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실제로 사망하고 싶단 소린 아니죠;;

망할 학교 때문에.....;;

보통의 학교에서의 하루일과를 초등학교 일학년짜리 글짓기 형식으로 써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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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시 이십오분.... 자동기상 시간 -0-

입 찢어져라 하품하다가 또잔다-_-

일곱시 강제기상 시간.....

보통의 학생들이 그렇듯이 가방메고 실내화가방들고 도시락들고 버스정류장으로 출발.....(다 그렇진 않을겁니다;;)

10여분 뒤.....

으악...버스 잘못내렸다;;

이래저래 헤멘 뒤에 겨우 지각 안할만큼의 시간적 여유를 갖게된다;;

그러나......

"어이, 거기 학생!"

또 복장불량(정확히 머리....;;)이다;;

체육선생한테 있는소리 없는소리 다듣고나면 지각이다-_-

하여간 도시락 가방 질질 끌면서 도착한 교실도 사정이 좋지만은 않다;;

사방에 앉은 年들의 수다...

수다만 떨면 그나마 괜찮다 난 자고있기 때문에....;;

그러나 가끔씩 날 확 째려보면서 쿡쿡 찔러대고 약간의 과장법을 보태가면서까지 쑥떡대는 年들.....

얘들아....니들이 아무리 그래도 나한텐 다들리거든?

그리고 쉬는시간에 의자등받이나 내 등을 보면 '@@', '@@@ ##' '%%%' 등의 욕이 판을친다 -_-

점심시간.....

어떤 여자가 내 등을 쿡쿡 찌른다.

자리좀 바꿔달랜다-_-

뭐 어차피 年들 얼굴 보기싫어서라도 난 그렇게한다;;

5,6교시....

커텐이 없어서 고역이다.....

직사광선 때문에 교실이 안보인다 @_@

어쨌든 겨우 귀환의 시간까지 잘 버텼다.....

운동장이 질퍽질퍽한다;;

신설학교니까 그렇다고 치자.

오는 길의 이 시끄러운 공사판.....

熱나도록 좋은학교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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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학원갈 시간이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