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공략 들어가는군요.
이번에는 마르코를 공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랑전설에 극한류 공수도를 격투스타일로 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건
처음이네요. 뭐, 용호의 권에서도 청년 시절의 기스가 등장했잖아요.

필살기

호황권 ↓↘→ + A or C
료나 타쿠마의 그것과 같은 커맨드이지만 성능 면에서는 별로 좋지 않다.
약간의 딜레이가 존재하고, 또한 반격당할 수도 있는 기술이지만, 견제기로는
아주 좋다.

호포 →↓↘ + A or C
마르코가 료에게 배운 또다른 기술이 호포다. 료처럼 2히트는 아니지만
브레이크도 가능하고, 대공처리로도 좋다.

비연 질풍각 ↓↘→ + B or D
커맨드가 료나 로버트처럼 어려운 것도  아니고, 타쿠마처럼 모으기 계열도
아니어서 많이 쓰일만한 기술, 약으로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약으로 사용하면 근접 C 이후에 연속기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강으로
사용하면 무릎으로 한대 차 올린 다음에 발꿈치로 떨구는 형태로 되어 있다.
연속기로는 B버튼으로, 대공기로는 D버튼으로 사용해주자.

상단 자르기 & 하단 자르기 ↓↙← + A or B
상단 자르기는 A버튼으로, 하단 자르기는 B버튼으로 사용한다.
반격기로 순간이동 비슷한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때 상대가 공격하면
반격을 하게 된다.

용섬권 C버튼 고정
C버튼을 누른 후 그대로 고정했다가 떼면 나가는 필살기로, 일종의 정권
찌르기이다. 얼마나 모았냐에 따라 연출과 파워가 달라지며, 최대로 모으면
3히트 짜리의 정권찌르기가 나간다.

호섬각 D버튼 고정
용섬권과 같은 원리이다. 약 비연 질풍각 1타째 모션으로 발차기를 하는데,
효과는 용섬권과 같다고 보면 되겠다.

초필살기  
패왕 상공권  ↓↘→↓↘→ + A or C
료의 패왕상후권과는 커맨드가 다르다. 엄청 쉬워서 좋긴 하지만
맞을 확률이 거의 없기 때문에 봉인해야 할 것이다.
왜 갑자기 원타임 송백경의 더블 임팩트가 떠오르는 것일까?

극한 호포  ↓↘→↓↘→ + B or D
호포의 강화판. 로버트의 배아룡과 약간 비슷하다.
진으로 사용하면 무시무시한 연출을 보여주는 이 기술은 패왕 상공권
보다는 훨씬 더 좋은 편에 속한다.

용호 난무  ↓↘→↓↘→↓↘→ + C 후 C연타
P파워 전용 필살기이다. 난무기라는 점에서는 료나 로버트와 똑같지만
마르코의 경우는 실시간으로 데미지를 준다. 그러니까 맞든 막히든, 혼자
헛치든 난무를 하는 것이다. 물론 버튼을 연타해주면 20히트까지 나간다.

TOP 공격
참열권
료의 참열권과 비슷하지만 10히트 이상 때리질 못한다.
하지만 극한류 공수도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참열권이니 만큼,
이 기술도 심심풀이로 써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