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님.
지금 올리는 글이 게시판 성격에 맞지 않다면 리플부탁드립니다.
바로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지선다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시는 것으로 생각하고,
간단히만 설명드리겠습니다.
이지선다란 성격이 서로 상응되는 기술로 상대방을 혼란시키는 전법으로,
상대방에게 걸면 걸수록 잘 통한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킹오파에선 중단기와 하단기 그리고 잡기와 반격기, 또 판정기 등을 조합하여 이지선다를 걸 수 있습니다.
(밑에서 부터 잠시 문장체로... 즉 반말)
2001의 선다캐릭으로 좋은 캐릭을 하나 꼽으라면 '윕'을 꼽을 수 있는데,
2001에서 기본잡기에 대한 혜택이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윕의 기본 잡기에만 특별한 추가타를 넣을 수 있는 특권이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윕은 반격기를 제외한 중단기, 하단기, 판정기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서 이지선다 캐릭터로 키우기 쉬울 것이다.
(다시 경어체로~~~)
이지선다이기 때문에 쓰러진 상대를 예로 들어 윕의 이지선다를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기본적인 이지선다로 '스트링 샷' A와 B를 이용해 상대방의 중단과 하단을 흐려둡니다.
상대방이 여기서 빠져나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긴급회피를 이용한 구르기인데, 상대방이 구르기를 시작할 무렵 D버튼 잡기를 선다에 추가시켜 상대방의 구르기를 봉쇄 시킵니다.
여기까지 오게 되면 상대방은 판정이 좋은 기술로(대공기 같은 기술) 윕의 선다를 깨려 할텐데, 이 때는 모아진 기를 이용하여 기상하는 상대에게 상대방에게 소닉슬로터를(초필) 깔아두면 상대방이 쓴 기술은 윕에게 무참히 씹히게 됩니다.
윕은 여기까지만 구사해도 훌륭한 선다캐릭터로 키울 수가 있고,
대전의 심리전에서도 밀리지 않는 플레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제가 정식으로 킹오파를 하던게 99까지였는데,
그 때까지만해도 연속기를 잘 쓰는 것보다,
심리전을 잘 거는 것이 고급전투법이었기 때문에 만들어낸 대전법입니다.
물론 미숙하나마 2001에서도 쓸 수 있기에 이렇게 몇 자(ㅡ_ㅡ;;;또...) 적습니다.
연속기로 대결하는 법은 운영자님과 다른 분들께서 좋은 것들로 채워두기 때문에 저는 적지 않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반격기를 이용한 선다를 적겠습니다.(운영자님이 허락하시면)
됄겁니다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