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저랑 버츄어스트라이커 하는데
한골 먹으니까 봐줬다고 하고 지니까 봐줬다고 하고
저보고 허접이라고 하고 철권은 자기가 지면 장지진다고 말했던 그 형하고
저하고 오늘 철권을 붙었습니다.
저의 캐릭터는 진, 헤이하치 였구요. 그 형은 저는 별 것 아니라는 듯
랜덤 한명이랑 진을 고르더군요;;
게임 시작... 처음부터 그 형은 저에게 밀렸습니다.(3년 경력을 아시나요!퍼퍽)
....1라운드 퍼펙트
2라운드는 웨이브 쓰면서 놀려주면서 이겼습니다.(통쾌한 복수였죠!)
그 형이 하는 말...
"오랫동안 안하니까 그런거지 뭐..."
표정은
"헉 이럴 수가 진짜 고수다"
.....어린애를 깔보면 안된다는 겁니다.
[다른 형이 이어서 13연승하다가 패했답니다. ..;; 마지막에 필살기를 맞아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