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 전제 -

어떤 촌스러운 놈이 화장실 내에서 담배피다 걸려 얻어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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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선생 曰

우리 반에 담배를 피는 학생이 있다고 한다...

가방을 뒤져서 담배가 나오면 너네는 죽~는다.

가방을 뒤져서 담배가 안나오면 숨긴걸로 간주하고 너네는 죽~는다.

결과적으로? 너넨 죽~는다.


무조건 죽~는다.





Two


전 똥이 심하게 매려울때 발을 동동 구른다거나 왔다갔다 하고 있으면 엉덩이의 압박감이 좀 덜해지는걸 느낍니다. 이런것들의 과학적 근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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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들은 평소 차분한 성격으로 내성적이고 말이 없다고 알려졌으나

자신들이 나와야 될거 같은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해서든지 나오고야 마는

집착과 끈기를 가졌습니다.

급똥( 급한똥을 말함) 의 경우 압력 4파까지 주기적인 파장에 의해 항문을 압박

압박합니다.


제 1파의 경우 은근한 메세지로 항문에 똥이 곧 나올것이란것을 암시합니다.
( 사람들은 대부분 이때 이 메세지를 무시하거나 방치합니다 )

제 2파의 경우 적극적 메세지로 30초 간격으로 항문에 압력을 가합니다

제 3파의 경우 내장안의 똥이 일자( 누었던 똥이 일어서는것을 말함) 변신하여

항문 주위를 찌르며 긴급함을 표현합니다.

3파 까지의 경우 똥이 절차에 의해 순서를 기다리며 침착한 태도를 보이지만

제 4파의 경우 똥이 직접 항문 주위를 잡고 열어 제낄려고 합니다.


님의 경우 제 4파의 상황에서 발을 동동 구른다거나 왔다 갔다 하는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동의보감에서 지적했듯이 똥교똥피 라는 민간요법의 하나입니다.

똥들이 항문을 잡아 열어 제낄려고 할때 발을 구르면서 몸을 흔들어 버리면 순간적으로

항문을 잡고 있던 똥들의 손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 님은 똥의 제 4파를 3파로 약화 시킨것입니다.

똥들이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항문을 벌리려 손을 내밀어 항문 입구를 잡는데

이때 걸리는 시간이 3.5 초 ( 나사 NASA 실험 발표 ) 입니다.

결국 급한 똥을 피하기 위해서는 똥에게 교란을 주어

야 한다는 " 똥교똥피" 의 법칙에 따라 3.5 초 간격으로 발을 동동 구르거나 왔다 갔다

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용출처. 급똥학회 한국대표 발표 논문중에서(라고 적혀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