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쌓,hhj만의 도배하기 기술입니다(저격)

그러고 보니,게닛츠님 보신 분 없나요?며칠간 통 안 보이시던데;;;
게닛츠님,계신다면 제 소설에 코멘트 좀 달아달란 말입니다. ; ㅇ ;






태양이 가장 높게 떠 오름과 동시의 트레이너 팀과 메트로 팀의 경기도 시작된다.


"..우습군.꼬마 아가씨,얌전히 있는다면 다치지 않게 끝내주지."

오크나이트가 자신의 무기, '크리사오르'를 꺼내들며 말한다.


"..싫어.그리고 길고 짧은건 해봐야 아는 거야,자아,간다!!!"

'펑' 소리와 함께 레이의 볼에서 나온 것은 다름아닌 리자몽이었다.




이 곳은 바크훈과 D.K.M이 있는 경기장.


"흠.나와 싸울 상대가 태양의 트레이너라.레이라는 꼬마애가 아니라서 다행이군."

D.K.M이 바크훈의 포켓몬,메가니움을 보며 중얼거린다.

"뭐라구요?"  

바크훈이 재차 묻는다.레이가 아니라서 다행이라니,무슨 소리일까?

"아냐,아무것도-자아,간다!!!"


푸른 하늘에 반사되는 광경은,D.K.M의 강한 빙한계열 마법과 메가니움의 리플렉터가 부딪히는 모습이다.



그리고 그것을 보는 다른 팀들과 관중들의 함성도 커져가기 시작한다.

그 관중들 중,유난히 열심히 쳐다보는 한 팀이 있다.


"옛날엔 느끼지 못한 기운인데,메트로 팀이 그렇게 강한 팀일까..."

지금 중얼거리는 사람은 다름아닌 전교 3억등이다.




잠깐.와타루는 어떻게 된 거냐구?







"으,으으..."

와타루는 지금 둘 중에 하나를 택해야만 한다.지금 자신의 신뇽이 아테나짱의 흑마법, '스턴 퍼펠러시스' 에 의해 옴짝달싹도 못하고 있기 때문.


"자아,이 시합을 기권하지 않으면 네 신뇽은 죽는다.그래도 좋은가?"


왜 이렇게 된 것인지 알겠는가?신뇽의 기술, '용의 숨결'로 데미지를 꽤 입은 아테나짱이 질 판에 처하자,그의 잠재능력인 흑마법으로 지금 다시 역 공격을 하고 있는 것이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지만 지금 와타루의 머릿속은 빠르게 회전하지 못한다.






이 곳은 다시 레이와 오크나이트의 경기장.



"..<<아이스 포그!!>>"

차가운 결정이 리자몽을 향해 날아간다.

"..꺄아악!!!"

그런데 왠걸,비명을 지르는 사람은 레이다.리자몽이 다치는게 싫어서인지 어쩔는지 모르지만 지금 꽁꽁 얼어붙은건 레이의 왼손이다.



"바보같은.역시 꼬마 아가씨는 오지 말라니까.정말 끝이다. <<아이스 실드!>>"

방어막을 치는 오크나이트.그런데 지금 오크나이트는 큰 실수를 한 거다.


"리자몽,<쾌청>"  


리자몽이 눈을 감고 고요히 하늘을 올려다 보자,안 그래도 뜨거운 햇살이 더욱 뜨거워진다.

금새 경기장에 있던 모든 얼음이 녹기 시작하고,이것은 바크훈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리자몽, <화염방사!!!>"  레이는 입가에 작은 미소를 걸어두고 명령한다.



뜨거운 불이 금새 방어막을 녹이고 오크나이트를 감싼다.




외마디 비명이 잠시 있었지만 오크나이트는 곧 걸어나온다.
체력이 강해 다운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강한 불 공격에 피해를 입은 것 같다.




"으,으..날 화나게 했어!!!"  

오크나이트가 오른쪽 어깨를 감싸쥐고 쩔쩔맨다.
그렇지만,그것은 곧 분노로 바뀌어 자신을 끓어오르게 하는 결과가 된다.

"으으,가만히 두지 않겠다,<<브레이크 크로(아이스)!!>>"

곧 오크나이트의 형상이 10개로 갈라져 레이와 리자몽을 감싼다.



"우,움직일 수가 없어!!!"



레이와 리자몽은 급히 하늘로 날아오르려 했지만 현재 무언가가 자신의 손을 꼭 잡고 있다.


"이제 마무리다-<< 아이씨클 레인!!!>>"


잠시 후 거대한 소리와 함께 오크나이트가 무언가를 내리치는 소리가 난다.그런데.....



피투성이가 된 레이.겨우 오른손으로 바닥을 짚고 리자몽에게 귓속말로 소근거린다.


"리자몽.아직이야...아직이야...아직이야..."

수많은 얼음의 정령들에게 대쉬를 당하면서도 눈빛만은 죽지 않은 레이.
리자몽 역시 그 투지는 마찬가지다.



잠시 후 얼음의 조각이 없어지자 오크나이트가 앞을 본다.

"쳇,가루도 남지 않은 거야.역시..."


그런데 지금 오크나이트,큰 착각을 하지 않았나 싶다.

그도 그럴것이,가루도 안 남았다면 레이가 바닥에 쓰러져 있어야 하는데,
지금 바닥에는 핏자국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그 시각,

"이렇게 강한 빙한의 기운은 처음이야.그 트레이너 팀이 그렇게 강한 건가.."

다크네스팀의 막내,엘피안이 자신의 핸드폰을 찾는다.

"게닛츠님,작전을 변경합니다.다크네스 팀-방해 공작물을 펼치겠습니다(CODE 52946)"

핸드폰을 끄고 다시 경기를 관람하는 엘피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