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2월 31일 말일이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방학이다!! 크하하하하!!(너무 좋음)
그런데...
하교 끝나고 책방 3군데 갔다 왔다.
역시 유희왕 30권은 없었다.
대강 내가 돌아다닌 책방을 소개하면
A책방
: 우리집에서 제일 가까움. 유희왕 같은 만화는 없다고 함.
B책방
: 여학교 근방 책방으로 책 말고 다른 것도 빌려주는 것도 같긴 한데 어쨌뜬
유희왕은 있긴 있는데 12권까지... 여학생들이 별로 안 보니까... 이해할만해..
이 책방에 들어선 순간 순정 만화가 쫘아아아악...
C책방
: 비디오&만화 대여... 유희왕 없다 함
D책방
: 일명 X-재팬... 역시 유희왕 없다 함. 그런데 원피스도 없다함. 뭐 이래
E책방
: 내가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간 책방. 유희왕 29권까지 있고 오늘 아저씨
한테 여쭤보니 30권 안 나왔다 함. 깝깝해서 미침. 그리고 29권 이때까지
5명 빌려감...(난 거기서 보고)그냥 새로 나온 명탐정 코난 칼라 보고옴.
한 마디로 다섯 군데 다 없다
내가 시에 살면서 이렇게 후회된 게 없다
대구는 대회하고 내가 가입한 세이클럽의 동호회는 오늘 대구에서
정모해서 말일 12시 치는 종소리 듣고 좋은 일 하는데 진짜
시에 사는 게 이렇게 후회된 적 없다.
빨리 애니 떠서 유희왕 유명해지면 30권 들여놓겠지
ㅜ_ㅜ... ㅜ_ㅜ... ㅜ_ㅜ... ㅜ_ㅜ...
어쨌든 책 얘긴 여기까지...
그 다음엔 밥 먹고(떡국) 성적표 왔다.... ㅡ.ㅡ;;
그저 그러네... 엄마는 "이래서 XX고 가겄냐!!"
나 왈, "나 전교 XX등 했어". 하니까 별 말씀 없으시네...
그리고 12시 반부터 컴퓨터 시작~~ CA-Tet하는데
계속 지고 이기고 하고 렉 걸리고 해서 마우스를 땡기니
상태가 상당히 안 좋다... 그래도 레벨업은 무사히 했다.
ㅡ.ㅡ;; 지금 무지 안 좋은데 그나마 양호(?)한 편이다
클릭하는데 갖가지 다양한 현상이...
아 진짜 굿 앤 배드다...
<유희왕 30권을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