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소설때문에 이 소설을 허겁지겁 끝마치게 되었습니다.

스크롤의 압박을 충분히 느끼실수 있을겁니다.^_^;;

그럼 다른 소설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소설 이름은 'The KOF of Kofpw'

못 등장시켜드린 분들께는 정말로 죄송스럽습니다.-_-;;

다음에 외전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잠시 후,d.k.m과 게닛츠는 결투자세를 취했다,헌데..저쪽에서 hhj와 바크훈,스퀄,그리고 스펙터,화염김갑환,카카미 등이 달려오고 있었다.

허나 게닛츠와 d.k.m은 신경도 안 쓰고 결투를 하고있었다.마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듯..동물적인 감각으로..

"하르..마겟돈!"

각성한 d.k.m의 잠재 초필살기인 하르마겟돈..허나 게닛츠는 빙하로 쓰윽 피해버리고는 d.k.m에게 한방 먹인다.d.k.m은 쓰러지고..바크훈과 hhj가 d.k.m을 부축한다.곧 이어 달려나가는 스펙터와 카카미,화염김갑환..

게닛츠는 전투 자세를 취한다..허나 3:1로는 아무래도 부족했다.오로치 사천왕의 중심인 게닛츠 마저도..허나 레인업과 어나더가 달려오자,게닛츠 역시 자신의 잠재된 검인 風신격도를 꺼내고는 공격해온다.

"眞..사신혈무 천지파열격!!"

스펙터가 그렇게 외치고 달려들자,레인업은 순간 당황했다,사람의 눈이 저렇게 핏빛으로 변할수 있다니..마치 악마,그 자체였다.

전의를 잃은 레인업이 스펙터의 난무를 견디지 못하는 것은 당연했다.잠시 후..레인업의 가슴부근에는 빨간 혈흔이 남고..레인업의 사지와 목은 몸체로부터 떨어져 나갔다.

"후..."

난무를 끝낸 스펙터가 한숨을 쉬고 레인업을 돌아본다.온몸에 피가 묻고,레인업을 쳐다본다..

어나더와 카카미,화염김갑환은 한데 어울러 벌써 일백 합을 넘기고 있었다,어나더의 검이 재빠르게 한쪽에게 가면,다른 한쪽이 막아 주고..그러는 식이였다.

허나 어나더의 눈에는 피눈물이 고였다..스펙터를 용서할수 없었다..허나 그는 스펙터를 이기긴 힘들었다.그런 어나더의 마음을 게닛츠가 알아채고는..쿨라에게 어나더를 돕게 한다..그리고는 자신과 마주보고 있는 스펙터와 결투를 시작한다.

스펙터와 게닛츠의 격돌..마치 그것은 최강자들이 이제야 자신의 상대를 만난 듯..잘 어우러져서 장관을 연출해내고 있었다.

"眞 공천지난무!!"

스펙터가 외치고는 빠른 속도로 게닛츠를 공격해오자,게닛츠 역시 이에 맞선다.

"風림 진..격난무!!"

게닛츠와 스펙터..누가 이길지 아무도 예측할수 없었다.다만..자신의 편을 응원하는 것뿐..

"진 봉황천무!"

"진 화룡천무!"

한편,화염김갑환과 카카미는 같이 익힌 팀 공격을 자랑하듯,쿨라와 어나더를 압박해오고 있었다.허나 쿨라와 어나더 역시 신 사천왕중 하나,뒤지지 않게 반격한다.

"뇌격 진파열난무!!"

"프리즌..스트라이크!!"

어나더의 雷 난무와,쿨라의 氷 일격 역시 화염김갑환과 카카미를 압박해오고 있었다...


잠시 후..어나더의 칼끝에는 피가 묻어 있었고..다른 손에는 화염김갑환의 소울이 있었다,마찬가지로 쿨라의 손에도 카카미의 소울이 있었다..

hhj와 바크훈은 굵은 눈물을 흘리며 그 자리에 서 있었다..마치 바위처럼..아무것도 못하는 자신들이 부끄러웠다..출동하기 전,무혼의 한마디를 잊지 않고..

'절대 섣불리 움직이지는 마..'

어나더와 쿨라는 곧 사라지고..아직도 대결중인 스펙터와 게닛츠..

헌데..게닛츠의 일격에 스펙터의 손에 있던 나이프가 날라간다..

"창~"

스펙터의 나이프가 떨어지자,게닛츠는 곧 스펙터를 죽이려 한다..헌데..

"스펙터는 너보다 쓸모있다..쿠헤헤헤~~세뇌시켜서 우리편으로 만들어야쥐~ㅋㅋㅋ"

서인태였다..서인태는 결국 게닛츠를 꼭두각시로 여긴 자신의 본성을 드러내고 만 것이다..

"후훗..예상하고 있었다..딸구야..네가 나를 감히 가지고 놀아??오로치 사천왕인 나를..죽어라..."

하면서 접근했다..

"眞...풍신진노 폭풍전야!!!"

게닛츠의 손에 멱살잡혀있는 서인태는 잠시 후 수많은 고깃덩어리가 되어버렸고..덤벼든 어나더 이올은 아예 가루가 되어버렸다..

그리고는..

"지..지금까지 내가 해온일은 뭐였지??괜한 사람을 죽인게 아닌가?'그 분'을 부활시키려 했지만..모든게 허사다..그래..지금까지 죽었던 사람들을 살리자..그리고..나 혼자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지는 거다.."

하면서 엄청난 기운을 모으기 시작한다..그리고는..

"치료 기운의 폭풍!!"

그러자..갑자기 pw동에서 죽었던 마에스트로와 하병장,그리고 레인업,그 외의 많은 기사들,리퍼 등이 다 살아났다..그들은 자신들의 부활을 믿을수 없다는듯..스펙터는 이 엄청난 광경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카카미와 화염김갑환 역시 살아나 hhj와 바크훈과 얼싸안고 있다..그 광경을 보면서..게닛츠는 입가에 피를 흘리며 웃는다..

"그래..이젠..나 혼자.."

"게닛츠상..우리 넷이서 살아갑시다..우리들의 목적을 잊읍시다.저런 자들에게 우리의 계획으로 희생되겐 할수 없습니다.."

다시 돌아온 레인업과 쿨라,어나더가 말하자..게닛츠는 고개를 젓고는..

"지금까지 나를 도와준거..진심으로 감사한다..저 세상에서 '그 분'이 기다리신다..안녕이다.."

하면서 스스로를 자해해서 사망했다.

그로부터 3년 후..어느 거구의 사내가 양지바른 곳에 있는 누군가의 무덤을 찾아간다...

"게닛츠..오랜만입니다..3년만입니다..내가 여행을 떠나..당신의 묘에 찾아오게 되었습니다.나는 '그 분'이 누군지 모릅니다..허나..당신이 그렇게 부활시키고 싶어한 걸로 보아..대단한 사람임을 알수 있습니다..저 세상에서 편안하게..그 분과 사십시오.."

그러면서 눈물을 떨군다..

-------------------------------------------------------------------

그럼 안녕히..새 소설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에필로그를 쓸 계획이니 에필로그때 찾아뵙겠습니다.^_^;;지금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