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www.DDalguu.com.
평화로운 PW동을 더럽힌 딸구들이 모여 살고요~(퍼퍼퍼퍽!!-_-;;)
이곳은 온통 암흑빛..그곳에서 많은 딸구들이 서있고,왕좌에는 두명의 비서와
King 딸구 서인태가 앉아있다.그의 옆에 서있는 어나더 이올과 다른 한명.그 사람은 딸구가 아닌데도 이곳에서 서인태의 부하노릇을 하고있는 것이다.
이윽고 서인태가 입을 연다.
"쿠헤헤헤헤~왜 날 뷁~!!꾸에에엑~게..게닛츠상,이번에는 누구를 잠입시킬 것이냐??pw를 썩게 해주울~"
서인태가 개소리를 지껄이며 말하자,게닛츠상은 이윽고 입을 연다.
"http://goodgames.wo.ro에서 나온 %%을 잠입시킬 것입니다.하하하..그녀석은 초딩이고,또 색골이지만 이럴 때는 쓸모가 있는 벌레죠..하하핫!!"
게닛츠상..그 자는 왜 사회로부터 소외받은 존재인 딸구들을,그것도 딸구들의 장인 서인태를 왜 돕는지 모르겠다.
다음날..
이곳은 kofpw동.평화롭게 많은 사람들이 지내고 있다.
:::
KOF '96 공략 리스트 - 신청마감 [73]
2003/02/20 1464 6
:::
업데이트시 업데이트된 내용이 보이지 않을 경우 해결방법 - 수정! [17]
2003/01/25 839 4
:::
딸구의 전당 - 2003/1/29 딸구추가 [591]
2002/08/02 6805 9
:::
게시판 안내 - 회원가입 후 글쓰기가 안되시는 분들 필독! [68]
2002/07/29 2414 14
12629
질문입니다-_- [2]
Foxy 917 2003/03/18 9 0
12628
오늘은 개교기념일이라우-_-
H.T.S.L[AoE] 2003/03/18 11 0
12627
현재 컴퓨터실..-_-; [1]
[alpha~omega]A.K 2003/03/18 9 0
12626
지금 시각 6시 46분,, [1]
[F-5 발동]Kensou™ 2003/03/18 15 0
12625
여러분들 오랫만입니다 잘들 지내셨죠? ^^ [2]
파워차지마왕 2003/03/18 15 0
12624
우리학원에 문희준 광팬이 있는데... [2]
허성진 2003/03/18 28 0
12623
[이미지]배너응모때 만들어본 것
컴포지션 2003/03/17 18 0
12622
궁금... [1]
쿄 2003/03/17 12 0
12621
무뇌충에 관한 질문인데요....... [2]
RED STORM 2003/03/17 27 0
12620
k필 CD버젼으로 기술표좀요.... [1]
홍지웅 2003/03/17 22 0
12619
앤디의 MAX2... 참영지두열파탄은... [2]
[alpha~omega]A.K 2003/03/17 39 0
12618
포켓몬 질문인데요.. [1]
치킨넛겟 2003/03/17 23 0
12617
강력한 백신!(1.게닛츠 백신) [2]
☆Priest☆게닛츠상™ 2003/03/17 28 0
12616
바이러스 만들기 파가 기성을 부리는 구려,나는 백신파를 창조해내겠소.-_-;; [4]
☆FoReVer☆..GoEniTz 2003/03/17 27 0
12615
[질문] kawaks 잘 다루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2]
DJuno 2003/03/17 31 0
12614
여러가지 바이러스6(카리스마아테나짱님 그전에 알프레도는 백신을 함.) [1]
카리스마X 2003/03/17 25 0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글이 올라온다.
12630
제 엽기적인 캠사진입니다.(여친과 같이찍음)
%^% 2003/03/18 0 0
많은 pw동 주민들은 이것을 재미있는 걸로 알았지만.보고는 기절할 뻔했다.
그러자,눈치 100단 속도 300km/h의 KOFpw의 게파라치,스펙터씨가(용서를..자비를...퍽퍼퍼퍽!!!-_-;;)재빨리 이곳의 운영자,쿨랜드상에게 쪽지를 올린다.
허나 그 쪽지는..
"훗후후후..게파라치 스펙터씨..이런 걸로 될 성 싶습니까??하하핫!!"
어둠속..www.DDalguu.com에 있는 게닛츠상이 말했다,스펙터의 쪽지를 불태우면서 말이다..
폭풍 전야의 고요함처럼,kofpw의 하루는 하나하나 지나가고 있었다.
"휴.."
집에 돌아온 kofpw의 운영자,쿨랜드(저..저기..저기있는 사시미,롱기누스의 창은 제발좀 치워주세요..)프리보드를 뒤적이면서..아까 그 글을 발견해버리고 만다,쿨랜드상은 재빨리 지우려 하지만,갑자기 스피커에서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그 글은 절대 지울수 없을것이다..하하하하핫!!"
쿨랜드상은 이런 생각을 재빨리 했다.
"그래..내일이 정팅이니,정팅에서 그 얘기를 꺼내야겠다."
허나..진정한 폭풍이 다가오고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게파라치 스펙터씨도,딸구들에겐 잔혹한 마에스트로상도..그리고 pw의 정신적 지주,DJuno님 마저도..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학생분들의 날이라고 할수 있다.그리고 kofpw의 정팅이 있는 날이기도 하다.
시간이 흐른뒤.정팅방에는 쿨랜드상,마에스트로,게닛츠상,hhj1221,武魂,스펙터 밖엔 남지 않았다.화제는 역시 그 이상한 %%의 글.
Coolland>전에 그 음란글..제가 삭제하려고 했는데도 안되더군요..이상한 소리만 나면서..;;
☆Priest☆게닛츠상™>흠..쿨상이 삭제하려 했는데도 안된다니..무슨 일인지..
마에스트로>그런 것들은 찢어 죽여도 시원치 않습니다.
hhj1221>네..하지만 왜 안되는지..^_^;;
아무 결론도 없이 정팅이 끝나서 모두 퇴실했다,허나,게닛츠상만은 남아 있었다.
☆Priest☆게닛츠상™>들어 오시지요..
그러자 서인태와 어나더 이올이 입장한다,
서인태>꾸헬헬헬~게닛츠..그 녀석들에게 궁금증을 주는 작전은 성공했지??ㅋㅋㅋㅋ
어나더 이올>게닛츠상이 설마 실수하겠나여??ㅋㅋㅋ
☆Priest☆게닛츠상™>걱정 마시죠.이미 요주의 인물인 무혼과 마에스트로를 불러 놨습니다,얼른 나가시죠..www.DDalguu.com에서 보시죠.
서인태와 어나더 이올이 곧 퇴실하자,무혼과 마에스트로가 들어온다.
무혼>게닛츠상..왜 부르셨죠??
마에스트로>무혼님도??저도 도통 저희를 부른 이유를 모르겠다는 겁니다..-_-;;
☆Priest☆게닛츠상™>두 분이 딸구를 싫어하신다는 걸 알고,제가 딸구들의 망가진 사진들을 올려놨으니 감상하시죠.www.DDalguu.com으로 가시죠.
무혼과 마에스트로가 곧 퇴실하자,게닛츠상도 뒤따라갔다.한마디를 남기며...
☆Priest☆게닛츠상™>후하하핫!!이제..두명이로군..
여기는 암흑의 세계인 www.DDalguu.com,무혼과 마에스트로는 오긴 했지만 저녁같은 어둠에 당황한다.근데..어둠속에서 공격이 날라온다.
"딸구 17호 똥뇌딸구 곱창뇌 공격!!"
무혼과 마에스트로는 서로 자신의 무기를 꺼낸다,마에스트로는 자웅일대검..(퍼퍼퍼퍽!!맞고 나서 마에상께 또 맞는다..)무혼은 反딸구-構打용 순 강철 몽둥이를 꺼낸다.마에스트로가 공격을 한자루로 막자,무혼이 강력한 타격을 복부에 날린다.
"꾸웨웩~"
하면서 딸구가 피를 토하며 죽자,인기척이 다시 들려온다.무혼과 마에스트로는 긴장하며 공격 태세를 갖추지만..그건 게닛츠상이였다.헌데..게닛츠는 갑자기 다가와 마에스트로와 무혼의 멱살을 잡으며..
"와~카라데쓰!"
"으..으윽..여기는??"
마에스트로와 무혼이 거의 동시에 눈을 뜨자,갑자기 상석에 앉아있는 서인태와
그 옆에 어나더 이올이 있는 것이 보인다.
서인태가 이윽고 입을 연다.
"후하하핫~마에스트로,무혼..너희들에게 복수할 날을 기다렸다..그 꼴이 참말로 가관이군..그리고..게닛츠상.수고했다.."
그러자 어둠속에서 게닛츠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런 딸구의 개같으니..차라리 죽어버려!!이 딸구의 개야!!"
마에스트로가 욕을 퍼부으며 침을 뱉자.무혼도 침을 뱉으며.
"너가 한다는 개짓이 고작 이거였냐??미친 x끼."(무혼님..거기..쇠몽둥이좀..치워주시죠..빡!)-_-;;
게닛츠상은 씨익 웃으며,
"후후훗..뭐라 해도 상관 없습니다..어차피..당신들도 서인태님의 부하가 될 테니까!!"
하면서 강력한 발차기를 무혼과 마에스트로의 복부에 먹인다.
그 틈을 타,게닛츠상은 알약을 억지로 그 두사람에게 먹인다.
.
.
.
.
잠시 후.두 사람이 일어서자,서인태가 묻는다.
"너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인가?"
그러자..무혼과 마에스트로는 충격적인 말을 던진다.
"위대하신 서인태님 이십니다."
여기서 잠깐,게닛츠상 그는 누구인가??
사실 그는 처음만 해도 서인태를 복귀시키려는 생각은 없었다.
허나,무슨 이유에선지 서인태를 돕고있는데..그 이유가 뭔지..
어쨌든 시작!
"셰이드 오브 스펙터 나이프..나이프 스킬 A-1...眞 空天地難武!!(진 공천지난무)"
"푸슉..푸슉..푸슈슈슉!!"
어느 한사람이 자신의 나이프를 들고,사람모양의 인형에게 난무를 가하자,곧 그 인형은 찢어,아니 그 사람의 난무로 인해 무(無)로 돌아갔다는 표현이 맞을것이다.
"휴..."
그가 한숨을 쉬고 있을때,그의 도장앞 문에서 박수를 치는 한 거구의 사내가 있었다.
"D.K.M인가??무슨 볼일이지??"
"헷..나야 뭐..너랑 한판 하려고 왔지!"
하면서 그 거구에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빠른 고속으로 사내에게 접근해왔다.
"클론 제노사이드 커터!"
D.K.M 이라는 사내가 재빨리 발로 난무를 가하자,스쳤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내의 옷이 찢어졌다.
"훗..제법 하네..D.K.M..허나 넌 아직 나한테는 안돼!!"
하면서 재빠르게 동작을 취하며,
"스펙터 커스텀 스킬 A타입..킥 어택커!"
하자 강력한 킥이 D.K.M을 스쳐나가자.D.K.M이 입고있던 코트도 날라갔다.
"역시..사신 스펙터..이정도라 이건가??"
"훗..."
갑자기 D.K.M이 달려오자,당황한 스펙터는 잡혀버렸다.그러나..
"반가워~이게 몇달만이야??"
스펙터는 피식 웃고는.D.K.M에게 자리를 권했다.
잠시 후..
"다른 사람들은 잘 지내나??"
갑자기 스펙터가 질문하자,D.K.M은 할말을 잃어버린 듯..그리고는 이내 입을 열었다.
"스펙터..사실은..武魂 형과 마에스트로가 잡혀가고 말았어..누군가에게.."
그 말에 스펙터는 대경실색했다.
"뭐..뭐라고??"
스펙터가 그럴리 없다는 듯 다시한번 묻지만,D.K.M은 침묵으로 일관한다.허나..잠시 후 다시 입을 연다.
"아마..딸구들의 짓인 것 같아.딸구들의 단체인 www.DDalguu.com 에서 잡아갔다고 해."
"이..이런..그럼..당장 거기로 가자."
스펙터가 말하자,D.K.M은 고개를 내젓는다.그리고는..
"아직 남은 4명이 오지 않았어..."
하는 소리가 d.k.m의 입에서 나오자 마자..갑자기 도장 한가운데에 누군가가 텔레포트 해 온다.
"늦진 않았지??"
그 사내가 d.k.m에게 묻자,d.k.m이 웃으며.
"3분 늦었네..hhj.아참,이쪽은 스펙터,"
"반가워.나는 hhj야."
"난 스펙터다.반갑다."
갑자기 hhj의 어깨에 앉아있던 고양이 같은 동물이 울기 시작했다.
"에~브이~에브~이"
"조용히 해!에브이!"
hhj가 호통치자,에브이는 쓰윽 몬스터볼에 들어간다.
"녀석.."
헌데,hhj의 에브이가 들어가자 마자,한 남자가 뚜벅뚜벅 걸어온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그가 등장하자,매우 놀란다.
"마에스트로!!!"
마에스트로는 씨익 다른 사람들에게 웃어보인다.
먼저 스펙터가 말을 꺼낸다.
"마에스트로..www.DDalguu.com을 어떻게 빠져 나온거야??"
그러자 마에스트로는 한숨을 쉬더니 이야기를 시작한다.
"사실은..무혼형과 나는..게닛츠 그 썩을 놈의 말때문에 그곳에 갔다가 세뇌 당한 척 하며 빠져나왔지만..무혼형은 정말로 세뇌당한것 같더라고.."
"하지만 경비들이.."
"그걸 빠져나오는데는 주작의 도움이 컸어."
하면서 자신의 옷소매에서 빨간 구슬을 꺼낸다.보기만 해도 뜨거워지는 것 같은 그 구슬은 끊임없이 열기를 내뿜고 있었다.
"이 녀석이 없었더라면..나는 정말 세뇌당했을지도 몰라."
잠시 후,다른 한명이 또 뚜벅뚜벅 올라온다.모든 사람들이 그를 다시 반긴다.
"오크나잇~너도 무혼을 구출하러 온거야??"
그러자 오크나잇이 당연하다는 듯,
"물론이지..나의 영혼의 검과 스피릿 오브 소드로 서인태 그 자식을 묵사발 만들고 말겠어!!"
"오크나잇..혼자 쇼는 왜하냐??재미는 하나도 없다."
"뭐야!!"
그러자,오크나잇의 등 뒤에서 어느 사내가 올라온다.
"나.하이데른이랑 한판 하겠다는 건가??"
하면서 날이 날카롭게 오른 도 두자루를 꺼낸다.
"오호~그것 좋지!!"
그러면서 둘이 난타전을 시작했다,둘의 검술은 실로 막상막하였지만,
사실 오크나잇이 조금 더 실력이 뛰어난것은 인정해야 했다.(하이데른부대경비님 죄송에 사죄를..)
"쳇,.."
오크나잇이 이기자,다른 사람들이 모두 박수친다.
"오크나잇,실력은 역시 괜찮은데??"
"흠..그럼 이제 나다!"
마에스트로가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또다시 난타전을 시작한 그들..
허나 마에스트로는 이중 스펙터와 같이 일명 死神이라 불릴 정도의 뛰어난 실력가인데,오크나잇이 이길리 없다.(오크나잇님..거기 칼 두자루좀..어떻게..)
잠시 후,의견을 모은 그들이 동시에 외쳤다.
"무혼형을 구출하러 출동!!"
"레인업..무슨 볼일이냐??"
게닛츠상이 자신의 앞에서 꿇어 앉아 있는 레인업이란 남자에게 물었다.그러자 레인업은.
"게닛츠상..첫째 작전의 선봉으로 저를 임명해 주십시오..마에스트로..그자식을 반드시 찢어 없애버리겠습니다.."(레인업님...마에스트로님..잠깐..거기 사시미 두자루좀 어떻게..-_-;;)
(여기서 잠깐!레인업과 마에스트로는 서로 앙숙,이오리와 쿄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너의 스위프트 부메랑 컷터로는 사신 마에스트로를 이기지 못한다.pw동 놈들이 왜 그를 사신이라 부르는지 알텐데??"
"하지만..선봉은 나와 함께 너다.그 녀석들에게 일단 한방 먹여주자꾸나.."
그 말에 레인업은 깜짝 놀랐다.
"저..정말이십니까??저를 선봉으로??그것도 게닛츠상이 같이 가주신다니.."
"흠..어쨌든 서인태님께 출전보고를 하자."
"알겠습니다!"
둘은 함께 서인태가 있는 DDalguu.com으로 갔다..헌데..
"게닛츠..무슨 볼일이냐.."
"서인태님..저에게 레인업과 같이 선봉으로 가는 것을 허락해주십시오."
"알겠다.잘 하고 오너라.."
뜻밖에 서인태가 간단하게 허락해주자.게닛츠와 레인업은 서둘러 출진 준비를 서둘렀다.
"그럼 가자!"
"옙!!"
평화롭던 kofpw동은 이들의 등장으로 인하여 어떻게 될지..
여기는 hhj의 체육관.하이데른,오크나이트,마에스트로,스펙터 등 여러 사람들이 hhj의 포켓몬들과 같이 훈련하고 있다.
"블루탈 갓 프로젝트 흉내내기!"
"카..포에라.."
d.k.m이 카포에라를 자신의 초필살기인 블루탈 갓 프로젝트 흉내내기 한방으로 끝장내자,hhj는 매우 화가 났다.허나..그들의 다툼은 지금 나타난 새로운 적들에 의해 뒷전으로 밀려났으니..레인업과 게닛츠상이 도착한 것이다.
"마에스트로..오늘은 너의 목을 네 몸에서 뜯어주지!"
레인업이 말하자,마에스트로도 자신있게.
"웃기고 있네..너야말로 네 목이나 간수잘해!"
"그럼..놀아볼까??"
"창~창~피식~휙~촥~창~"
마에스트로와 레인업은 서로 재빨리 공격을 가했다,허나..서로의 실력이 막상막하인 관계로 쉽게 승부가 나지 않았다.그때 다른 자들은...
"게닛츠!!네가 마에스트로를 납치해??영혼의 검!!"
"휘익~"
영혼의 검을 엄청난 속도로 오크나이트가 휘둘렀지만..게닛츠는 그곳에 없었다.
"엇??"
"이쪽입니다.."
하면서 진 야오토메 실상곡을 오크나이트에게 작렬시키자,오크나이트는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오크나이트!!"
hhj가 절규하자,게닛츠는 재빨리 몸을 돌려 hhj에게 다가간뒤 어둠의 통곡을 먹였다.그 모습은..마치 사신같아 보였다.
"hhj!!"
마에스트로가 몸을 돌려 hhj를 구하려고 했으나,미처 레인업을 신경쓰지 못한 마에스트로는 레인업에게 스위프트 부메랑 블레이드를 맞고는 몸에 큰 상처를 입었다.허나..
"너..뒤에서 뭐 하는거냐??죽어라..셰이드 오브 스펙터 나이프..眞 용천지파천난무!"
미처 가드하지 못한 레인업은 엄청난 고통,죽는 것 같은 고통이 온몸을 뒤엎는 것을 느꼈다.
난무를 가하는 스펙터의 모습..그것은 사신 그 자체였다.게닛츠는 hhj를 놔주고,레인업을 부축하며 사라졌다..한마디를 남기며.
"이런 실력으로 무혼을 구출하겠다고..오늘의 나의 힘은 단 1/100인걸 기억해라..바보들아."
"리퍼..너에게 맡기겠다.그 녀석들에게 접근해,그리고는 정보를 캐 오는거다."
"알겠습니다."
여기는 게닛츠의 집.게닛츠가 검은색 복장을 입은 리퍼라는 자에게 명령을 내리고 있다.리퍼가 순간이동으로 사라지자 마자,게닛츠는 옆에 있던 어나더에게도 명령을 내린다.
"자네는..무뇌충 3백마리와 딸구 7백마리를 줄테니,가서 한번 놀아보고 와라."
"알겠습니다!"
어나더가 힘찬 목소리로 대답하며 1천 군사를 이끌고 pw동으로 출발했다.
그 시간.pw동의 훈련장에서는 엄청난 훈련이 진행되고 있었다.
"황룡 화염천검!"
화염김갑환이라는 새로운 동료가,같이 대련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그의 황룡검은 휘두르면 황룡화염 이라는 강력한 화염이 추가로 나가는 강력한 마법의 검이였다.그를 상대하는 자도 불사조 화염이라는 기술로 맞대응 하고 있었다.
실로 화룡과 봉황의 대결이라.그 모습이 자뭇 볼 만했다.
"하얍!"
이 자는 봉황의 후손인 카가미,악을 정말로 싫어하는 자로 딸구타도에 앞장 서고 있다.
"메가니움!쾌청이다!그리고 솔-라 빔!"
hhj와 새로운 트레이너인 바크훈이 연습을 하고 있다,그 둘의 배틀실력은 거의 트레이너의 양대산맥이라 해도 할 말이 없음이라..
"샤미드!냉동 빔!!"
허나 승부는 상황을 빠르게 판단한 hhj의 승리였다.
"쳇.."
"내가 이겼지??이걸로 1승이다!샤미드!잘했어.돌아와."
hhj가 샤미드를 들여보내자,바크훈이 어쩔수 없다는 듯.
"잘했어.메가니움,돌아와."
하지만 마에스트로는 깊은 고민에 빠져있었다.그래도 자신의 친구였던 레인업이 뒷치기까지 할줄은..그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적이다!!게다가 딸구 7백마리에 무뇌충 3백마리!"
그러자 마에스트로는 씨익 웃으며..
'그래..그녀석을 만나면 다 알게 되겠지.'
하면서 달려나갔다.
"에브이!사이킥!"
"블루 블레이범!靑 불대문자!"
두 트레이너,hhj와 바크훈이 열심히 싸우고 있지만..그들의 실력상 악의 3인자인 어나더를 막기는 힘들었다.
"훗..바보같군..그런 잡 기술로 나를 상대하려느냐??암흑의 진공천베기!"
어나더가 기합을 주자 마자,검을 휘둘러 자신의 앞에 검은 검기를 만들어내고,그 검기는 hhj와 바크훈,그들의 포켓몬에게 치명상을 입혀 버리고 말았다.
"크아아악!!"
사실..딸구의 왕인 서인태는 자신의 실력이 떨어져서,실질적인 1인자는 게닛츠고,2인자들이 어나더와 레인업인데,hhj와 바크훈이 실력이 뛰어나다 해도 막기 힘들었다,허나..
"hhj!!바크훈!!이런..으음...주작 화염난타!!"
뒤늦게 달려온 마에스트로가 어나더와 딸구들에게 강력한 화염을 날리자,딸구들은 불타거나 죽어갔지만,어나더 만은 실로 태평스럽다고 할수 있었다.
"너는??흠..레인업 말고도 나를 막을수 있는 자가 있다니...넌 도대체 누구냐??"
"나는 어나더,레인업의 동료이자 라이벌이다..군소리는 필요없지..간다!!"
이것 역시 용호상박이요 막상막하 이니..그 둘의 엄청난 검무들이 마구 펼쳐지기 시작했다.그 사이에 스펙터와 d.k,m은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딸구들과 무뇌충들을 하나하나 베어나가기 시작했다.
"진공 파천 뇌격난무!"
어나더가 외치자,엄청난 뇌격의 기(氣)가 어나더의 검에 모아졌고,뇌격의 기를 모은 검과 그냥 검이 싸우기에는 아무리 사신 마에스트로라 해도 부족함이 있었다..헌데..
"이런..퇴각명령..좋아..가주지..이만."
하자 마자 어나더와 수많은 딸구들,그리고 인질로 잡힌 d.k.m이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젠장!!무혼형에 d.k.m까지..이런.."
마에스트로가 격분하여 외치자,스펙터가 마에스트로를 위로했다.
"괜찮아..훗..그리고..이 빚은 반드시 갚아 주마!!"
여기는 DDalguu.com,어나더와 d.k.m 그리고 게닛츠가 보인다.
"수고했다..적의 강력한 자들 중 하나인 d.k.m을 사로잡다니..후훗..이녀석에게는 잠재된 힘이 있다.그것을 이용하면 첫째 작전은 성공이다.어나더,가서 쉬어라."
"알겠습니다."
하면서 어나더는 사라졌다.
어나더가 사라지자,d.k.m이 게닛츠에게 물었다.
"잠재된 힘이라니??나에게??난 평범한 인간일 뿐이라고!!"
d.k.m이 묻자..게닛츠가 대답했다.
"후훗..이제 알게 될것이야..조급해 하지는 마라..진정한 피의 축제의 시작이다!"
게닛츠는 d.k.m을 풀어주고는 전투 자세를 취했다.d.k.m은 어리둥절하며,
"뭐..뭐야..나를 죽이겠다는 거야??"
그러자 게닛츠가 피식 웃고는,
"너의 힘을 끌어내려는 거지."
하면서 서서히 진 야오토메 실상곡의 자세를 취했다.
d.k.m은 속으로,
'이 녀석..정말로 하겠다는 건가??그렇다면..좋아..간다!'
"블루탈 갓 프로젝트 흉내내기!!"
허나 자세를 취하고 있었던 게닛츠가 가뿐하게 피해버리자.d.k.m은 놀랐다.초필살기 자세를 천천히 취하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초필살기를 피해 버리는 그 민첩성을..그리고는..d.k.m에게 공격을 가했다.아주 강력한..
"진 야오토메 실상곡!!"
미처 피하지 못한 d.k.m은 그대로 맞았다.그때,d.k.m은 온몸이 찢어지는 듯한 고통..마치 죽는게 나은 그런 고통을 실감하고 있었다.
"훗..이정도로는 안되지..간다..와카라데스 실상곡!!"(음..-_-;;)
"크아아악!!!"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듯한 고통,그 고통에서 실신한 d.k.m..허나..갑자기 살기가 느껴지더니 d.k.m이 눈을 떴다..사람의 눈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빨간 피 색 눈으로..
"드디어 되었군...이 녀석의 특성이 변하지 않았어..좋아..좋아..이제 '그 분'을 부활시키기 위한 준비는 끝났다.자아..피의 축제를 즐기고 오너라!!d.k.m.."
"웃기지 마.."
게닛츠는 전혀 당황스럽지 않다는 듯.
"후후..예상하고 있었다.허나..나에게는 '그 분'이 주신 우리 일족 통제의 권한이 있다는 것이야.."
하면서 d.k.m에게 전혀 알아듣지 못할 이상한 언어로 말했다.그러자 d.k.m은..
"명령만 내려주십시오..피와 살이 찢기는 모습을 구경시켜 드리겠습니다..카아아악~!!"
하자 게닛츠가 당연하다는 듯.
"좋아..아주 좋아..그럼..그 분을 위해 pw에서 실컷 놀아라!"
"알겠습니다."
하고는 d.k.m은 어둠속으로 사라졌다.그런데..갑자기 어나더가 나타났다.
"보고드립니다!!가두어 놓았던 무혼이 사라졌습니다.마에스트로가 이곳에서 무혼을 구출해 돌아간 모양입니다!"
게닛츠는 별로 일도 아니라는 듯,허나 매우 화가 난 듯 입술을 깨물었다.빨간 피가 그의 목을 타고 흘러내렸다.
"무혼이..무혼이 탈출했다..하핫..좋아..어차피 잡으면 될 것..후훗.."
여기는 pw동 회의실.여러 선의 중심인물이 모여 회의하고 있다.
"휴..무혼형이 빠져나오긴 했지만..d.k.m 그녀석은 어떻하지??"
스펙터가 말하자,마에스트로가 자리에서 일어서며.
"내가 다시 갔다 오겠어.d.k.m은 내 친구야..난..친구를 져버릴순 없어."
그러자 옆에 앉아 있던 무혼이 마에스트로를 말린다.
"지금은 더욱 경비가 삼엄해졌을 거야.나중에 몇명 더 데리고 헛점을 찔러 구출하는 게 좋겠지."
하자 갑자기 문이 열리며 피투성이인데다 몰골이 말이 아닌 하병장이 들어온다.
"하병장!!무슨 일이야!!설마.."
"으..으윽..d.k.m이..d.k.m이...크윽.."
그러자 마에스트로 외 다른 일동이 깜짝 놀랐다.d.k.m이 배신을 한 것인가??
하병장이 다시 입을 연다.
"크윽..처음 보는 강력한 힘으로..크윽..."
하면서 실신하고 말았다.
"이런!!d.k.m이 배신을??"
hhj가 외치자.마에스트로가 그에게 소리를 지른다.
"웃기지 마!!!d.k.m은 그럴 녀석이 아니야!!모르면 가만히 있어!!"
허나..잠시 후.
"후후훗..다 죽여버리겠다..크흐흐.."
d.k.m이 이곳에 걸어들어오자,다른 사람은 역시나 라는 표정,반가운 표정으로 d.k.m에게 다가간다.허나 d.k.m은...
"멸망의 노래!!"
d.k.m이 엄청난 소리를 지르자.회의실에는 핓빛 해골기둥들이 마구 터지기 시작했다.난장판을 만들면서..그때...하병장이 결국 죽고 말았다.같이한지 1년..
수많은 무뇌충과 딸구들을 베어온 그가 결국 폭주한 d.k.m에게 죽고 만것이다.
그때 DDalguu.com에 있는 게닛츠는..
"후훗..걱정마십시오..쿨라상..1단계 작전이 순조롭게 끝났습니다.이제 작전은 2단계로 돌입입니다..크하하핫!!"
"d.k.m....왜 그래..우린 친구잖아..딸구들을 몰아내려 함께 일했던 때를 잊었어??"
"난 너같은 놈 모른다...눈에 거슬려..죽어버려!!"
d.k.m이 엄청난 스피드로 달려오자,마에스트로는 순간 당황했다.
사실 d.k.m은 그리 빠른 속도를 내진 못하는데..
지금은 자신들의 편에서 달리기가 가장 빠른 스퀄 보다 열배는 더 빨라 보였다.
"크아아악~~"
엄청난 공격을 맞고..마에스트로는 죽을 것 같았다,아니..사실은 친구의 손에 죽는 것이 서러웠다.운명이 자신을 이렇게 만든 것일까??
d.k.m은 곧 마에스트로의 목을 잡고 강력한 힘으로 비틀어버렸다.
그것을 미처 막지 못한 스펙터는..얼음장처럼 굳어버렸다.비틀어진 마에스트로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고,그 눈물은 곧 볼을 타고 흘러내려 d.k.m의 머리에 떨어졌다..그때였다..
"마에??마에...마에스트로!!"
친구의 눈물이 그를 원래대로 만들었을까??d.k.m은 원래대로 돌아왔지만,자신의 손에 죽어 있는 마에스트로를 보고는 슬피 울었다.아니..통곡했다.스펙터가 다가와서 위로를 해 주었다.
"괜찮아..d.k.m..네가 한 일이 아냐.."
허나..그들을 DDalguu.com에서 지켜보는 한명의 여자와 남자.
"게닛츠상..이래서라도 '그 분'을 부활시켜야 할까요??"
여자가 묻자.(아니..쿨라님..사시미는 왜 드시는지??-_-;;)게닛츠가 대답했다.
"어쩔수 없습니다.대를 위해 소를 희생해야죠.."
그리고는 다시 말한다.
"이번에는 확실히 끝내놓겠습니다.무뇌충 생산소 소장인 박진형에게 말해서 1백억 마리를 생산하게 합시다.그걸로 쓸어버리는게 좋겠습니다.선봉장은..쿨라 상께서 맡아 주십시오."
"알겠습니다..."
하고는 곧 사라지는 쿨라.게닛츠는 쿨라의 뒷모습을 보고는 씨익 웃었다.
'쿨라상..어쩔수 없지요..허나 우리가 서인태같은 쓰레기에게 있는 것도 대의를 위해 있는게 아닙니까...조금만 참아 주십시오..'
마에스트로가 죽자,pw쪽은 모두 침울한 표정이였다.무혼이 그것을 보고는.
"모두 뭐하는거야!!마에스트로가 죽었다고 해서 이렇게 쉽게 포기할꺼야!!사실..마에스트로가 안됬어.하지만 그 녀석의 원수를 갚는 것이 먼저 아냐!!!"
하자 모든 사람들이 다 정신을 차린듯.
"고마워요..무혼형..이제 죄를 씻겠어요.."
d.k.m이 말하자,무혼은 그제서야 씨익 웃어주고는,
"그래..그래야 네녀석 답지."
여기는 회의실.
"무뇌충 100억 마리라고요??정말입니까??쿨랜드님??"
"그래요..그쪽이 무뇌충 100억 마리를 파견했다고 합니다.선봉은 쿨라..."
그러자 안티케이가 놀란다.그도 그럴 것이..안티 케이아츠는 사실 같은 힘으로도 쿨라에게 졌기 때문에 늘 마음에 두고 있었다.
허나 카카미와 백전무패가,
"걱정 마십시오!!저희가 그 녀석들을 벌레구이로 만들어 버리겠습니다!"
이어 화염김갑환도 거든다.
"맞습니다!!우리들도 매우 강력합니다.그런 개떼가 와도 두렵지 않습니다!"
허나..그들이 그 말을 끝내기도 전에..pw의 대문은 산산조각 나버렸다.무뇌충 100억 마리가 결국 와버린 것이였다.게다가..얼음,물 원소의 대가인 쿨라를 선봉으로 하고서...
"이곳이군..좋아..모두들 멈춰."
쿨라가 명령을 내리자.무뇌충 100억마리가 질서정연하게 멈춘다.(뇌가 없을텐데?)
한편..pw동은 3천명의 기사들을 보유하고 있었을 뿐이였다.
"이런..녀석들이 결국 왔는가??"
안티 케이아츠가 말하자,다른 사람들은 모두 싸울 태세를 갖춘다.헌데..마에스트로가 없으니 허전해 보인다..스펙터가 그것을 알아차린 듯.
"좋아..이번엔 선제 공격이다!!모두 돌격!!"
"와~~가자!!마에의 원수를 갚자!!"
스펙터 외의 3천명의 돌격해 오자,쿨라는 차분하게 명령을 내린다.
"모두...돌격해..'
엄청난 싸움과 살육의 현장이였다..
"셰이드 오브 스펙터 나이프..셰이드 슬래셔!!"
스펙터가 외치자.무뇌충들이 다 찢어져서 죽었다.허나..진정한 화신은 다른 곳에 있었으니..백전무패였다.
마치 살육 전문가라도 되는 것처럼 무뇌충들을 태워죽이고..그리고 그중 가장 강력한 무뇌충인 오로치당^^을 찢어 죽여버려서,그의 피를 온 몸에 뒤집어 썼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사신처럼 싸우고 있었다.
"진..파력화참진!!"
백전무패가 외치자,엄청난 불이 주위에 일어났고,수많은 무뇌충들의 시체를 원료로 하는 듯 번져나갔다.
d.k.m도 자신의 힘으로 각성하여 지진으로 무뇌충들을 가루로 만들고 있었다.
특히 스퀄과 카카미,화염김갑환은 셋이 같이 활동하며 완전히 특전대 수준으로 무뇌충들을 베어나가고,태우고,죽여버렸다.
허나..pw동 기사들도 거의가 죽어나갔는데..그것은 바로 쿨라의 힘..
"빙하 용천무!!"
쿨라가 외치자 마자,기사들의 발 밑에서 엄청난 얼음기둥이 솟아올라 기사들을 찢고,얼려 죽여버렸다.
그들의 싸움..그것은 마치 피의 향연같았다.
특히 쿨라는 죽은 아군과 적군의 시체에서 뭔가를 거두어들이고 있었다.그것을 눈치챈 안티케이아츠는 서둘러 무뇌충들을 베어버리고,쿨라에게 접근하며 공격했다.그걸 눈치챈 쿨라도 서둘러 반격했다.
"빙풍검..수룡천난무!!!"
"절대빙룡 승천!"
두 사람의 칼이 엇갈리자,한 마리의 수룡과 한 마리의 빙룡이 주인을 위해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며 싸우고 있었다.
스펙터와 카카미,화염김갑환,hhj,바크훈 등은 지금까지 훈련해 온것을 확실히 보여주기라도 하듯 하나하나 없애나갔다.그중 가장 활약이 돋보이는건 hhj와 바크훈,엄청난 수련을 해서 나타났기 때문에 그들은 마치 지옥에서 온 포켓몬 트레이너 같아보였다.
"블레이범!!블루 화염방사!!"
"블래키!이상한 빛!그리고 맹독!!!"
허나..그들은 아직 모르고 있었다.게닛츠와 어나더,레인업의 후속군이 잠시 후 도착한다는것을..
"이런!!적의 증원부대가!!"
화염김갑환이 절망적인 듯 외치자.카카미도 이에 동의한다.
"그러게 말이야..우린 이길 수 없어..."
헌데..열심히 싸우던 오크나이트가 다가와서 두 사람의 뺨을 때린다.
"이것들아!!우리는 소수 정예야!저 녀석들이 와도 무섭지 않아야지!!"
헌데..잠시 후,두 쪽 다 처절한 피해를 입고는 대치상태에 있는데..선한 쪽에게는 최고의 힘이 들어온다..바로 리퍼가 악쪽을 배신하고 1억의 기사들을 모아 온것이다.
"리퍼!!이 자식!!"
레인업이 분한 듯 외치자,게닛츠가 그를 진정시킨다.
"레인업..진정해라..그리고 리퍼..자네는 결코 살아남을 수 없을 거야..그쪽에도..배신자가 있으니까 말이야..하핫!!나오게나..오크나이트 군..크하핫!!이것이 바로 '배신은 배신을 물고'다..리퍼..너의 배신은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어나더..가서 잡아와라."(오크나이트님..왜..검을 드신 거죠??-_-;;)
어나더가 달려가서 곧 리퍼와 1:1을 시작했다.둘의 승부는 호각지세.허나 리퍼가 결정적인 1타를 날리는데..
"다크 소울 슬래시 웨이브!!"
리퍼의 잠재능력인 다크 소울 슬래시 웨이브..이 기술은 암흑의 영혼을 소환하여 적을 찢어버리는 강력한 공격이다.어나더가 체력이 강한 관계로 죽기까지는 아니였지만,그래도 엄청난 충격을 입고는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크윽.."
어나더가 신음소리를 내자,리퍼가 천천히 다가오면서 조용히 말한다.
"죽어라..그리고..잘 생각해봐라.."
헌데..바로 그때였다.분개한 레인업이 달려나가서 자신의 검술인
'진 뇌격무참난무'로 리퍼와 싸운 것이다.분노에 가득 차 있는 레인업을 리퍼는 이기지 못했다.아니..이길수 없었다.
곧 리퍼의 목은 빨간 피를 흘리며 날고..온몸에 피를 뒤집어쓴 레인업이 게닛츠가 있는쪽으로 갔다.어나더를 부축하고서..
"잘했다..이제 끝낼수 있겠군..쿨라상..끝내죠.."
하더니 게닛츠는 자신의 잠재능력인 폭풍전야를 시전했고,쿨라가 때맞추어 자신의 잠재능력인 빙하 대폭설을 날리자,강력한 바람에 엄청나게 날카로운 얼음들이 섞여 기사들에게 날라갔다.기사들은 한방에 피를 토하며 죽어버리고..
한 마디로 대학살이였다...
게닛츠,쿨라,레인업,어나더,오크나이트는 사라지고..남은 무뇌충 67억,그리고..선한 쪽의 영웅들 뿐..
"크윽..오크나이트..반드시..잡아 죽여버려주마.."
화염김갑환이 분개한 듯 소리치자,카카미가 그를 진정시킨다.
"일단..저 녀석들부터 처리하는게 먼저야..그녀석은 나중에 처단해도 될테고.."
하자 스펙터가 옯다는 듯,
"맞아.."
백전무패도 거든다.
"저 녀석들을 확실히 쓸어버리자고!!"
모든 자들의 힘이 단결되자,그들은 택없이 부족한 인원수로 돌격했다...
그들에겐 시간도 없었다..그들에겐 앞도 없었다.오로지 죽여야 할 뿐..
어느새 많은 시간이 지나갔다,기사들과 무뇌충들의 피 비린내는 엄청난 악취를 불러 일으켰고,온몸에 피가 묻은 영웅들은,마치 거대한 핏덩어리 같아 보였다.백전무패는 안되겠다 생각했던지 자신의 검에 화염을 추가시키고는 무뇌충들 한가운데로 달려갔다.
백전무패의 필사적인 공격에..무뇌충들은 다 타죽어갔고..백전무패는 힘든 것도 잊은 듯 계속 공격을 해댔다.마치 신들린 사람처럼..
"화염 팔진도!!"
백전무패가 외치자,백전무패 주위로 갑자기 8개의 불똥이 떨어지고..그 불똥은 무뇌충들에게 삽시간에 옮겨붙었다..수많은 무뇌충들이 타죽었고..
안티케이는 무뇌충들이 당황한 틈을 타 물의 힘으로 팔진도 한쪽을 뚧고는 백전무패를 구출해냈다..허나..그의 몸은 이미 싸늘한 상태였다.
방년 24세..전적 67억마리..자신의 몸을 던지면서 동료들을 구한 사나이..그의 이름은 선한 쪽의 영웅들에게 깊은 감동과 슬픔을 주었다.모든 영웅들이 굵은 눈물 방울을 떨구기 시작했다..
무혼은 눈물을 훔치고선..백전무패를 양지바른 곳에 잘 묻어 주었다.
"이젠..우리가 공격한다..지금까지 막던 때는 이제 지났어.."
"d.k.m!!스퀄!!이녀석들 대체 어딜 간거야!!"
무혼이 외치자,다른 사람들도 d.k.m과 스퀄을 찾고있다.그때..d.k.m과 스퀄은...
"여기가 DDalguu.com인가..그래..스퀄..여기서 끝장을 보자."
"하지만..정말 괜찮겠어??완벽히 회복이 안됬는데.."
걱정스러운 스퀄의 한마디,허나 d.k.m은 신경쓰지 않는다.
"괜찮아...나는 내 죄를 씻어야 해..누워서 있으면 마에스트로 녀석 생각이 나고..나도 같이 가겠어..마에스트로 곁으로.."
스퀄은 어쩔 수 없다는 듯.
"그래..그래서 나도 같이 가는 거지..웃!!이 기는..강력한 기가 두방향으로??네가 왼쪽으로 가,내가 오른쪽으로 가볼께.."
스퀄과 d.k.m이 반대방향으로 간 후,d.k.m은 엄청난걸 보았다.바로 인간들의 뇌를 빼서 무뇌충과 딸구로 만들고 있는 나는 딸구요를..d.k.m은 그 엄청난 광경에 몸이 다 떨렸다..
'그래..이런 쓰레기를 죽이고 같이 죽는거야..내 힘을 끌어 올리자....내 힘은 사실..가장 슬펐던 때의 일을 기억해 내야해..엇!!내 피가 끓어오른다..그래..나에게 가장 슬펐던 일은..마에스트로가 내 손에 죽어있었던 거야..마에스트로..크아아악~~!!'
d.k.m은 얼굴을 감싸 쥐고는 괴성을 지른다..마치 인간의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할 만큼..잠시후..눈이 핓빛이 된 d.k.m이 뚜벅뚜벅 걸어간다.
"네가 나는 딸구요 냐??너같은 쓰레기는..죽어버려!!"
각성한 d.k.m과 나는 딸구요의 전투..사실 나는 딸구요는..키보드를 칠수 있을정도로만 지능이 향상되어 있기 때문에..잠시후 각성한 d.k.m의 강력한 맨손 손치기에 목이 뜯겨나가고 말았다.
나는 딸구요의 피를 뒤집어쓴 d.k.m은 천천히 어둠 속으로 걸어갔다...
한편 스퀄은..
"진공 파천난무!!"
"크에에엑~~"
"끼야아악~"
스퀄의 빠른 공격에 맥도 못추는 딸구와 무뇌충들,허나..그들 뒤에..어나더가 서있었다...
무뇌충과 딸구들을 간단히 처리한 스퀄은 어나더 쪽으로 터벅 터벅 걸어가더니,재빨리 칼을 뽑고는 선제공격을 한다,어나더 역시 검을 뽑고는 가볍게 막는다.
"이자식..제법 하는데??과연 어나더라 이거냐!!이거나 먹어라!!진공 파천난무!!"
"암흑 뇌랑격!!"
스퀄의 재빠른 난무와 어나더의 강력한 雷劍의 대결..그것 역시 호각지세의 대결이였다.
헌데..갑자기 어나더가 사라지는 것이였다.사실..어나더가 퇴각할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그 이유는..저 뒤에서 눈에서 살기를 뿜으며 다가오는 바크훈과 hhj가 있었던 것이였다.사실 어나더가 손을 쓰면 어렵지 않으나,스퀄을 상대하느라 힘이 빠진 어나더에게 그들은 상당히 힘들었다.
"바크훈!!hhj!!"
스퀄이 뜻밖의 구원이라는 듯,반갑게 맞이하자,그들의 얼굴도 금세 풀려서 스퀄과 함께 전진했다..계속..
"근데..어떻게 알고 여기에 온거야??"
스퀄이 묻자,hhj가 블래키와 에브이를 쓰다듬으며,
"이 두녀석 덕분이야..에브이는 너의 위치를 가르쳐 주었고..블래키는 어둠 속을 헤쳐나가게 해주었지."
바크훈도 블레이범을 쓰다듬는다.
"나도 요 너석이 없었더라면 길을 잃어버렸을 걸..도중에 hhj와 만났으니 다행이지만 말이야.."
그들은 계속 걸어나갔다..어둠 속을 헤치며..헌데..d.k.m은 호각지세를 만나 싸우고 있었다.그의 실력은 각성한 d.k.m과 막상막하처럼 보이지만..그는 사실 온 힘을 다해 싸우고 있지 않은 것이다..그의 이름은 게닛츠.
잠시 후,d.k.m과 게닛츠는 결투자세를 취했다,헌데..저쪽에서 hhj와 바크훈,스퀄,그리고 스펙터,화염김갑환,카카미 등이 달려오고 있었다.
허나 게닛츠와 d.k.m은 신경도 안 쓰고 결투를 하고있었다.마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듯..동물적인 감각으로..
"하르..마겟돈!"
각성한 d.k.m의 잠재 초필살기인 하르마겟돈..허나 게닛츠는 빙하로 쓰윽 피해버리고는 d.k.m에게 한방 먹인다.d.k.m은 쓰러지고..바크훈과 hhj가 d.k.m을 부축한다.곧 이어 달려나가는 스펙터와 카카미,화염김갑환..
게닛츠는 전투 자세를 취한다..허나 3:1로는 아무래도 부족했다.오로치 사천왕의 중심인 게닛츠 마저도..허나 레인업과 어나더가 달려오자,게닛츠 역시 자신의 잠재된 검인 風신격도를 꺼내고는 공격해온다.
"眞..사신혈무 천지파열격!!"
스펙터가 그렇게 외치고 달려들자,레인업은 순간 당황했다,사람의 눈이 저렇게 핏빛으로 변할수 있다니..마치 악마,그 자체였다.
전의를 잃은 레인업이 스펙터의 난무를 견디지 못하는 것은 당연했다.잠시 후..레인업의 가슴부근에는 빨간 혈흔이 남고..레인업의 사지와 목은 몸체로부터 떨어져 나갔다.
"후..."
난무를 끝낸 스펙터가 한숨을 쉬고 레인업을 돌아본다.온몸에 피가 묻고,레인업을 쳐다본다..
어나더와 카카미,화염김갑환은 한데 어울러 벌써 일백 합을 넘기고 있었다,어나더의 검이 재빠르게 한쪽에게 가면,다른 한쪽이 막아 주고..그러는 식이였다.
허나 어나더의 눈에는 피눈물이 고였다..스펙터를 용서할수 없었다..허나 그는 스펙터를 이기긴 힘들었다.그런 어나더의 마음을 게닛츠가 알아채고는..쿨라에게 어나더를 돕게 한다..그리고는 자신과 마주보고 있는 스펙터와 결투를 시작한다.
스펙터와 게닛츠의 격돌..마치 그것은 최강자들이 이제야 자신의 상대를 만난 듯..잘 어우러져서 장관을 연출해내고 있었다.
"眞 공천지난무!!"
스펙터가 외치고는 빠른 속도로 게닛츠를 공격해오자,게닛츠 역시 이에 맞선다.
"風림 진..격난무!!"
게닛츠와 스펙터..누가 이길지 아무도 예측할수 없었다.다만..자신의 편을 응원하는 것뿐..
"진 봉황천무!"
"진 화룡천무!"
한편,화염김갑환과 카카미는 같이 익힌 팀 공격을 자랑하듯,쿨라와 어나더를 압박해오고 있었다.허나 쿨라와 어나더 역시 신 사천왕중 하나,뒤지지 않게 반격한다.
"뇌격 진파열난무!!"
"프리즌..스트라이크!!"
어나더의 雷 난무와,쿨라의 氷 일격 역시 화염김갑환과 카카미를 압박해오고 있었다...
잠시 후..어나더의 칼끝에는 피가 묻어 있었고..다른 손에는 화염김갑환의 소울이 있었다,마찬가지로 쿨라의 손에도 카카미의 소울이 있었다..
hhj와 바크훈은 굵은 눈물을 흘리며 그 자리에 서 있었다..마치 바위처럼..아무것도 못하는 자신들이 부끄러웠다..출동하기 전,무혼의 한마디를 잊지 않고..
'절대 섣불리 움직이지는 마..'
어나더와 쿨라는 곧 사라지고..아직도 대결중인 스펙터와 게닛츠..
헌데..게닛츠의 일격에 스펙터의 손에 있던 나이프가 날라간다..
"창~"
스펙터의 나이프가 떨어지자,게닛츠는 곧 스펙터를 죽이려 한다..헌데..
"스펙터는 너보다 쓸모있다..쿠헤헤헤~~세뇌시켜서 우리편으로 만들어야쥐~ㅋㅋㅋ"
서인태였다..서인태는 결국 게닛츠를 꼭두각시로 여긴 자신의 본성을 드러내고 만 것이다..
"후훗..예상하고 있었다..딸구야..네가 나를 감히 가지고 놀아??오로치 사천왕인 나를..죽어라..."
하면서 접근했다..
"眞...풍신진노 폭풍전야!!!"
게닛츠의 손에 멱살잡혀있는 서인태는 잠시 후 수많은 고깃덩어리가 되어버렸고..덤벼든 어나더 이올은 아예 가루가 되어버렸다..
그리고는..
"지..지금까지 내가 해온일은 뭐였지??괜한 사람을 죽인게 아닌가?'그 분'을 부활시키려 했지만..모든게 허사다..그래..지금까지 죽었던 사람들을 살리자..그리고..나 혼자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지는 거다.."
하면서 엄청난 기운을 모으기 시작한다..그리고는..
"치료 기운의 폭풍!!"
그러자..갑자기 pw동에서 죽었던 마에스트로와 하병장,그리고 레인업,그 외의 많은 기사들,리퍼 등이 다 살아났다..그들은 자신들의 부활을 믿을수 없다는듯..스펙터는 이 엄청난 광경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카카미와 화염김갑환 역시 살아나 hhj와 바크훈과 얼싸안고 있다..그 광경을 보면서..게닛츠는 입가에 피를 흘리며 웃는다..
"그래..이젠..나 혼자.."
"게닛츠상..우리 넷이서 살아갑시다..우리들의 목적을 잊읍시다.저런 자들에게 우리의 계획으로 희생되겐 할수 없습니다.."
다시 돌아온 레인업과 쿨라,어나더가 말하자..게닛츠는 고개를 젓고는..
"지금까지 나를 도와준거..진심으로 감사한다..저 세상에서 '그 분'이 기다리신다..안녕이다.."
하면서 스스로를 자해해서 사망했다.
그로부터 3년 후..어느 거구의 사내가 양지바른 곳에 있는 누군가의 무덤을 찾아간다...
"게닛츠..오랜만입니다..3년만입니다..내가 여행을 떠나..당신의 묘에 찾아오게 되었습니다.나는 '그 분'이 누군지 모릅니다..허나..당신이 그렇게 부활시키고 싶어한 걸로 보아..대단한 사람임을 알수 있습니다..저 세상에서 편안하게..그 분과 사십시오.."
그러면서 눈물을 떨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