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대전 과학고에 입학을 하고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

젠장할 괜히 갔다..
잠 존나 부족하고..
제시간에 잤는데..
좀 조니까 뭐 몇시에 잤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우리 학교는 늦게 자는게 참 문제야'

...
난 잠이 많단 말이다..
젠장할.. 안졸려고 별 헛짓을 다해도(싸대기때리기
눈 부릅뜨기 자학하기 머리박기 등등..)칠판보면
다시 졸리는데.. 나보고 어쩌란 거냐.. 젠장할..
문제는 그것때문에 얻어터진 1호가 바로 나란 사실..
-_-... 쓰레기 같은 기숙사.. 컴퓨터도 못하고..
밥도 마음대로 못먹고..
아으.. 일반고는 야자같은거 해도 집에 도착하면 컴퓨터나
할수 있지..(밤 12시부터라도..)
아... 전학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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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그런지
과학고2학년에서 카이스트 올라가서
1학년들은
개폐인 된다네요 -_-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워크&스타 실력..
그리고 분명히 밤 12시에 시작했는데
몇판(?)하다 시계보니 아침 9시라는 선배의 말씀
... 카이스트 가고 싶다..
나도 폐인이 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