겠지만 이번 공략은 바로 전투 종료부터 시작한다.

-적벽 전투 III 종료-오로지 오를 위해
주유는 손권과 함께 도망하고 포기하지 말라고 하지만 손권은 촉군의 리더인 유비를 죽였는데 어째서 촉군이 우리를 도우냐고 묻고 주유는 불충 불의의 도배(악당이란 뜻? 무려 엿같은 용어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공명을 뜻한다고 하고. "이 주유가 지키는 꽃밭에 그 더러운 날개로 날아 내려와 고혹적인 미소로 말을 걸었습니다" 정말이지 매력 넘치는 말투가 아닐 수 없다 8==(_._)>= <-(끌려가는 사람 이모티콘) 유비 살해에 협력해 주면 오에 형주를 할양하겠다(나눠주겠다)고 했다는데. 어쨌든 유수구라는 곳이 전장이 될 듯 하다.

-유수구 전투-
승리조건 손권을 쓰러뜨려라!
제한 턴 30
무척이나 엔트리 수가 많다. 덕분에 본인이 키우는 장수 전부를 내보낼 수 있었다. 일단 장강을 중심으로 아군이 위쪽, 손권군이 밑쪽에 포진해 있다. 시작과 동시에 주유의 원군. 그리고 선택문이 뜬다.
1.잠시 상황을 살핀다
2.총공격을 가한다
본인은 1번을 택해 보았다. 일단 적의 레벨이 정말 극.악.하.게 낮다. 이상하리만치 말이다. 적 장수는 감영, 주유, 제갈근, 전종, 서성, 주태 등이 요주의 인물이다. 특히나 제갈근의 수송은 범위 무제한의 엄청난 회복마법이므로 요주의! 역시 허보와 적로가 빛을 발할 전투인듯. 1번 선택시 주유의 부대는 밑으로 내려간다. 2턴의 적군 차례에 육손의 부대가 도착한다. 역시 2번을 택하지 않길 잘했다-.- 그리고 조조를 결코 경솔히 물 위에 올리지 말 것을 권장한다. 해적떼들의 격류 다구리에는 장사 없다-.- 격류의 예방책은 별로 없다. 기병계에게는 백은갑옷을 채워줄 것과 정확한 적재적소에의 회복책략 사용을 당부한다. 주유놈의 퇴각시 대사가 좀 불쌍하고 장엄하다-.- 참, 그리고 육손이나 주유 중 한 부대를 택해 그쪽으로 전진하자. 한 부대가 오는 동안 딜레이가 있다. 적의 레벨이 낮지 않았으면 큰일날 전투다-.-;; 하지만 몇몇 중요 장수들은 레벨이 정말 엄청나게 높으므로 주의하자. 필자는 적군의 레벨이 14였는데 적장들의 레벨이 25였던거다-.- 또 당부할 것은 물 위에 잠깐 올라갔다 돌아오면 적들이 따라온다. 요새는 공연히 있는 것이 아니다. 가뜩이나 레벨도 낮은 해적들인데 육지에서는 어떻겠는가-.,- 하지만 경험치는 별로 얻지 못할 전투다. 적 레벨이 극악하게 낮으니까 경험치가 적다. 적을 육지로 끌기만 해주면 너무 쉬워 짜증나는 전투다! 장흠 사망. 수군만 전멸시키면 적은 싱겁게 퇴각한다. 승리조건을 무시하는 손권은 각성하라~각성하라~(찢긴다)

보상금 2600

-유수구 전투 종료-주유, 패주하다
주유는 건업에서의 농성을 주장하며 엽기 대사를 하나 남긴다. "우리 오의 모든 장수들, 하나하나가 그 영혼을 업화로 불태워 조조군과 싸우겠습니다." 업화에 탄 놈들이니 지는게지-.- 조조는 이번 전투에서 오를 멸하고 삼국정립을 무너뜨리겠다고 한다. 3장 종료를 예고하는건가-.-

-건업 침공전-
흐음...;; 사실모드로 진행하면 이 전투가 엔딩이 된다. 하지만 이 공략은 가상모드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그 이야기는 접어두자. 오는 아무래도 나라를 지키기보다는 최후의 발악을 하는 것 같다. 술자의 수명을 현저히 깎아먹는 비술, 나무인형의 술을 썼다고 한다. 이녀석은 맞기만 해도 독에 걸린다. 정말 짜증나는 놈이다. 방어력도 엄청나니 주의해야할듯. 적의 수는 어마어마하다. 게다가 건업 성의 지형도 적에게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승리조건 손권을 쓰러뜨려라!
제한 턴 40(흐어어;; 정말 결전이다)
이 전투는 조금의 짜증을 유발한다. 나무인형은 술자를 죽이지 않는 한 계속 따라다니므로 부동, 허보를 걸자.또한 정말 주의할 것은 안에 포병, 노병들이 주르륵 진을 치고 있는데, 울타리가 쳐 있으므로 놈들에게 근접공격을 가할 수가 없어 맞고 있어야 한다. 필히 조심하자! 별다른 공략은 역시 필요가 없을 것 같으나, 나무인형과 포병, 노병을 주의하라! 그리고 보병의 높은 방어력을 잘 이용하라! 그것이 지금 해줄 수 있는 어드바이스의 전부다. 지금껏 얻은 연륜과 경험으로 적 클래스 각각의 약점을 파고들어 승부하자. 단, 너무 긴장하지 말 것! 곽가는 레벨 25에 [독무]를 배우는데, 독연의 5셀 버전이다. 정말 쓸만하다. 순유는 레벨 25에 수송을 배운다. 사정거리 제한이 없는 대보급이다(그것보다 약간 더 채운다) 최종병기-.-;; 사실 순욱이나 유엽이 없으면 클리어가 좀 힘들지만(순욱은 없으면 불가능한 수준), 본인은 유엽과 순욱을 6턴에 퇴각시키고 잘도 클리어했다-.- 본인의 개인적인 소감은, 나르시스트 주유와 꽃미남 육손의 카리스마, 그리고 교육적 효과가 엄청난 여몽의 고사성어열전([뜬세상은 꿈과 같다], [목숨은 깃털보다 가볍다]등의 명언!!!)을 못 보게 된 것이 안타깝다는것이다-.-;; 필자의 경우에는 위에 강한 녀석들이 다수 엔트리되어 밑으로 바로 뚫고 나가 나무인형을 먼저 전멸시키는 전술을 썼다. 물론 그 동안 옆의 녀석들은 다소 희생되었다-.-;;(화진을 남발한 결과 처음으로 문관계 클래스의 MP가 다 소모되는 광경을 보았단거다) 방덕을 잘 키워 둔 것도 도움이 된 것 같다. 노병한테 크리티컬을 맞았는데 1닳더라는-.- 그리고 사마의를 잘 키운 것은 별로 도움이 못 되었다. 레벨 29에 [모래폭풍]을 배운다. 정말 엄청난 마법이지만 그러면 뭐하는가. 전투가 성 안에서 벌어지는데;;(풍계 책략은 성내나 건물, 숲에 데미지를 전혀 못 준다) 하지만 정말 사기성 짙은 책략이다. 사마의를 정말 광적으로 키운 보람이 있다-ㅅ-b
Tip!여기서도 슬롯이 많으므로 전의 그 막강 꽁수를 써주자. 레벨 낮은 아이 끼워넣기다!
Tip2!위쪽의 입구는 옆쪽으로, 옆쪽의 입구는 각각 위쪽으로 들어갈 때 공격을 받게 되는 포병,궁병들이 있는 곳으로 바로 이어진다. 병력을 잘 돌려주는 것을 잊지 말자. 그렇게 해서 포병, 궁병들을 전멸시키면 이 미션도 허접하다. 단, 안으로 들어가는 동시에 나무인형을 풀어놓는다. 조심하자.
Tip3!나무인형은 성 안에서 유일하게 가능한 화계 책략에 극악하게 약하다. 독에는 강한 것 같지만. 녀석들을 잘 구워진 숯덩이로 만들어주자.
Tip4!거울갑옷을 이 전투에서 착용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자살행위다-.-;; 보병은 가만 냅둬도 방어력이 200이상이므로 장거리 공격은 다 씹는다. 기병한테나 끼워서 보내주자. 꼭!
전리품 회복의 복숭아 3개(가운데 성채 뒤지면 있수다) 성자보검(제갈근 사망시. 헌제 때 얻었던걸로 기억하는데...두개가 된건가)백은방패(능통 사망시) 비룡도복(감영 사망시) 철투구(반장 사망시)
보상금 3200

코멘트 팍팍 올려주시고 의미 없는 코멘트(안한다 뭐 그런 말)은 사절.-태클은 환영이지만-

-공략필자 by 마에스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