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게임하는 베틀넷이라는 시스템이 도입된 후 스타크래프트 1.00가정용 전자오락이라는 개념을 뛰어넘어 집이나 게임방에서 세계의 모든 플레이어들과 서로의 실력을 가누게 되었다.
미국의 블리자드사에서 개발한 스타크래프트는 기존의 액션이나 스포츠 오락과는 다르게 서로의 생각을 표출해서 각기 새로운 전술로 상대의 기지를 부스거나 항복시켜서 게임의 묘미를 느끼는 두뇌게임이다.
처음 미국에서출시된 후, 독특한 전략적 시물레이션 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게 되었다.

맨처음 유명해진 플레이어로는 미국의 Zileas라는 플레이어와 X` Ds~Insane이라는 고등학생 플레이어였다. 그때는 저그의 생산력이 1.09까지 업그레이드된 현재의 상황과는 다르게 엄청난 번식력을 자랑했기 때문에 다른 종족은 지상맵에서 상대하기 힘들었다. Zileas는 주로 Dire stright라는 섬맵에서 프로토스로 멀티를 한 후 세력을 키워 후반공격을 하는 전술로 저그와 테란을 부수며 프로토스가 섬맵의 최강임을 알렸다.

X` Ds~Insane은 가장 일반적인 River Styx에서 저그 유저로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게 됨으로서 엄청난 래더포인트로 Zileas를 앞찌르고 1위와 2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우리나라에서도 [B&G]길드라는 곳이 생기고 처음으로 외국 플레이어와 상대가 되게 서로의 전술을 연구하였다. 그때 새로 시작한 플레이어들에게 X` Ds~Insane은 연예인에 버금가는 유명인이었다. 필자도 그를 참 우러러 봤던 기억이 생각난다. 그때의 X` Ds~Insane은 기욤패트리이다.

그후 점점 새로운 전술이 드러나게 되고, 플레이어의 실력이 향상되고 고수들도 증가 하게 됨으로써 [B&G]길드와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목적과 패기를 가진 새로운 길드가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1.02때 Hero of Korea라는 뜻을 가진 [HoK]길드가 나타났고, 그 후 은하영웅전설을 하던 사람들의 모임인 [_DX_]길드도 모습을 드러냈다. 외국길드로는 X` Ds~길드의 정예 멤버들도 무시할 수 없었다. 처음이라 그런지 각 종족의 특성이 나타나기 보다는 90%가 넘는 저그유저들과 틈틈이 보이는 프로나 테란고수들의 싸움으로 전락되었고, 저그 대 저그만으로도 거의 셀 수 없을 정도의 빌드로 서로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1.03 때부터는 래더의 황금기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래더를 하는 사람들 중에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았지만 외국인들도 굉장히 많았다. 그리고 그 시절에 지금은 해설가로 변신해 우리에서 멋진 해설을 보여주는 김도형 해설위원도 RAINBOW[ROKA]라는 아이디로 우리나라 최초로 래더랭킹 1등으로 시즌을 마감했던 기억이난다.
1.03에서는 패치사항에 밸런스말고도 맵에 많은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래더를 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맵에서 다양한 전략을 사용함으로써 스타크래프트이ㅡ 전략을 좀 더 진화시키게 되었다.

맵 별 전략을 보면 1.02까지는 리버스틱스란 맵을 80% 이상 사용하여 양쪽의 다리를 이용하여 멀티지형에 건물이나 드롭십 등을 날리면서 길목과 미네랄지형을 사수하면서 조여나가는 전략이 유행했고, 1.03부터는 건틀렛이라는 아주 꼬불꼬불하고 공격가기 먼 맵으로 바뀌어서 한방 러쉬나 공중유닛을 사용한 전략이 발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두개의 맵말고도 디스커버리나 지금까지 사용되는 아쉬리고 맵에서도 맵별로 색다른 전략을 사용하는 유저들의 승률이 굉장히 높았기 때문에 서로 자기만의 전략을 체계화시켜서 승률이 좋은 맵을 선호하게 되었다. 이같은 방식은 레더대회에서도 적용되어 서로 좋아하는 맵을 한 개씩 뽑고, 주체측에서 한 개를 추가로 뽑아서 하는 방식으로 대회를 치루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1.04까지 저그가 극강이었던 것은 리버스틱스나 건틀렛에서 저그가 너무 좋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그만큼 맵은 게임을 함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

그리고 패치를 통해서 바뀌는 것은 맵 뿐만아니라 유닛의 밸런스도 한 몫을 하는데 1.02 패치까지는 리버스틱스 맵에서 저글링이나 히드라 싸움이였지만 1.03 때는 건틀넷이란 맵에서 뮤탈리스크를 잘 쓰는 사람들의 래더 점수가 높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때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B&G]길드와 그 뒤를 이였던 [ROCK] [RUSH] [HoK] He`s _DX_기타 등의 많은 길드가 B&G길드의 실력과 인기를 따라 잡을려고 이만저만 노력한 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상위 랭커에 진입하려고 많은 사람들이 노력할 때 쯤에 생겨난 치트는 승부에 눈이 멀고, 승부욕이 강한 한국 사람이 주로 사용함으로써 외국 사람과 래더를 할 때 Korean Player is cheater라는 아주 나쁜 수식어가 붙으면서 외국인들은 한국인들을 기피하여 결국 한국 사람만이 래더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때 유행했던 치트는 맵이 훤히 보이는 맵 치트로서 래더를 하는 거의 모든유저들이 90%이상 쓰지 않았나 생각된다. 일단 여기서 래더 잘하는 사람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레인보우 로카
저그로 상당히 이름을 떨치였다. 뮤탈 많이 뽑기의 황태자. 초반에 뮤탈 6마리가 공격가서 무조건 싸우고 그 다음 나온 뮤탈을 모아 싸워 게임에 승리했던 생각이 난다. 가을시즌 1위였다.

GRRRR
이 외국인을 몰르는 사람이 없을 것으로 안다. 뛰어난 작전과 콘트롤의 황제였던 것 같다. 다른 아이디는 X` Ds~Insane 그는 모든 종족을 잘 했었지만 건틀렛이란 맵에서는 저그를 했다. 상위 랭커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


....
더 있지만 그만 쓰겠습니다;;
아 힘들어 죽겠네-_-;;
직접 보고 썼어요 ㅜ.ㅜ;;
30분 후에 지울께요 ........-> 배낀곳: 스타크 고수가 워3 고수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