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인시대에서 김무옥이 파업 진압 도중 총에 맞아 죽었습니다.
그 때 김두한 부대가 엄청 슬퍼했고, 또한 분노했죠.
그 전에 김두한이 금강과 싸웠을 때 워태커 소령이 김두한에게 넘버 1이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런데, 워태커 소령을 처음 보았을 때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보자마자 바로 럭키라는 걸 알았죠.

럭키는 인도 출신의 배우입니다. 타임머신에서 주로 아프리카 사람이나
남아메리카 사람 역을 맡았고, 개그콘서트에도 잠깐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주특기는 연변 개그 인도 버젼고요.
워태커 소령이 처음 우미관 사무실에 들어왔을 때 신영균이 그러더군요.
미국 사람 치고는 우리말 잘한다고 그러더군요. 제가 보기엔 약간 어색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