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늦장 (2)늑장
답: 2번
해석: 둘다 맞는 표현입니다.(퍽!) 하지만 정확하게 표현을 한다면 늑장이 더 알맞습니다. 늦장은 늑장의 편발음(便發音) 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2. (1)어떻게 (2)어떻해
답: 1번
해석: 발음으로도 한번에 알아 볼 수 있는 단어입니다.
표준: 어떻게 = 발음: 어떠케 로 되기 때문에 1번이 맞습니다.('ㄱ', 'ㄷ', 'ㅂ', 은 모두 받침 'ㅎ' 과 만나면 'ㅋ', 'ㅌ', 'ㅍ' 이 되기 때문에 잘 아실겁니다.)
3. (1)짜장면 (2)자장면
답: 2번
해석: 자장면은 자장+면 의 합성어(?) 입니다.
(자장은 장(간장, 된장 할때의 장)의 일종입니다.)
참고: 중국에서는 '차오장몐' 으로 불립니다.
4. (1)개구쟁이 (2)개구장이
답: 1번
해석: '쟁이' 는 그 사람의 하는 짓이나 모양이 특별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예: 양복쟁이, 허풍쟁이 등...)
'장이' 는 무언가를 만들거나, 고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예: 대장장이, 미장이 등...)
5. (1)씼다 (2)씻다 (3) 씼따 (4) 씻따
답: 2번
해석: 씻다의 여러파생어(?)의 발음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표준: 씻었다. = 발음: 씨섰다. 이렇게 볼 때, 먄악 씼다 일 경우 '씻썼다.' 가 됩니다.(이처럼 발음을 통해서 맞춤법을 알아 볼 수도 있습니다.)
6. (1)어떡해 (2) 어떡게
답: 1번
음.....2번과 비슷한 문제이지만 이 문제는 뭔가를 잘못하여 '어떡하지?' 어떡하다이고 2번은 어떠한 뭔가의 방법을 알아내는 뜻의 '어떻게' 입니다. 역시 이것도 발음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벌써 세번째구만...-_-)
7. (1)가르치다 (2)가리키다
답
가르치다: 어떠한 뭔가를 알도록 일깨워주다. 또는, 깨우치는 것
가리키다: 어떤 사물이나 사람을 지명(指名) 하는 것.
8. (1)껍질 (2)껍데기
답
껍질: 안에 있는 물질과 잘 떨어지지 않으며, 앏고 부드러운 거죽(?).(예: 나무 껍질, 사과 껍질이 썩다. 반: 껍데기)
껍데기: 안에 있는 물질과 잘 떨어지며, 두껍고 메마르며, 딱딱한 거죽(?).(예: 호두 껍데기. 반: 껍질
P.s: 음......조개 껍데기는 왜 살과 잘 안떨어지냐 하는 말이 있을 텐데 조개 는 생물체이고, 스스로 껍데기안에 붙어살고, 비교적 겉 가죽(?)이 단단하기 때문에 껍데기 라고 부릅니다.
P.s2: 짜장면이 자장면이면 짬뽕은 잠봉 입니까? 하는 말을 제가 어디서 본 것 같던데......위에서도 말했듯이 자장면은 자장+면 의 합친말로서 합성어 이며, 중국의 '차오장몐' 을 우리식으로 부른 말입니다.(중국에서는 'ㅊ' 발음과 'ㅉ' 발음을 잘 구분 할 수 없걸랑요...'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