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저작권은.. 파라틱스에게 있습니다..
불펌은.. -_-;; 안되구요..
시리즈 전권읽으시고 싶으시면..
http://kofc.wo.to/
로오셔도 좋구요.
여기서 읽어주셔도 좋습니다.
이건 연재소설..
재미없어도 읽어주세요



명동 한 사거리에 위치한 100평이라는 큰 규모의 피시방..

897번에 앉아있던 어린아이가 갑자기 1000번째 자리로 옮겼다.

이 피시방은 컴퓨터가 고장나지 않는이상 자리를 바꾸지 않게 해준다.

근데 웬일인지 그 꼬마는 자리를 바꿨다.

컴퓨터 프로그래머인 나는 무슨일인가 하고 그 컴퓨터를 켜봤다.

그랬더니...

바탕화면이 온통 음란사진으로 도배 -_-;;

그 밑엔 'http://xxx.xxx.com/ 으로 놀러와여~~'

라고... -_-;;

난 그장난을 한 사람을 찾기위해 우선 아까 그 꼬마아이를 찾았다.

"저기 꼬마야 혹시 897번 컴퓨터 바탕화면이 왜 그런줄 아니?"

나는 말했다.

꼬마는 정신이상증세인가?? " 쀍! " 이라고 대답하고 뒤돌아보지않고 피시방을 나가버렸다.

어이없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통신어체와 갑작스레 일어나는일들을 정말로 싫어하는 나로서는

화나지 않을 수 없었다.

난 곧장 나갔다.

그 아이를 찾으러..

그 아이는 대담하게 여러 어른분들 많은 정자에 앉아 담배를 쪽쪽 피고 있었다.

정말 꼴불견이었다. 가까이 가서 싸대기 후려치고 아가리뼈 무참히 밟고 싶었다.

그러나 참았다.

왜냐?? 바로 그아이의  주변에는 나이드신 분들이 많았으므로...

"콜록 콜록.. 아기야. 담배는 몹시 해로워어~~!"

주위에 있던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 아이는 들은체 만체.

" 할배가 상관할바 아니니 닥치고 꺼려주셈 "

이라는 것!!

난 참 속상하고 울분이 터졌다.

할아버지들은 나이가 많고 속이 넓으시고 경험을 많이 한지라..

그 자리를 속속히 빠져나왔다.

결국 그 아이와 나만 남게 됬는데...

난 화를 참을수 없어 그 아이옆에앉았다

"야, 너 나 알지? 아까 피시방에서.."

큰소리로 물었다..

" 어라? 아까 그 의처증 환자 아니야?? 이야 반갑네 "

꼬마가 이렇게 말하는게 아닌가??

꼬마가 의처증이라는 단어도 알고... 내가보기엔 8살짜리 1학년 보통아이같은데..

화를 참고 이렇게 물었다

" 너 나이가 몇살이니? "

" 8살 "

철렁! 내 가슴은 가라앉았다. 겨우 8살짜리가 욕이란 욕은 다 알고 담배도 피고

이상한 정보문화는 어디서 배워먹어가지고 그 지r을 떨고 어려운 단어는 어떻게 아는지..

참을수 없었다. 그주위엔 아무도 없었다. 지금은 8시이다. 어둑어둑하다. 패버릴수있는

기회다... 난 그 아이의 어깨를 꽉 잡고 일어섰다.

" 야.. 이 새x야 어디한번 당해볼래? 앙???"

퍽!!

그 아이는 손쓸틈 없이 나의 손에 날라가버렸다.

쿠쿵쾅쿵쿠쿵...

그 아이는 내 파워펀치를 맞고 전방 10미터 밖으로 날라가버렸다.

10m 에는 고급 SM 3 가 있었는데 그 아이가 부딧히자 찌그러졌다.

가슴이 쿵..하고 떨어졌다.

"허..허걱"

난 쌩 하고 그 주위를 달아났다. 10분..20분.. 그렇게 달렸다.

돈은 많이 벌지만 SM3 사주고 그 아이 치료해줄만한 돈은 없었다.

지하철 타고 일산의 마두역에서 내렸다.

마두역에서 내려 나운시네마쪽으로 걸어가는데...

철렁.. 그 꼬마가 있지 않은가?? 그것도 멀쩡한 모습에다가 뒤에는 각목을 한사람당

2개씩 들고있었다... 그것도 무려 20명이나.

" 야이 병x 세x야.. 너가 날 날렸냐? 나도 널 한번 날려줄까?"

무서운 발음으로 나에게 가차없는 욕을해댔다.

"이 뚫훍같고 쀍같은 세x야. 어디한번 나한테 뷁 되볼래??"

꼬마는 계속 말했다.

"이런 씨x 같은 조x같은 세x야!!"

" 형들~!~! 저 씨x세x 죽여버려줘!!"

말이 떨어지는 동시에 20명의 덩치큰 사나이는 나를 향해 뛰어왔다.

"튀.. 튀어!"

: 배경음 : Nin Trou morron :

-_-;;

막다른 골목까지 뛰어왔으나 그들은 날 잡는데 성공했다.

그 아이가 먼저 나한테 선빵을 갈겼다.

빠각!

"윽.."
(뭔 아이주먹이 이렇게 쌘거야!!)

(난 오늘 죽는건가??)

(아니야.. 살겠지?? 그래.. 살꺼야..)
퍼퍽!
(안돼.. 가..가망이없어 큭!)
뿌가각!
"으아아아아아악!!"

2부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