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거 정령같은것 나오는 소설입니다^_^ㆀ 왠지...삼류가 되버릴것 같은(왜쓰냐 이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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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이 되어라...

뭐지?

칼이 되어라...

나...난 칼같은건 쓸줄 몰라!

말뜻을 생각해 보아라...

다...당신은 누구지?

어차피 알게 될것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칼이 되어라...

"허억...허억..."

"......"

누,누구지? 여잔데... 미인이구만... 헤벌레~ 그런데 뭔가 차가워보여...

"여, 여긴 어디죠?"

"정령계-스피릿트 월드에 처음 오시는군요... 당신의 정령을 선택하세요."

저,정령? 학교에서 얼핏 들어보긴 했지만 그런게 있나?

"정령들은 저쪽에서 자신의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떻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가봐야겠군...허억!

"정령들도 원래는 인간이었습니다. 그중 순수한 인령이 모여서 만들어진것이

정령이죠. 정령들도 여러가지 속성이 있으니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왠지 인간을 닮았다 했어... 그럼 하나하나 봐볼까나?

저쪽에 저 풍령(바람령이란건데... 멋대로 붙인거에요 - ㅠ)은 어디서 본것같은

데...가볼까? 그런데 아까부터 저여자는 왜 난 쳐다보지도 않는거야? 장님은 아

닌것 같은데...

"그...그정령은!"

"?"

"그정령은...463년전 최강이라고 불렸던자, 천신왕의 정령 류드..."

이런... 버...벌써 손댔는데 어쩌란거야?

"다...당신은..."

어디서 말하는거지?

'내 전 주인같아... 하지만 천신왕외의 다른사람과는... 난 계약을 맺지 않는다."

"뭐,뭘 잘못안 모양인데... 난 여기 사람이 아니거든?"

번쩍!

"나 류드는 확실하지 않은사람과는 계약을 맺지 않는다."

"다...당신은"

뭐야, 저여자 나 아나보네?

"정령계를 침범하려던 천마들을 모두 도살내고, 천마왕까지 눌러버린 풍천신

왕...정령계 8593년간의 역사에서 유일한 감청색 머리..."

"주, 주인님?"

"내, 내가 신?"

"아직 각성을 하지 못했군요. 광천마왕 하르곤은 각성했는데..."

"광천마왕이 누구지?"

"역시 정령계 8593년중 유일한 핏빛 머리, 천신왕과도 대등한 실력을 가지고 있

었지만, 마왕,신왕으로서 지켜야할 정령계를 침범하려하다 당신에게 눌린자로

죽기직전 알수없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가 부활한자..."

핏빛머리라면... 도장에 와서 날 이쪽으로 데리고온 그놈인가...

"그리고 저는 광천마왕을 막기위해 태어난 가문의 계승자, 이르 케레시온입니

다."

"내일부터는 신으로서의 각성에 필요한 마반경,용령검을 찾아가기 전에 수련

을 해야하니... 오늘 푹 쉬십시오..."

끼이익...

뭔가 불길해... 그리고 칼이 되라는것은 무슨뜻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