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잠을 잘 틈이 너무 없네요.
아침에 일어나기 싫은 거 억지로 7시 쯤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아침 식사하고, 교복으로 갈아입고, 40분거리나 되는
학교에 갑니다. (춘천 농공고등학교에 다닌다고 정정당당하게 말할 수 있어요!) 그리고, 아침 자율 학습하고, 오전 수업 3시간, 점심시간 50분,
오후 수업까지 치르고 나면 그 다음은 진학반. 인문계 고등학교 처럼
우리 학교도 진학반을 한다고요. 진학반을 7교시 든 날은 5시 10분부터
6시, 6교시만 든 날은 3시 50분부터 6시까지 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면 6시 40분. 저녁식사를 하고, 사쇼 2나 녹스를
하고 나면 9시입니다. (나인하르트 지거를 프랑스인이라고 한 놈 누구야
누구야 누구야! 독일인(프러시아(프로이센)인이구만.)
9시부터 2시간 동안 공부하고 나면 11시이죠. 그리고 이소라의 FM음악도시의
그남자, 그여자 (금요일에는 달아 높이곤 도다샤. 맞나?)까지 들으면 11시 20분. 잠을 자고 나서 화장실 가려고 하면 새벽 6시 40분입니다.
그리고 금, 토요일 아침에는 봉사활동도 해야 되고, 아주 피곤합니다.
여러분들. 특히 고등학생이나 학원다니시는 분들은 저와 같은 심정을
느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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