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쿨라로 ↙B>↙A>↘B를 써봤다.
저희 동네 반응 : 얍삽하다면서 사파랍니다.
옆 동네 반응 : 오히려 앉아 막다가 달 한방 맞았다;

② K9999로 구석 압박을 써먹어 봤다. (웬만한 분들 다 아시죠? ;;)
저희동네 반응 : 사파 지존으로 떠받든다 -_-;;
        (그인간들은 K9999 고르지도 않음 꼬마들 사이에선 쓰레기라고 ㅠㅠ
         달이랑 곱창 한번 보여주니까 다 K9999고르기 시작하더군요;)
옆동네 반응 : 꼬마가 귀신태우기 쓰다가 타이밍이 늦어서 사뿐히 스트 위프로 즈려밟아 줬다(김소월의 진달래꽃 참조=_=)

③ 좀더 난이도를 높여서 쿨라 무한을 시전해보았다.
저희 동네  반응 : 다 철권하러 간다. -.-;;
옆동네 반응 : 어떤 꼬마가 가르쳐 달라고 해서 가르쳐 줬다.
                   30분 후 가 보니까 그걸로 돈 내기 하고 있었다.
                   그 꼬마 앞에는 돈이 수북.. -_-;;;

④ "나한테 이기면 천원 준다"라고 해 봤다.
반응 : 다들 "櫛來額死(즐래액사)"라면서 중지를 펴 보였다 -_-;;
옆동네 반응 : 쿨라 무한 가르쳐 준 꼬마가 "저형이 무한 가르쳐 줬다"라는 한마
                   디에 모두 다 잡아먹을듯한 눈빛을 하였다.=_=

새로운 실험!

⑤ 1엔트리 쿄를 고르고 나서 "이기면 건돈의 5배를 준다 지면 돈 다 뺏는다"고 했다.
반응 : 어떤 꼬마가 2천원 걸었다. 붙었는데.. 깨졌다.;;;

⑥ 돈을 다시 찾기 위해서 주캐인 구땡이 1엔트리로 한번 더 도전했다
반응 : 꼬마는 아까 받은 만원을 걸었다. 내가 이겼는데.. 돈 안주고 튀었다.=_=
         못잡았다;
         주변에서 꼬마들이 저놈은 상습범이라는 한마디를 해줬다.
         (젠장 진작 말할것이지!)

그놈때문에 한달 용돈 반이 날아갔네요.
참고로 전 달리기 정말 못하기 때문에 뭐라고 하지 마시고 -_-;;
대신 잡아주시면 포상금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