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결국엔, 여기까지 왔습니다! 마지막 이니까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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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악마라던 혈무가 굉장히 허무하게 봉인되고 몇일뒤.....
파이측 우주선의 스펙터는 이미 왕으로서의 자리를 확실히 잡았다.

그리고, 자신의 형제들과 메탈플러도 최고급 지위까지 올려두고, 지구와의 평화조약을 생각하고 있었다.

"평화조약은 내일 실행할꺼야."
메탈플러가 말했고, 스펙터는 기쁘게 말했다.

"그래..정말 기뻐. 그러면, 그들과 당당히 만날수 있어. 이 하루가 길게만 느껴지는구나."
스펙터가 말하자, 리퍼도 말했다.

"자...오늘만 지나면 모든것은 끝이다! 오늘밤만 지나면, 행복한 날들이 우리를 기다릴꺼야!"
그들은 기쁨의 함성을 지르면서, 거의 축제 분위기였다.

"오늘은 조금 일찍자자. 그래야지, 내일이 빨리오지!"
파우스트의 말에, 모두들 동의를 하였다.


지구에서는......

진혼은, 갑자기 모두에게 말할것이 있다면서, 모두를 불러모았다.
모두가 온것을 확인하자, 그녀는 말했다.

"우리는, 여태까지 계속 그쪽의 공격만 받았어. 하지만, 이제는 반격을 해야해. 그래서 말인데, 우리들끼리만 그 우주선에 몰래 침입하여 적장을 베는거야! 그러면, 그들은 후퇴하겠지!"
그녀가 말하자, 모두들 의아해 했다.

"우주선이나, 어디로 들어갈것인가는 어떻게 알어?"
폭시가 묻자, 진혼은 자신있게 대답했다.

"그런것쯤은 이미 조사가 끝났어. 출발만 하면 된다고!"
그녀가 말하자, 엘피로스는 신이나서 말했다.

"좋아! 그러면, 오늘밤에 가자! 괜히 시간 끌었다가는 좋을거 하나도 없으니까."
그들은, 내일이면 평화조약이 맺어진다는 사실을 모른체, 파이의 대장군들....자신들의 친구들을 오늘밤 암살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그날밤.....

그들은 몰래 우주선을 타고 그 우주선 근처까지 갔다.
엘피로스는 왼쪽으로, 진혼은 중앙으로, 폭시는 오른쪽으로 들어갔다.

왼쪽으로 들어간 폭시는, 들어가자마자, 보초가 서있는것을 확인했다.
"넌 누구....크...크악!"
보초는, 엘피로스에게 정체를 묻는도중, 그의 총을 맞고 사망하였다.
그리고, 비상 경보음이 울렸고, 그 근처에 있는 병사들은 모두 그곳으로 향하였다. 엘피로스는 그들을 보고 한번 피식 웃으며, 총알을 눈에 보이지도 않을 속도로 발사하였고, 눈 깜짝할 사이에, 두명의 군인이 죽었다.

그것을 목격한 그들은, 엘피로스에게 일제히 달려들었지만, 검한번 제대로 휘둘러 보지도 못하고 총에맞아 죽었다. 하지만, 그 수는 너무 많았다.

"쳇...귀찮구나!"
그리고, 엘피로스는 총을 하나로 합친후 슈팅스타 케논을 쏘았다.
그 공격에, 병사들 모두가 완전히 증발해 버렸다.

"좋아! 그럼, 대장을 찾아 볼까?!"
파우스트는 갑자기 일어난 난리에 당황하였고, 전투를 준비하는 도중 리퍼에게 통신이 들어왔다.

"갑자기 무슨일이지? 긴급 상황이라고!"
그가 급하게 말하자, 리퍼는 말했다.

"간단히 말할께. 가면을 끼고나가. 아마, 들어온 그들은 우리들의 친구들은....그녀석들 일꺼야...이상!"
그러고는, 리퍼는 통신얼 끊었고, 파우스트는 잠시동안 얼어있었다.

"그녀석들이...이곳으로 온거야,....?! 제길! 하루만 기다리면 될것을!!!"
파우스트가 있는곳으로, 과연 한명의 사람이 들어왔고, 그가 들어올려고 할때, 문에다가 총을쏘았다. 그는, 그 총알을 가뿐히 피했다.

과연....그는 엘피로스였다.

파우스트는, '야! 너 정말 오랜만이야!'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몸이 따라주질 않았다. 몸은 이미 굳을 때로 굳어있었다.

"어이..가면! 니가 이곳에 대장이지? 좋아...그럼 나와 결판을 짓자. 겁먹은건 아닐테지...?"
엘피로스가 총을 꺼내면서 말하자, 파우스트도 정신을 차리고 응해주었다.

"뭐...좋아...!! 멀쩡하게 돌아갈순 없다..."


폭시는, 그냥 대범하게 자신이 타고온 우주선을, 그곳에 박치기를 시켜서, 그 안으로 들어갔다. 물론, 자신은 많은 병사들에게 둘러쌓여 있었고, 일루렌져와 그랑드리온으로 가볍게 그들을 동강 내었다.

그냥, 춤추듯이 한번 지나가면, 적들은 이미 썰려져 있었다.

"그녀석은....분명 폭시야....살아남은 군인에게 생김새를 들은 결과,,,,,"
그리고, 그는 파우스트에게 전화를걸어, 이 사실을 알렸고, 그 다음 스펙터에게 전화를 했다. 스펙터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젠장...이녀석 뭐하는거지?! ............!!!! 왔다!"
그리고, 문이 부서짐과 동시에, 폭시가 튀어나왔고, 가면을 쓴 리퍼에게 날아들었다.

"그때의 치욕은 기억하고 있다!"
폭시가 소리치자, 리퍼는 말했다.

"그일이 다시 일어날꺼야!"

중앙으로 들어간 진혼은 아무렇지도 않았다.
중앙에는 아무런 군사들이 없어서, 그냥 길건너듯이 천천히 걸어갔다.

"따르르르릉!"

"어이...스펙터...리퍼가 다시 전화가 왔다고!"
메탈플러가 스펙터에게 말하자, 그는 말했다.

"뭐, 나도 알고있어. 그녀석이 알리려는 사실을......메탈플러..너는 어쩔꺼야? 여기에 있을래? 나는 아마 죽을꺼라고."
그러자, 메탈플러는 웃으면서 말했다.

"당연히 남아야지.......     !!! 아무래도 온거같아. "
그러자, 스펙터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자.,,,,진혼...어서와......"
스펙터는 열리는 문앞에 서있었고, 진혼과 눈을 마주쳤다. 스펙터는 레이져안경을 쓰고 있기에, 진혼은 그가 스펙터인줄 몰랐다.

".........각오는 되어있겠지?"
진혼은 가이아 슬레이어를 들며 말했다.

"너야말로...."
스펙터도 자신의 검을 들었고, 한 몇분정도 침묵을 하다가, 둘이 거의 동기에 뛰어 들었다.


"저녀석...총을 쏘는 솜씨가 장난이 아니군! 재미있어!"
엘피로스는 파우스트와 싸움녀서 혼자서 말했고, 다시 약간 상체를 위로올려 총을 쏘고나서, 다시 숨었다.

"......아무래도.....빈틈이 보이는군...."
파우스트는 엘피로스에게 말했고, 엘피로스는 놀라서 움직였다.

그럴때, 약간 다리가 보였는데,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파우스트는 그곳에 총을 쏘았다.

"크윽....이런,,,"
엘피로스가 고통스러워할때, 파우스트는 그의 앞으로 갔다.
엘피로스는 죽었다 생각하고 눈을 꼭 감았다.

"(난....이녀석을 죽여야 하는거야? 죽일수나 있는거야! 이녀석은 친구라고! 가장 소중한 친구라고! 이런녀석을 죽이다니..할수없어....할수 없다고!!!"
파우스트는, 엘피로스를 일으키고 옷을 털어주면서 말했다.

"뭐, 괜찮아?"
그러자, 엘피로스는 당황해서 물었다.

"너 지금 나를 왜 도와주는거야? 넌 누구야?"
그러자, 파우스트는 아무말도 안하고, 가면을 벗으며 어렸을적, 나누었던 뱃지를 보여주었다.

엘피로스는, 놀라면서 자신의 뱃지를 대보았고, 그 두개의 뱃지는 일치했다.

".....파....파우스...트...?"

"그래....오랜만이야.......엘피로스......."
둘은,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하고, 스펙터의 방으로 향했다.


"크윽...!"
폭시는, 리퍼에 팔에 밀려서 벽에 등을 크게 박았다.

그리고, 다시 달려드는 기계손. 폭시는 그 기계손을 피하고, 리퍼에게 뛰어들었으나, 기계팔의 반대부분이 폭시를 쳐서 날려버렸다. 폭시는 얼른 기상하면서, 리퍼에게 달려들었고, 갑자기 일루렌져와 그랑드리온에서 빛이 나왔다.

"...?뭐...뭐야?!"
리퍼는 소리쳤고, 폭시는 고함을 지르며 리퍼에게 달려들었다.

일루렌져는 기계팔을 두쪽내었고, 그랑드리온은 가면을 두쪽내었다.
그리고, 폭시는 뒤로 돌아서고, 아주 반가운 얼굴을 보았다.

"리.......리......리퍼............!!!!!!!!!!!!!!!!!!!!"
그러자, 리퍼는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

"어,,,어...오랜만이다......헤헤...!!"




"챙!"

"쨍!"

그들과는 반대로, 스펙터와 진혼은 아주 혈전을 벌이고 있었다.
서로 봐주는것 없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었다.

그리고, 진혼이 칼을 내리칠려고 할때, 스펙터도 내리 칠래고 했고, 그 둘은 칼끼리 부딫쳤다. 그리고, 스펙터는 밀리면서 진혼에게 말했다.

"여자가 되가지고, 힘만 세서! 뭘 어쩌겠단 거야?!"
그러자, 진혼은 발끈 하면서, 그의 검을 쳐냈으나, 그는 검을 놓치지 않았다.

"자! 간닷@! 공간베기이이!!!!"
진혼은 소리치면서 칼에 기를 모으고, 세로로 공격을 했다.
스펙터는 그 공격을 간신히 막아내면서, 뒤로 점점 밀려났고, 진혼도 체력이 모자른지, 공격을 잠시 멈추었다.


"........이걸로,,,,,,승부는 결정된다....!!!!!"
진혼은 말했고, 둘은 팽팽한 긴장감에 휩쌓였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 검을들고 전속력으로 뛰었다.  

스펙터는, 그 몇초동안 여러가지 생각을 하였다.

"(난...진혼을 죽일지도 몰라....아니면...내가 진혼에게 죽을꺼야,...난 진혼을 죽일수 있을까..... 난 과연 어떤행동을 할수 있을까.....난.....공격하지 못할꺼야...아니, 공격하지 못해...!!!)"
그러고는, 스펙터는 공격의 거리 직전에 칼을 일부러 놓아 버렸다.

진혼도 그 모습을 보고 놀라서 스려고 했지만, 이미 서지지는 않았고, 그대로 스펙터를 베었다.

스펙터는 넘어지면서 얼굴을 먼저 부딫쳤고, 그의 안경은 깨져있었다.
그리고, 진혼은, 굉장히 놀란 얼굴로 스펙터를 바라보았다.

"스...스펙터....!!"

"쳇,.,,너는 여자가 되가지고 무슨힘이 그렇게 새냐....크윽......"
스펙터는 복부에 엄청난 상처를 입었고, 진혼은 칼을 내려놓고는, 스펙터를 껴안았다.

"스펙터....니가 스펙터라는것을 말했으면 좋았을껄...왜....왜 말하지 않은거야?"
그러자, 스펙터는 말했다.

"말하려 했었어.....하지만....크윽...."
그는 신음 소리를 냈고, 진혼은 자신에 무릎에 스펙터를 눞였다.

그리고, 파우스트와 엘피로스, 폭시와 리퍼가 왔다.

"어...모두들...!!!!"
진혼은 너무 기뻐서 어쩔줄을 몰랐고, 모두들 서로에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스펙터 이녀석....이런모습으로 만나면 어떻게! 오랜만에 보는데...."
폭시가 짜증을 내자, 스펙터는 희미하게 웃으며 넘어갔다.

"모두들 모이셨군요.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메탈플러 였다.

"이 우주선은 자폭합니다. 그리고, 진혼과 엘피로스, 폭시가 도망칠수 있는 우주선은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펙터의 마지막 부탁이었어요. 도망치세요."
그가 말하자, 엘피로스에게 진혼과 폭시는 뭐라고 말한뒤, 메탈플러 뒤쪽으로 슈팅스타 케논을 발사하였다.

탈출용 우주선은 이미 없었다.

"우리도...여기에서 함께 있을께....."
진혼이 말하고, 모두들 침묵 하였다.


"자폭5분전! 모두들 대피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5분후면 모든것이 산산조각 난다는 생각에, 모두들 긴장을 풀수가 없었다. 그리고, 스펙터가 입을 열었다.

"진혼....아무래도, 나먼저 길을 앞서야 할것같아....그래서말인데....내가 가는 마지막때...모두가......우정의 증거로 불러줬던 노래를....들려줘...내 마지막 소원이야....."

"스펙터............."
그리고, 그들은 그 상황에서 목을 한번 가다듬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당신은.....사랑 받기 위해.......태어난....사람......당신의 삶속에서,,,,,,사랑 받고....있.....지...요.....!!"
그 노래가 한번 끝나고, 스펙터는 웃으면서, 고개를 떨구었다. 그렇게 행복한 표정을 짓는 스펙터는 세상에서 처음보았다.

그 자리에 있던 모두는 눈물을 뚝뚝 흘렸고, 눈물을 흘리며, 그 노래를 한번 더 불렀다.

"당신은.....사랑 받기 위해.......태어난....사람......당신의 삶속에서,,,,,,사랑 받고....있.....지...요.....!!"

그리고, 그들은 잠시 침묵하고, 진혼은 스펙터에게 말했다.
"스펙터.....다음엔...다음세상에선....이러지 말자.....그땐........행복하게.....평화롭게 사는거야......."
그리고는 진혼은 스펙터의 이마에 키스를 했고, 그와 동시에 파이의 우주선은 폭발에 휩쌓였다.


"어? 저거봐! 외계인의 우주선이 터졌어! 우리가 이겼어! 우리가 이겼다고!!"
지구인들은, 파이의 우주선이 터지는것을 보고, 기쁨의 함성을 질렀다.


".......슬프다......너도 그렇지.....?"
피언은, 에이브릴에게 말했고, 그가 대답이 없자, 그를 쳐다보았다.
알고보니, 그는 눈물을 몇방울 떨어뜨리고 있었다. 피언은 한번 웃더니 말했다.

"얼른 돌아가야지. 동류는 이미 도착해서 우릴 기다린다고. 우리는 인간이 아니잖아. 지구의 관리자. 인간이 말하는 소위 천사잖아...얼른 가자."
피언이 말하자, 에이브릴 라빈은 눈물을 떨어뜨리며, 자신의 백색 날개를 드러내었고, 피언도 그 날개를 드러내었다.

그리고, 하늘 어딘가로 갔더니, 그 하늘에 이상한 구멍이 생기고 그 안으로 그들은 들어갔다. 하지만, 에이브릴은 잠깐 문 앞에 서서, 지구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재앙은.....아직 끝나지 않았어,,,재앙은....그리고, 진혼...엘피로스..폭시...스펙터....파우스트...리퍼.....행복하게 잘 지내야 한다......"
그러자, 위에서 피언이 제촉했다.

"이봐! 뭐해! 얼른 오라고!"

"아아...그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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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읕! 마지막이 조금 어색한듯 합니다.-_-
그리고, 졸린중에 쓴것이라 약간 내용이 이상할수도...그냥 마지막이라는것에 의의를 두세요.-_-
이것으로 브로큰이 끝났습니다. 지금까지 한번이라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