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는 원래 비장의 기술이 있었지만 이미지관리상 쓰지 못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에 관한 설명을 해 보겠습니다. 기술을 쓰기 위한 전제조건으로는 초능력을 이용한 신진대사 조절입니다.
신진대사 조절 : 아테나는 초능력을 사용해서 신진대사를 어느정도 조절하는 능력을 지니게 되었지요. 그래서 배설을 할 것들도 몇일간을 참는다던가 자신이 배출하고 싶을 때 마음대로 한다던가 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너무 오래 참으면 안되겠지만요. 또한 뱃속에서 만들어진 가스를 더욱 발효시켜 심각한 향을 만들 수 있었지요. 이를 이용해 만든 기술이 이것입니다.

궁극의 방귀포 : 아테나는 위에서 말한 원리로 몸 속의 가스를 최대한 구리게 해서 한번에 뀌어버리는 궁극의 기술을 쓸 수 있었습니다. 효과는 거의 모든 사람이 한번에 기절하는 수준이었죠. 이 기술을 쓰는 타이밍은 주로 피닉스 봄이나 피닉스 애로우 사용 중입니다. 하지만 최고의 약점이 있었죠. 자신도 기술에서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설화가 있죠. 95년도 루갈은 자신에게 도전하러 오는 사이코 솔져팀을 기관을 이용해 밀폐공간에 가두죠. 그런 다음에 수면가스를 뿌리려고 보니까 다 떨어진 겁니다. 그래서 가둔 사람들을 보며 고심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사이코 솔져팀을 가둔 곳에서 방귀소리가 나더랍니다. 궁금해서 보니 켄수와 친은 기절했고 아테나가 한손으로 자신의 엉덩이를 막고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조금 더 보고 있으려니 아테나의 얼굴색이 이상하게 변하더니 방귀를 몇방 더 뀌고 어쩔줄 모르던 도중에 갑자기 어지러워하더니 기절을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설화가 얽혀있는 기술인데 그녀는 외관상 보기도 안 좋고 그외 예의 및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이를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마이가 이를 배우려고 했으나 초능력이 없어서 배우지 못했다는 설화도 있습니다.
이상 저의 오랜만에 컴백한 엽기적인 글입니다. 친구녀석이 제시한 아이디어가 큰 도움이 되었군요.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만..(이게 글이냐!! 죽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