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어떤 남자애가 문제의 여자애와 대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너 남자친구 도대체 누구냐-_-?"
"알아서 뭐하게?"
그러다 저는 아무 상관없이 우연히 그쪽을 쳐다보게 되었는데;;
대화하던 남자애가 장난으로 그랬죠
"야 쟤가 한심하다는 듯이 널 본다^^"
"뭐어?!"
-_-;; 약간 당황스러웠죠;; 그런데 바로 날아오는 말
"지는 있기나 해?"(애인 있기나 해?)
순간 뭔가가 탁하듯 끊겼죠;;
그 남자애가 "너 좀 심했다-_-;;"라고 했지만..
그냥 우연히 본거고 제가 뭐라고 한것도 아닌데;;
저게 뭔 x소리인지;;
그러나 침착하게 참고 스스로에게 말했죠 "그래 없다-_-;;"
그러나 그러고나서 다시 오는 말
"하여튼 없는 것들이(애인) 뭐라고 하면 짜증난다니까"
.. 만약 정말 저 오만 떨 정도면 말도 안하죠;;
엄청 작은 키에 특별히 이쁜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성격도
위의 말하는 꼬라지 처럼 좋은 것도 아니죠;;
남자친구란 인간, 대가리에 뭐 들고 다니는지
눈 이식 수술좀 받아야 하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