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엉)소설을 써서 올리려고 했는데, 막상 올리려니까 끝까지 못할 것 같아서.(푹)
2화에서 끝내도 좋습..(푸각)
전역시..장편은 안되는듯.(...)
그리고 여기서 제가 나옵니다..-_-;허접적이라도, 이해해주시고 봐주세요;ㅁ;
아..복잡하군요..;;
그리고 출연신청 받습니다..(이런소설엔 아무도 출연 안해 임마...)
뭐, 전 1화만 쓸꺼니까 2화부터 나오겠죠(중얼중얼)
다음에 쓰는 사람 마음이라는..:D
그대신 너무 대충쓰지 말아주세요...;ㅅ;
(예)
부구가 일어나 보니 꿈이었다.(..)
참이상한 꿈도 다 있다 생각하고 부구가 잘 먹고 잘 살았다.

..거나....(무리한 요구인가아.)
웬지 윗잡담이 길어진듯.그럼 기대할께요★(어이아무도 안쓴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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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와아아앗!!졸려라..이제 그만 하고잘까.."

부구가 졸린 눈을 비비며 컴퓨터를 껐다. 시계바늘이 12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음...이걸로 모든 시나리오를 다 깬건가~시시한데.."

그렇다.그녀는 게임만 하고사는 게 임 중독자 였던 것이다...(..)

그렇게 오늘하루도 다른날과 똑같이 게임을 하고 자려고 누운순간-

"쿠궁.쿠구구궁."

뭔가, 지붕위에서 부딫치는 소리가 들렸다.

"웅...우웅..뭐야..시끄러...공사하나.."

부구가 뒤척였다.잠시동안 정적이 흘렀다. 그러나 그 다음-

"콰아앙!!"

"꾸에에에에에엑!!!"

부구의 몸위에 뭔가 '무거운 것'이 떨어졌다.

"뭐...뭐야아아앗!!아파아아아~~"

"엇.미안하다. 근데여긴 도데체어디.."

그 '무거운 것'은 사람인 듯 했다. 방이 어두워서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았다. 부

구가 불을 켜려고 일어난 그 순간-

"쿠와아아아앙!!"

"으에에에에!!"

이번엔 부구의 발 밑에 또 뭔가가 떨어졌다.

"으으으으...아파라..여긴 어디야..."

한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부구가 달려가 불을 켜보니, 긴 파란머리의 16살쯤 되어 보이는 여자와, 회색비

슷한 색의 짧은 머리를 가진 남자가 서있었다.

"당신들은 데체-"

그사람들이 잠시 망설이는 듯 싶더니, 눈을 보고 고개를 끄덕이고 말했다.

"우린, 코스튬 플레이야."

"으...응?뭐라고?코.."

'코스튬 플레이어!코스프레!'

여자가 그제서야 알아듣고, 어색한 웃음을 지으면서 맞장구를 쳤다.

"으..응..맞아..우린 코스..튬 플레이어야.."

"으응....그럼kof코스튬인가 보죠? 옷 정말 잘 만드셨네요.."

"음..고마워."

"그런데 왜 우리집으로 떨어진 거에요..혹시.."

부구가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둘을 쳐다보았다. 아무래도, 도둑으로 몰릴 상황.

"..그냥 사실대로 말하는게 좋겠어..k."

'k라고?!'

부구가 깜짝 놀라며 두사람을 쳐다보았다. 정말 코스튬 치고는 이상하리만큼이

나 정교하고 똑같은 옷, 그리고 머리카락....두사람은 정말 실물같았다.

"우린..사실..kof에 출전하는 선수들이다..."

k'가 진지한 표정으로 부구에게 말했다.

부구가 한참동안 멍하니 있다가, 웃음을 터트렸다.

"푸...푸하하하하하..코스튬이라도 너무 똑같네. 목소리까지..연기 잘하시네요."

"우린 진짜라니까.."

쿨라가 답답하다는 듯이 말했다. 그제서야 부구가 웃음을 멈추고 둘을 쳐다봤

다. 그녀가, 여러가지를 물어봤다. 할수없이 두 사람은 부구에게 모두 답변을

해 줘야 했다.

"글쎄, 내가 왜 여기 왔는지는 잘 모르겠어.."

쿨라가 침대에 앉으며 말했다.

"그럼, 당신은 진짜 쿨라, 당신은 진짜 k란 말인가요?"

"그렇지..kof를 본 모양이군.."

k가 선글라스를 접고 조용히 말했다.

이건 말도안돼. 집에 떨어진것은 그렇다 치고, 어째서 이 사람들이 현실에 나타

난 거지?부구는 머리속이 혼잡했다. 정말, 수상하다는 생각밖에 안 떠올랐다.

"그럼 여긴 어떻게.."

"분명히..우린 그 녀석들과 싸우고 있었는데 말이다..."

"그녀석들이란 누구죠?"

"네스츠 녀석들 말이다. k9999, 엔젤."

"그럼 돌아갈 방법은...없는건가요?"

"..아마도.."

k가 고개를 푹 숙이고 힘없이 말했다.쿨라가 k의 어깨를 다독거렸다.

"걱정마, k. 우린 반드시 돌아갈수 있을테니.."

"그럼, 오늘 밤은 저희집에서 묵으세요.마침 부모님도 외국으로 나가셔서, 저

혼자만 살아요.방은 많으니까 맘에 드는 곳으로 가서 푹 쉬세요. 싸우는

중이었다니, 피곤하시겠네요."

"별로...그렇게 싸움이 무르익은것도 아니고....갑자기 어떤 거대한 검은 물체

가 날 덥치더니...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 세계의 하늘위였어."

"그럼...혹시 k9999와 엔젤도 와 있지 않을까요?"

"설마!"

조용히 있던 쿨라가 소리쳤다."분명히, 그녀석들은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죽이

고 다닐거야.."

부구는 아직도 반신 반의였다. 게임에서만 보던 일이 현실에서 일어나다니...뭔

가...잘못됐다고 생각하면서도...

더이상 부구도 물어볼 것도 없었고 둘을 피곤하게 만들고 싶지도 않았기 때문

에, 부구는 둘을 내보내려고 했다.

"아..그럼..메이드가 안내해 줄거에요.."

"응..그럼, 신세좀 질게."

조금있다가, 메이드가 와서 둘을 데리고 방을 안내해 주러 갔다.

어쩌면, 코스튬 플레이어로 가장한 도둑일지도. 하지만 그들의 진지한 태도를

보아, 일단은 믿어보기로 했다.

부구가 피곤함을 느끼며, 침대에 쓰러지듯 누웠다. 아까 두 사람이 떨어진 천장

에난 구멍 사이로 별들이 보였다.

웃..하늘에서 떨어지다니...정말 아팠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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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에...역시 허접합니다..(울먹)
처음 쓰는 소설이라 그런가봐요.-3-;
돌은 던지지 마시고..(...)뭐 안쓰면 지웁니(중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