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_ㅜ 그럼 프롤로그,1화 업로드 합니다.
아,신청 못하신 분들.밑에 있는 신청란에 신청해주세요;;
선착순이 있으니 서두르시기 바랍니ㄷ..(맞는다) 선착순 10명입니다..-_-;;


-프롤로그-

-최고의 포켓몬 트레이너 hhj.행방불명되다.-

"뭐뭣?? hhj가 행방불명??"  pw동에 모인 전 영웅들의 정팅 시간.그들은 이미 영웅이었고,기사와 검사,마법사라면 동경의 대상들이었다.

그리고 특히 바크훈,hhj는 '포켓몬 트레이너'라면 한번 직접 면담할 정도로 꽤 알려지게 되었다.(억지 설정;;;)

'태양의 트레이너 바크훈, 달빛의 트레이너 hhj(-_-;;;;;)'라고 알려질만큼 아주 유명해지게 되었다.그런데 '달빛의 트레이너'가 행방불명 되었다니...


그러나 그들은 그 일은 곧 잊어버리고 자신의 일에 다시 열중했다.그렇게 1년이 다시 지났다.


pw 동에 파란이 일고 있었다.분명히 멸망해 버린 DDalgoo.com(?)이 다시 생겨난 것이다.그 생물체라고 할 수 없는 것들은 전선을 타고 전 세계의 커뮤니티를 장악해 버렸다.


"크크크카카카카카..!!! 우리는 pw 동에서 딸구 처리 된 사람들.pw 동의 기사들은 들어라.아무리 발버둥쳐도 소용 없다.이미 pw동도 폭파될 것이니...크하하하!!!"  기분나쁜 웃음과 함께 거리에 있는 쇼윈도가 터져 버렸다.



"쿨랜드님." 긴급 회의에서 마에스트로가 의견을 내놓았다. "쿨랜드님.제 정보에 따르면, 그 딸구들의 아지트는 아예 커뮤니티에 있다더군요.

그들을 없애려면 우리가 직접 들어가 그 성을 없애는 수밖에 없습니다.저희가 그 딸구들을 다시 없애고 오겠습니다."


"...으음,알았습니다.그럼 부탁합니다..... 그런데 마에스트로님 혼자 갈 예정이십니까?"  "그런 소리하면 섭하지-^^"

뒷편에서 매운 새우깡이 나왔다. "예전의 멤버들을 다시 불러 모으는게 어떻습니까?그들이 경험도 있고 하니."

"하지만,hhj라는 포켓몬 트레이너는 행방 불명이라는데.." "그 없이도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우리는 전에도 딸구들의 기지를 부순 적이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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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에이본 게이트.커뮤니티 세계와 일상 세계를 이어 주는 곳이기도 하다.그 곳의 중간에서는 검은 빵모자를 쓴 한 소년과 눈이 게슴츠레 풀린 바보같이 보이는 사내가 있었다.

"서인태님(이라고 부르기 싫지만)...꼭 제가 나서야 하겠습니까?" 눈이 게슴츠레 풀린 사내가 대꾸했다.

"ㅋㅋㅋ 당연한거 아닌가,응? 세계를 장악하려면 저 pw동부터 파괴해야 하는데 저 녀석들이 있으면 정말 성가시다구.그러니 단검을 쓰는 검술에도 뛰어나고 '달빛의 트레이너'인 네가 나서야 하지 않겠는가?앙?크하하하하..."

"........알겠습니다." 하고 그 소년은 에이본 게이트에 몸을 맡겼다.






약 5일 후.pw동에는 저번의 멤버들 말고도 각지에서 실력있는 마검사,검사,마법사들이 구름같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선발을 거친 후의 멤버는 최 정예로  총 11명이었다.(나머지 분들은 딸구들의 나라에서 합세하거나 합니다;;)

"..그럼 쿨랜드님.다녀오겠습니다." "부탁합니다,마에스트로.그럼..."


잠시 후,pw동의 기사들도 에이본 게이트로 딸구들의 아지트로 향하고 있었다.그러나 그들은 알지 못하리라.예상 외로 잃을 것이 많다는 것을.

"..미안해요,난 결국 적이 되고 말았네요.."



[-1화.부제:오자마자 싸움이라니??!!-]


"아아..여기가 어디지?" 에이본 게이트로 맨 먼저 도착한  쿨라가 말했다. "여기가..그 유명한 딸구들의 나라인가." 마에스트로는 그 순간 얼굴이 굳어져갔다.

'pw동의 기사들이여,환영한다.' "!!!!!"  정체불명의 목소리는 계속 말을 이어나갔다.

'이 곳은 딸구들의 안전을 위해 만들어진 커뮤니티다.그러나 이 곳은 죽음의 땅.먹고 살기엔 불편함이 없다지만 길을 잘못 들면 죽음 뿐이다.
그리고 우리는 강한 기사들이 있다...그들로 하여금 목 베이기 전에 겁을 먹은 사람은 떠나라.'

"웃기고 있네.우리는 도망가지 않아." "..과연 그럴까?"  "!!!!!"

그 순간,딸구들의 커뮤니티는 마치 '워크래프트'를 연상하듯이 맵으로 변형되었다.동남쪽엔 숲이 생기고,서쪽에는 바다가 생겼다.그리고.. 북쪽에는 전설의 광물, '미스릴' 로 지어진 성이 보란듯이 형성되었다.

그러나 pw동의 기사들을 놀라게 한 건 다른 곳에 있었다.

"..과연 그럴까?"  "!!!!!" "너는...치킨넛겟?!"  그들이 돌아보았을 때에는,아주 '매혹적인' 플래티넘 블론드빛의 머리칼을 가진 장발의 남자가 서 있었다.

그 뒤에는 아주 매혹적인 청록색 머리카락을 묶은 그림자가(폭시님.그 검좀 치우세요;;제발;;) 수많은 무뇌충을 데리고 떡하니 버티고 있었다.

"죽기 싫으면 꺼져." 치킨넛겟이라고 불리운 남자가 말했다.



"우리가 죽을거면 여기 오지도 않았다!...자,덤벼라!!" 척 보기에도 호감이 가는 외모의 건장한 소년이 말했다.아직 앳된 티가 나지만.
흔치 않은 회색빛의 눈동자와 코발트빛의 머리칼은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스퀼님입니다;;)

"아아,그래?후후..그럼..쳐라!!" 치킨넛겟의 뒤에 있던 그림자가 비꼬듯이 명령했다.그러고는 자신이 들고 있던, 손잡이가 여우의 꼬리 모양처럼 약간 휜 듯한 장검을 빼어들며 말했다.(그 검의 명칭은 foxy's sword 라죠;;)

"치킨넛겟,오랜만에 몸 좀 풀자고." 하며 자신들의 검을 빼어들고 쿨라와 스펙터를 향해 돌진했다.그러나 겨우겨우 그 검을 막은 갈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쿨가이.

"도착하자마자 싸움이라니!!이건 싫어!!" 간신히 검을 막은 매운새우깡이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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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j!! hhj!! 이 인간 어디갔어?!!" 너무 붉어서 아름다운 장발.그리고 핏빛의 눈동자를 가진 '그'가 훤칠한 키에는 안 어울릴 정도로 계속 누군가를 부르며 찾고 잇었다.  

"..나 여깄다.짜식아.나 찾냐?" 어찌 보면 포커페이스인 표정.그러나 너무나 앳되보이는. 빵모자를 쓴 소년이 에브이와 함께 어슬렁거리며 걸어나왔다.

"얼마나 찾았다구...야,서인태가 우리 출동하란다.가자..."  "하이델룬.(-_-;; 사시미 좀;;) 난 가기 싫어,피를 보는건 싫어."

"하지만,가지 않으면.." "..이렇게 된다!!"  어느새 등장했는지,눈이 게슴츠레 풀린,눈가에 피어싱을 한,한 럴커(아시겠죠?)가 채찍을 들고 hhj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쉬익-촤아악!!' 채찍이 소름끼치도록 바닥을 쳤다.그러나....

'..부우욱-' '사악-'하는 소리가 들리더니,갑자기 채찍을 든 럴커가 각혈을 한다. "커..커헉.."

"나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마.지금과는 상관없어.너희의 목을 지금 이 '크리스탈 나이프'로 날려 버릴수도 있어." "....."

"hhj...그만 해."  "...하이델룬이 아니었으면 넌 당장에 죽었을 거야." 검고 깊은 눈망울을 크게 뜨고 살기를 뿜어대는 그 표정은,그의 실력과는 상관없이 사람을 겁먹게 하기엔 충분했다.

그렇게 약간의 정적이 흐른 후.

"...이제 그만 가자.hhj.." "응."  그러고는 두 명의 그림자는 점점 멀어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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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윽..분하다.이길 수도 있었는데...어이!폭시!후퇴다!!" "으,응.."

"다시는 얼씬거리지 말라구!바보같은 녀석들.."

이번 싸움은- pw동 기사들의 대승이었다.전력은-단지 쿨라의 뮤가 다치고 스펙터의 다꼬리가 다친것 밖에는 별다른 손실이 없었다.그에 비해 상대편은(무뇌충들은) 모두 전멸하고 치킨넛겟까지 부상을 당하고 후퇴를 했다.

이번 싸움에서 가장 기뻐한 것은 쿨라였다."와아..내..내가 이겼어!!" "쳇,겨우 한번 이겨 놓고는 잘난척 하기는." 스펙터가 대꾸했다.

스펙터는 인기가 많은 일명 '꽃미남'이라고 해야 하겠다.비록 포켓몬 학교는 자퇴했지만 그 실력과 외모로 그런대로 팬이 꽤 있었고.특히 팬들의 사랑을 받는 멋진 근육과 약간 탄 얼굴은 아주 매력적이라고 보겠다.

쿨라의 설명을 잠깐 하자면,쿨라는 부잣집 외동딸이었다.마스터볼로 칠색조,루기아,뮤,뮤츠를 잡고 그런 대로 실력이 많이 늘어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외모는...나이는 10세를 갓 넘긴 12세. 허리까지 내려오는 하늘색 머리.그리고 흰색과 푸른색이 조화된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그러니까 '사랑스러운 외모'라 해야 맞겠다.


그렇게 기뻐하는 쿨라를 보며 pw동 기사들도 조금씩 미소를 띄었다.그러나 여유를 부릴 때는 아직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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