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귀차니즘으로 패스~(무기 좀 치워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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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가운데... 문이 열리고... 이 학교의 광기2위선생인 신고 XII선생이 들어왔다. 그의 눈빛에서는 뭔가를 바라는 눈빛이 간절했다.

"하하하... 난 1년동안 여러분들을 책임질 신고 12세이다. 그냥 편하게 신고선생이라고만 해라.. 그리고... 방금전까지 눈싸움인지 뭔지 하고 있던 두녀석과.. 저~~어 뒤에서 오이들고 쌩쑈하던 놈... 다 나와라..."

갑자기 울려퍼지는 조용하면서도 카리스마(푸갹!)있는 목소리에 학생들은 움찔거렸다. 특히 무뇌충과 스펙터, 피닉스는 쫄아서 나갈 엄두도 내지 못했다.....

"이것들이....아직 정신을 못 차렸나? 알겠다..... 그럼 내가 앞으로 하는 행동에 일체 딴 말을 하지 말도록 한다. 알았나!"

"예....."

힘없는 목소리의 학생들...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다...

약 5분후.....
"자! 다들 운동장으로 총알같이 나왓! 모두 전체 기합이다!"
신고 선생의 목소리였다.
말그대로 총알같이 모인 1-1반 학생들. 순간 그들은 그들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는데..(무슨 말이지? 써놓고도 이해가 안감...-_-;;)

이 학교에서 가장 무섭다는 전설상의 선도부 담임 - 파우스트 XII..
또한 그를 따라 광기를 부린다는 우리의 담임       - 신고..
마에상에게 수업받은 체벌에 능숙한 체육선생      - 테리..

이렇게 3명이 있었다.
"자! 오늘은 수업이 없다! 그러므로 오전 4교시동안 운동장 기합이고... 밥먹고 휴식시간을 10분을 주겠다. 그 후! 오후 3교시동안 교실에서 기합이다! 알았나!"


7시간동안 다른 반 학생들은 수업을 못했다.(알아서 상상..)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어떤 뒷산에서.. 피닉스와 스펙터가 아침보다 더 형형한 눈빛으로 서로를 쏘아보고 있었다. 막 싸움을 시작하려 할 때, 두 명의 아이가 끼어들었다.
"어이... 우리도 좀 끼워줄래? 싸움이라면... 괜찮지?"
그들은 오픈과 진혼이었다.
뒤이어 나타난 이 학교의 짱... 삼기백무가 나타났다.
"이봐.... 날 빼두고 놀면 안되겠지? 큭큭.."

갑자기 둘만의 싸움이 학교 전체에 퍼지기 시작하는 순간이었다. 또한 학교의 짱을 가리는.... 싸움이.. 서막을 올린 것이다.

그 때 학교에서는.. 야자가 있었다.
1-1에서는
범생인 척하는 날라리, 주땡군과..
중학교에서 전교 1등을 맡은 D.K.M군과..
신원불명, 나이불명의 신비스러운 카이제크(약칭)가 공부하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조금 다른 성격의... 공부의 짱(?)을 가리는 경쟁이 막 시작되었다.

==================2부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