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게 잔반 섞인 급식 먹인 초등학교 영양사 물의

[노컷뉴스 2006-05-15 10:48]    
  

강제적으로 먹도록 해 학생들 구토 등 후유증, 식사 도중 잡담하는 학생들에게 손찌검도
진천 모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담당 영양사가 잔반을 섞은 음식을 학생에게 먹이고 이를 거부하는 학생에게는 폭행까지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진천 모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에 따르면 지난 3월 부임한 영양사 이 모씨가 급식을 하는 과정에서 잔반을 섞인 음식을 학생들에게 주고 식사도중 잡담을 하는 학생들에게는 손찌검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학생들이 잔반이 섞인 음식을 먹지 않겠다고 하면 강제적으로 먹도록 해 이를 먹은 일부 학생들은 구토 등 후유증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일부 학생들은 이같은 영양사의 행동을 견디다 못해 휴대전화에 장착된 카메라로 이 장면을 촬영하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영양사 안티카페를 만들기도 했다.

한편 문제가 확산되자 진천교육청은 지난 12일자로 이씨를 문책차원에서 다른 학교로 전보조치했으나 학부모들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을 한 영양사를 단순히 전보조치로 끝낼 수 있냐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15일 오후 갖기로 했다.

청주CBS 맹석주 기자 mae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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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져줘야 할 연 이네요 .에라 닉의미:)

요 전에 떠들석했던 여러 식범죄 더티 이슈들이 가라앉나 싶더니

이거 또 위액을 역류시키는 니미같은 사건들이 재출연하네요

그리고 일단 저런 WWII 독일 나치스 여교도관 같은 연을 방임하는 것도 문제 (...)

나같음 아주 군문효수를 해버린다 아우 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