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오락실에 들렀습니다. 하도 철권을 안해서 그런지 실력이
녹슨 것 같아서 철권 태그 토너먼트에 돈 100원을 집어넣고,
화랑과 리 차오랑을 골라서 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철권 실력은 녹슬지 않다 못해 조금 더 늘어났습니다.
건 잭 없이는 접근하지도 못했던 언노운도 화랑과 리 차오랑을 골라서
할 수 있게 되었고, 화랑으로는 토네이도 돌려차기(가칭)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도전한 사파도 이겼고요.
(사파도 그냥 사파가 아닌 기본기로만 공격하는 사파였습니다.)
저의 철권 실력은 아직도 녹슬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