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지난 공략을 보신 분들(혹여 못보셨다면 조조전 공략으로 검색바란다;; 조조전이라고 쓰면 너무 많다)은 아시겠지만 이번 공략은 바로 전투 종료부터 시작한다.

-장수 토벌전 종료- 적은 여포!
장수 토벌에 다시 실패한 조조. 돌아온 조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공손찬과 싸울 것을 결의한 원소의 군사원조를 요청하는 사신이었다.
군량과 군사 요청 선택문.
1.요구를 받아들인다-1
2.요구를 거절한다+1
원소가 눈을 돌린 사이에 외적을 공략하려는 조조. 적은 여포!
-서주 구원전-
시작하자마자 하후돈은 조성과의 일기토를 벌인다. 도망가는 조성을 쫓는 하후돈, 그러나 하후돈은 돌아서며 화살을 쏜 조성에게 눈을 잃는다. 화살을 뽑자 눈알까지 딸려나오고(흐엑)"이 눈알은 아버지의 정과 어머니의 피로 이루어졌는데 어찌 버릴 수 있으랴!"하며 자기 눈알을 먹어버린다;-모션이 없어 대사로 유추할수밖에;;
선택문.

1.유비의 구원을 우선한다
2.하후돈의 원수를 갚는다
1번 선택시에는 유비를 사수하는 것이 목표!-좀 애매하다. 사수하면서 적 전멸이라는거다;;
2번 선택시에는 유비 퇴각. 적 전멸이 목표!-이게 낫다. 유비가 성안으로 가버리므로 단순히 적 전멸만 하면 된다.
본인은 두번 크리티컬 공격으로 조성을 시작과 동시에 잡아버렸다는거다-.-

승리조건 적을 전멸시켜라!
제한 턴 20

적의 레벨이 좀 높아졌다. 조조 레벨-2이다. 좀 어려울지도;; 일단 지형은 벼랑과 바위산이 두 개 양 옆에 있고 바위산 사이에 관문이 하나 있다(진궁,장패 있음) 그리고 왼쪽의 바위산 옆에 샛길이 하나 있어 하후돈이 있는 곳과 직결된다. 그리고 하후돈과 시작부터 조성, 고순, 몇몇 병력이 붙어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여포의 대병력이 있다-.- 뭐...하후돈을 보호하라고 하지만 하후돈이 워낙 괴물이라...걱정은 없다. 출진시 슬롯에 화살표가 있는 장수들 중 왼쪽부터 3명은 하후돈 쪽에 나오므로 순유를 그쪽에 붙여주는 것도 좋겠다.풍수사계 레벨 9에 [견고]습득. 허억;; 어찌된것이 여포가 하후돈한테 한턴에 죽는다지;; 하후돈은 역시 사기다;; 그리고 4턴째에 장료, 진궁의 부대가 내려와버린다;; 하지만 그리 세지 않으므로 경험치의 제물로 바쳐버리자. 그리고 적장 장패의 죽음을 볼 수 있다. 죽어가면서까지 허세를 부리다니;; 저 세상에서 기다릴 테니 참다운 승부를 가리자고 하면서 죽는 것이 왜인지 모르게 감동적이다;; 진궁은 윽-! 큭 크악-하면서 퇴각하는데, 죽는 줄 알았다;; 이 전투도 어려울 건 없다.

Tip!둔갑천서의 용도를 알아냈다는거다-_-;; 일단 아군이나 적군의 책략을 쓸 수 있는 유닛 옆에 가면 그 유닛이 쓰는 책략이 사용가능해진다.잘 써주자.
Tip2![견고]는 방어력 상승의 효과다. 단지 한명에게만 효과가 있으므로 적절히 써줘야 한다.보병에게 써주면...(묵념합시다)
Tip3!이번 전투에서 장패를 죽이면 보물-[몰우전]을 얻는다. 깃 없는 화살이란 뜻의 모난 돌멩이-.-인데, 적병계인 허저를 궁병으로 변신시켜준다-.- 사정거리가 근접 8셀에 궁병의 사정거리까지 닿으므로 거의 모든 공격을 반격할 수 있다.
보상금 1500


-서주 구원전 종료-여포와 초선
간신히 목숨만 건져 도망간 여포. 하비에서 조조와의 결전을 한다고. 초선만은 죽게 할 수 없다는 사나이다운 여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조조에게 가라고 하는 여포와 거절하는 초선. 나는 난세를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으나 너만은 난세에서 살아남아야 한다는 여포의 대사가 가슴 찡~하다.

-여포 포위전-
승리조건 적을 전멸시켜라!
제한 턴 20
전장은 거의 다 설원이(왠지 낭만적이야♡ 뿌각)다. 초열 등의 화계가 사용 불가능하고 대신 탁류 등의 수계 책략이 가능하니 알아두자(...라고는 해도 성내에서 사용가능한 것은 화계 책략뿐인데 그나마 악천후라서 사용 불가능이니...성내에서는 책사가 꿔다 놓은 보릿자루가 된다).북쪽에서 동쪽에 걸쳐서는 강,서쪽에서 남쪽에 걸쳐서는 산과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상당히 대병력이 출진 가능하다(단 두명만 출진 못시킨다) 그리고 동,서,북으로는 조조의 군대가, 남쪽으로는 유비가 온다. 지금 슬픈 음악을 듣고 있으니 여포가 불쌍하다 흐흐흑(파란 하늘 저 너머로) 그리고 여포는 장료에게 이 싸움에 지거든 조조에게 항복하라고 한다. 초선을 부탁한다는 것인데...장료는 두 주군을 섬길 수 없다며 거절하다가도 초선을 부탁한다는 명을 받자 승락한다. 그리고 위속 녀석과 하후돈이 만나면 우스운 꼴을 구경할 수 있다. 위속이 배반하겠다고 하자 하후돈이 비겁하다며 놀려먹는다. 그러자 위속은 모처럼 배반하겠다는데 웬 개소리냐며-.-일기토를 건다. 비법을 보여주겠다고 달려들지만...하후돈은 뒤로 순간이동(무협이냐?!)하여 위속을 한 창에 꿰어버린다. 허저 레벨 8에 책략 [욕설]을 배운다-방어하강. 그리고 여담이지만, 설원을 걸을 때 나는 소리와 사운드가 너무나 흡사하다;; 장수를 많이 출진시킬 수 있어 조인을 내보냈다가 아작난거다;; 거의 적의 모든 장수들이 사망하지만(꾸웱-!) 장료는 항복하겠다고. 성 안으로 진입하면 초선과 여포의 닭살돋는 로맨스를 볼 수 있다.  흐음...초선이 하후돈의 공격을 방어하자 화나서인지 크리티컬 두번공격으로 끝끝내 퇴각시켜버리는 무정한 하후돈>.< 에또, 전위도 사기유닛이 되어간다-.-가운데의 보물고,병영에서는 각각 회복의 콩과 양치약-.-(이름이 좀...금책-책략 봉인-상태 회복.)

보상금 1600
전리품 인수
-여포 포위전 종료-사랑이여, 안녕
여포는 초선을 부탁하고 사내답게,장수답게 죽어간다. 초선과 장료는 조조를 섬기게 되고...여포의 인생이 과연 성공적이었을까 하는 생각의 조조. 순욱은 그런 조조에게 여포는 사내답게 살고 만족스레 죽어갔다고 하고...

-주말 광속 업뎃!!! 아무쪼록 잘 봐주시기 바랍니다. 필자가 체해서 엄청난 구토,복통,설사 속에서 한 것이라는겁니다;;(꾸웱-!)녹돈촌 주인놈 가만 안 둔다-.- 그리고 대망의 1장도 이것으로 끝.다음에는 2장 하북을 둘러싸고(이 글씨가 나왔을 때, 그리고 이 글씨를 떠올릴 떄 왜인지 코끝이 시큰했다)
코멘트 팍팍 올려주시고 의미 없는 코멘트(안한다 뭐 그런 말)은 사절.-태클은 환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