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가 KOF 세번째 에피소드의 스토리를 구상해 냈습니다~~!!!(너 아직도 그거 하나? 퍽!) 뒷북이라 욕하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무지하게 열심히 잔대가리를 굴려서 구상한 스토리이니 너무 욕은 마시길...
이번엔 간단한 배경과 출전 팀만... 다음엔 팀별 세부 설정(프로필, 기술, 배경 스토리, 팀 스토리와 엔딩, 중간 이벤트 등)을 쓸 예정입니다.
NEST의 사건이 끝난 지 2년이 지났다. 그리고 세상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언제나처럼 바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일상 생활이 되돌아오면서 느끼는 스트레스... 사람들에겐 그 스트레스를 풀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런 그들에게 The King Of Fighters는 여전히 흥미로운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달랐다. KOF는 두번씩이나 악용되었던 '전과'가 있었던 것이다. 때문에 KOF는 전 세계의 비폭력주의자들과 평화주의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그 '무언가'를 찾고 있던 사람들에게 그런 비난은 아무 효과도 갖지 못했다. 결국, 언제나 그랬듯이 The King Of Fighters 2003은 시작되었다......
* 출전 팀 명단(N은 신 캐릭터, H는 숨겨진 캐릭터)
- 주인공 팀 : 카인(N), 아처(N), 임미나(N)
- 밀레니엄 팀 : 맥시마, 쿨라, 윕
- 일본 팀 : 쿄, 베니마루, 신고
- 이카리 팀 : 레오나, 하이데른, 랄프
- 여성 팀 : 킹, 히나코, 마이
- 한국 팀 : 김갑환, 전훈, 이진주
- 리벤지(Revenge) 팀 : 바넷사, 라몬, 세스
- 아랑전설 팀 : 테리, 앤디, 조
- 용호의 권 팀 : 료, 로버트, 유리
- 네오 네스츠 팀 : K'9999, 앤젤, 쿠사나기
- 개인출장 : Unknown(H, 00의 스트라이커가 아님), 이오리(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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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은 세부 설정을 통해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로 이 미천한 인간의 프로젝트를 지켜봐 주시길...
(P.S : 이건 서XX씨가 썼던 가상 극화가 아닙니다. 정말이지 제 피나는 구상의 결과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