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 관한 첫글인가요..

트리니다드토바고.
많은 분들이 나라 이름도 생소한 분들이 많을겁니다.

방금 스웨덴과 트리니다드토바고의 경기를 봤는데

결과는 0:0

하지만 이번 월드컵 들어서 가장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과 수적열세에서 밀렸지만

스웨덴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0:0.. 특히 골키퍼는 와아~.. 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사실 퇴장 당한것도 약간 애매한 판정이었지만..

와아.. 정말 감동적인 경기였죠. 나중에 경기가 끝나니까 선수끼리 서로 부둥켜안고 좋아하는 모습이란..

요즘 보너스 문제로 티격태격하는 토고 팀과 정말 천지차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