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럭 -_-;;

이번 설에도 어김없이 외삼촌 댁에 갔답니다..;

3명의 동생들 때문에 정신없고..;

컴퓨터는 XP이긴 하지만 64램이고..;

인터넷은 '자주' 끊겨서 인내심의 한계를 테스트 하는(...)

문제는..;

내가 가고 하루 뒤에 수도가 얼어버렸다(.....)

할 수 없이 분재원에 가서 대충 씻고..;



할 것이 없으니 그냥 책만 보았답니다 -_-;;

하지만 아쉽게도 사기는 다 읽지 못했군요..;

그래봐야 읽은게 다 만화책...

그리고 설 다음날에는 산에 갔습니다..;

그러나 눈길에서 '차'가 길 옆으로 굴러 떨어질 뻔 했다는..;

내려서 보니까 바퀴만 헛돌고 있더군요..;

그러나 결국 무사히 올라갔다 내려왔습니다.

발이 푹푹 빠지고..  양말 다 젖고(...)

개인적으로 젖는걸 '아주' 싫어하는데...



하지만 먹을 것 하나는 많이 먹었습니다..

짜장면, 치킨, 햄버거, 누룽지백숙, 마지막으로 순대국(...)


세벳돈(?)은 30000원..;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다들 세배 하는걸 잊었는지 -_-;;

세배는 하지 않고 30000원만 받아 왔군요..

교복도 맞춰 주신답니다 +_+;

어쨌든 참 보람있는(?) 설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