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일이 줄줄줄 있어서 -_-;

일단 1시에 '겁나게 뛰어가는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DKM형과 만나서 같이 노량진으로.

도착 후 03을 처음 해보았습니다.

조작감이 좀 어색하더군요. 콤보 넣을때도 그렇고 하나하나 단타를 입력하듯이
뭐 적응이 아직 안된거겠지만 어려웠답니다.

그리고 쿨랜드님과 블티님 도착. 쿨랜드님과 03에 계속 코인을 넣었는데 수십패를 했답니다. 알고 보니 미르님.

충격적인건 히나코 합창비틀기가 콤보로 안들어가고 삑살 난것. 쿨랜드님과 울고 난리가 났다죠.

뭐 그런대로 저는 구경위주로 게임을 열심히 보았습니다.

근처 모 음식점에서 위험한걸 먹고(닭먹었는데 조류 독감은 안걸렸을려나)
오락실로 왔다가 노래방으로.

DKM형의 열정적인 무대와 블티님의 멋진 'G선상의 아리아'를 들으며 흥겹게(...) 놀았습니다.

그리고 모두 헤어지고 나와 저와 무혼, DKM형은 DKM형 집으로.
가서 멜티, 킹오파를 하면서 놀다가 새벽2시 전에 모두 취침...을 하려고 했으나 가챠퐁이랑 게임 잡지 끄내서 읽고 하다가 쓰러짐.

5시 30분에 기상. 무혼군을 깨워서 35분에 집에서 출발.
그후 30분간 길을 잃었다.
...

그리고 뭐 우연히 버스를 보아서 그거 쫓아 가다가 역 만나서 집에 도착.


결국 무혼과 저는


'길.치'
였습니다.
...


ps. 모두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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