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피곤하여 귀차니즘이 강해지는군요.
하지만! 이번화는 반드시 써야 한다!
크아아아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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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와 피닉스가 한참 쫒기고 있을무렵, 진혼과 엘피로스, 폭시는 학교에 도착을 하였다. 온통 피로 범벅이 되어있는 학교의 모습을 보고, 그들은 큰 충격에 빠져 버렸다.

엘피로스는, 급식실 쪽에서 구출 활동과, 적을 처리 하기로 했고, 폭시는 학교 신관에서 적들을 막으며 구출활동을 하기로 했다.

진혼은, 본관에서 적들을 처리하기로 했다.

엘피로스가 급식실로 갔을때, 급식실 영양사 선생님이 쫒기고 있었다.

엘피로스는, 영양사 뒤에있는 병사에게 총을 쏘았고, 그 병사는 그대로 숨통이 끊어졌다.

영양사의 말을 들어보니, 안에는 몇몇의 학생들이 있다면서, 그들을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엘피로스는, 그들을 구하겠다고 마음먹고 용감하게 급식실로 들어갔는데.....
어떤칼이 엘피로스의 앞을 스쳐지나갔다.

적의 병사가, 자신의 동료가 죽는것을 보고 매복해 있었던 것이다.
다행히도, 순발력이 빠른 엘피로스는, 칼을 피하고, 안으로 들어가, 상 위에 올라가서 적들을 쏘아 죽였다. 몇몇은 머리에 맞아서 즉사 했지만, 몇몇은 팔이나, 다리에 큰 상처를 입고 도망을 쳤다.

어느정도 처리했다 싶어, 잠깐 쉬고 있을때, 밖에서 적들이 몰려왔다.
"귀찮구만.....정말..."
엘피로스는 그 숫자가 꽤 많았기에, 어쩔수 없이 안으로 들어가, 학생들이 있는곳을 지키고있는 셋의 병사들을 처리하고, 학생들을 구했다.
그러고는, 그들을 안고, 창문을 깨고, 나갔으며, 일단, 그들을 먼저 도망가게 한 뒤에, 자신은 남아서 병사들을 처리했다.

그 싸움중, 엘피로스는 팔에 상처를 입었지만, 깊은 상처는 아니었다.
그리고는, 엘피로스는 본관으로 향했다.

폭시는, 신관에 있는 소 강당으로 가 보았다.

척 보기에는 아무도 없었으나, 그는 매우 긴장을 하면서 천천히 걸었다.

그때, 갑자기 어디선가, 뼈를 밣아서 부스러지는 소리가 들렸고, 폭시는 그곳을 보았다. 그곳에는 몇몇의 병사들이 있었고, 자신의 자리를 들킨 그들은, 총을 쏴댔다.

폭시는, 이미 예상하고 있었기에, 총알을 피하고, 그들에게 다가가 배를 열십자로 갈라 놓았다.

소강당에는 생존자가 전혀 없었고, 온통 숨어있는 적들로 우글우글 거렸다.
아마, 몇십명의 병사들이 오고나서, 지원군이 왔던 모양이다.

폭시는 소강당 안을 천천히 걸어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갑자기 폭시는, 몸을 낮게 숙였고, 그 즉시, 수많은 총알들이 폭시가 서있던 곳을 지나가, 서로에게 맞추고 있었다.

그 장면에 당황하고 있는 몇몇 병사들은, 폭시에게 갈갈히 찢겨졌다.
소강당에 아무도 없는것을 확인하고 폭시는 옆에있는 도서실로 향했다.

도서실에는, 책이 불타고 있었다.
수 많은 책들이 불타고 있었고, 그 주위에는 사람의 팔이나, 머리, 갈갈히 찢겨진 시체, 머리를 잃어버린 몸통, 큰 상처를 입은 사람의 시체. 몸은 어디로 갔는지 없고 팔만 꿈틀거리는 모습이 보였다.

폭시가 보기엔, 마치 그곳은 지옥같아 보였다.
잠시 그 모습에 충격받았을때, 뒤에서 총소리가 들려서, 얼른 숙였고, 낮은 자세로 돌격했다.

그 다음 다리를 베어버리고, 팔을 베어버려, 아무것도 못하게 만들은 순간, 뒤에서 광선검으로 병사가 폭시의 머리를 내려찍으려 하고있었다.

폭시는, 그 병사의 검을 하나의 검으로 막은뒤, 다른 하나의 칼로 그자를 찔렀고, 고통스러워하는 그의 목을 따버렸다.

폭시는, 혹시나 해서 생존자가 있는지 찾아 보았지만, 생존자는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는, 그 외에 몇몇 방들을 돌아보고는, 본관으로 향했다.

그들이 그러고 있을무렵.... 진혼은 본관에서 적들을 처리하고 있었다.
본관에는, 적들이 많아서, 진혼은 상당히 칼을 많이 휘둘렀고, 그 만큼 피도 많이 보게 되었다.

어느정도 적을 처리하자, 지원군이 안와서 일단 그곳에서 위층으로 향했다.
제일먼저 눈에 띄는 교무실에 들어갈려고 문을열었다.

문을여니, 그 앞에서는 한 병사가 있었는데, 당황해서 공격을 안했다.
적의 지휘관이라고 해서 남자인줄 알았는데, 여자가 와서 당황한듯 하다.

진혼은 그를 베어버리고, 교무실에 있는 모든 녀석들을 두동강 냈다.
총알따위는, 그녀의 칼에 튕겨져 나갔다.

그후, 교장실에 들어가려고 문을여는데, 문을여니, 교장선생님의 시체가 진혼쪽으로 쓰러졌고, 진혼은 그 시체를 찔렀다.

그러자, 시체 뒤에있던 한 병사가 죽었다.
진혼은, 죽은 교장선생님의 모습을 보고,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 반마다 모두 돌아보았다.

적어도, 한 반에 4~8명 까지 있었다.
진혼이, 1,2학년 교실에 숨어있는 적들을 처리하고 3학년만 남았을때, 엘피로스와 폭시는 본관으로 향하고 있었다.



한편, 환풍로로 다니고 있는 피닉스와 아테나는
마땅히 어디로 나가야 할지 길을 찾고있었다. 환풍로 위에서 보았을때, 병사가 없는곳으로 내려 갈려고 했으나, 환풍로가 있는곳은 전부다 병사들이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계속 길을 찾다가, 드디어 병사들이 보이지 않는곳이 있었다. 바로 무용실 이었던것. 아테나와 피닉스는 아래로 내려갔으나, 오히려 더 위험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그들의 대장인 크리스 제리코가 있던 것이다.

"호오...생존자 인건가? 여태까지 잘도 도망을 쳤군. 하지만, 나를 만난 이상, 도망은 포기하고 편안해 지거라."
그러고는, 그는 칼을 빼들었고, 아테나는 뒤로 물러가 있었으며,  
그곳은 공사중이었기 때문에 쇠파이프가 많이 있었다. 그래서, 피닉스는 쇠파이프중 하나를 잡고, 그를 견제 하였다.

피닉스는 떨렸지만, 몸은 떨지 않았다.
"(1:1승부....여기서 지면 나는 죽는다...!)"

피닉스는 "살겠다!"라는 마음을 가지고, 크리스 제리코와 싸울 준비를 하였고,
크리스 제리코는 피닉스에게 칼을들고 달려들었다.

그 모습을 아테나는 초조하게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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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두개를 써야하는데...쭈압....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