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시.침대에서 자고 있는 어느 남자가 있다.갑자기 방문이 열리고..

"야시로!!야시로!!일어나요!!벌써 아침 10시라고요!!"

크리스란 아이가 주걱을 들고는 야시로란 남자 위에서 남자를 깨운다.

"아아...암...왜 그래...어제 3시에 잤잖아..."

야시로가 귀찮다는 듯 크리스를 떼어낸다.

"이제 조금 있으면 셸미 누나가 온다고요!!어서 일어나요!!"

크리스가 조금 화가 난 듯 한마디 한다.

"아우..알았다고...아함..."

야시로는 귀찮다는 듯 잠옷을 벗고는 평상복으로 갈아입는다.

"됐어요!!아침 먹어요..달갈 프라이에 베이컨이에요."

크리스가 그릇을 상 위에 올리면서 야시로에게 말했다.

"얌 냠 우걱우걱 우걱우걱 쩝 쩝"(-_-;;)

"잘 먹었습니다."

야시로는 힘 없이 포크와 나이프를 접시 위에 가지런히 놔둔다.

크리스는 말없이 그릇을 치우고는 차를 타온다.

"딩동~딩동"

벨소리가 들리자 크리스가 뛰어나간다.

"셸미 누나!"

크리스가 셸미를 반긴다.

"안녕!크리스! 안녕!야시로!"

셸미라고 하는 여자가 인사를 한다.

10분 후.크리스와 셸미.야시로는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러자 또 벨소리가 울렸다.

"딩동~딩동"

이번에도 크리스가 달려나가서 문을 연다.

"오셨군요!!"

"크리스 씨.오랜만입니다."

크리스에게 인사를 하는 목사 차림의 중년 남자.게닛츠.

"반갑습니다.게닛츠상."

야시로가 인사를 했다.

"오랜만이에요.게닛츠상."

셸미 역시 인사를 했다.

"이러지 말고 어느 조용한 카페에 가서 이야기를 하는게 어떨까요?"

게닛츠가 먼저 이야기를 꺼낸다.

20분 후.차 안에서 야시로가 먼저 말을 꺼냈다.

"그런데 야타의 쌍둥이를 없애셨나요?"

"예.동생이 도망가려고 했지만 이 손으로 없애버렸습니다.이제 봉인이 해제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게닛츠가 한마디 했다.



2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