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체 양해바랍니다. 뭐 여러분을 비하하려는 뜻(하오체는 동등하거나 낮은 상대에게 쓰는 것임)으로 쓰는 것은 아니고 재미를 위한 것이니까요.
학교 체육시간이 끝나고.
본인:(실내화주머니를 철구 대회전으로 돌리며)이제 한시간만 하면 가는구료~
파라틱스군:흐흐...얼른 끝나버려라-!
순간. 저는 저도 모르게 흘러든 이데아적 우주에너지에 의해...
실내화주머니를 하늘로 던지고 말았습니다-!
본인:앗-!0.0
순간. 날아간 실내화주머니는 모압탄보다 강렬히 3학년 선배의 뒤통수를
강타한 것입니다!
본인&파라틱스:꾸웱?!
저는 물론 처세술에 매우 능한 사람입니다-.-;; 잘못한 것은 빌어야죠.
잘못을 안했다면 모를까;;
달려간 본인의 입에서 말버릇대로 튀어나온 한마디.
"졸라게" 죄송합니다!-.-;;
정말 맞아 뒈질 뻔했습니다.
뒈지지 않으신 걸로 정말 다행이네요,딸구들을 처단하는데 하마터면 지장이 있을 뻔..(헛소리하다 '졸라게'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