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이런 글을 쓰는군요.
요즘 제가 즐겨하는 게임이 4차 슈퍼로봇대전이지요.
그럼 계속해서 4차 슈퍼로봇대전의 주력 유니트를 얘기하려고 합니다.

1. 단쿠가
합체로봇 중에서는 장갑은 나름대로 튼튼한 편이다.
여러모로 성능도 좋다. 분리 되었을 때부터.
시노부의 이글파이터, 사라의 랜드 쿠가, 마사토의
랜드 라이거, 시바 료(그냥 료라고 했다간 큰일나겠네!)
의 빅모스가 합체한 로봇으로, 특히 쓸 만한 무기는
단공검과 단공포이다. 단공광아검이 없어서 아주 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테마도 괜찮은 편이고 해서......

2. 점보트 3
모든 무기를 풀파워로 개조하고, 로봇 자체도 HP,EN,장갑,운동성,
한계반응 등 5가지를 모두 개조해주면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왠지 이오리를 생각나게 만드는 로봇. (머리 위의 초승달 모양의
장식을 보면 알겠죠?) 주력 무기는 버스터 미사일과 점보트 버스터,
그리고 점보트 커터와 문 어택이다. 이온포는 EN을 많이 잡아먹는
다는 단점이 있기때문에.....

3. 다이탄 3
점보트 3를 야가미 이오리에 비유했다면 다이탄 3는 쿠사나기 쿄를
비유해야 옳은 말이다. 머리 장식이 태양으로 되어있기 때문.
때문에 슈퍼로봇대전 임팩트에서 다이탄 3와 점보트 3가 합동 공격을
하는 것은 쿄와 이오리의 스트라이커 콤보라고 비유해도 되겠다.
어쨋든, 주력으로 쓰는 무기는 다이탄 잔버와 썬어택.
다이탄 잔버는 4차슈퍼로봇대전에서는 아니지만 알파나 임팩트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썬어택도 연출이 좋은 편이다.
정신 커맨드 '혼'과 섞어주면 데미지는 3배. 무시무시하다.

4. 엘가임
초반에 많이 쓰이는 헤비메탈이다. 세이버와 파워런쳐, S마인, 랜서 등을
가지고 있는데, 세이버는 정신 커맨드 '열혈'을 섞어서 써주면 약한 적들에게
무시무시한 데미지를 줄 수 있고, HP가 많은 적에게도 만만찮은 데미지를
준다. 파워런쳐는 오라배리어나 I필드에 막힌다는 단점이 있지만
정신커맨드 '열혈' 또는 '혼'을 섞어서 써주면 그것들도 다 뚫어버린다.

5. 카루바리템플
무슨 마법사 이름같다. 처음에 렛시가 조종하는 A급 헤비메탈로 '전장의
사랑' 편에서 다바로 설득을 하면 얻을 수 있다.
양산형 헤비메탈로 세이버, 파워런쳐, 삿슈 등을 가지고 있는데,
삿슈가 강력  한 편에 속한다.
하지만 역시 세이버와 파워런쳐는 만만한 적들에게 써 주고, 삿슈는
장갑이 센 적에게 써 주면 딱 좋다.

6. 아슈라템플
갸브레가 조종하는 A급 헤비메탈로 양산형 헤비메탈이다.
미사일, 파워런쳐, 세이버, 랜서, 리버스 봄, 에너지 봄버, 버스터 런쳐
등을 가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헤비메탈이다.
(SD버젼만) 모든 무기를 다 써줘도 좋지만 역시 버스터런쳐가
굉장하다. 리치도 각성 야시로의 포효하는 대지처럼 길고,
파워는 정신 커맨드 '혼'까지 써 주면 제로의 옥쇄참진만큼
의 데미지가 나올 수도 있다. 주인공의 로봇을 리얼로봇 계로 설정해
준 뒤 머즈 커넥션 편에서 카루바리템플에 타고 있는 크와산을 설득하고,
달의 표면(정확한 미션 명은 아님) 편에서 크와산을 설득한 뒤
갸브레를 설득해 주면 얻을 수 있다.
(꼭 크와산을 먼저 설득할 것. 그리고 주인공 로봇을 리얼로봇계로 할것.)

7. 블러드 템플
본인은 이런 식의 글을 쓸때 정식 유닛을 소개하면서 치트키를 써야 얻을
수 있는 성능 좋은 적 유닛도 소개한다. 이번에는 그 두번째로 블러드 템플
을 소개한다. 치트키는 7E123050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헤비메탈로
생김새답지 않게 보스급이다. S마인, 파워런쳐, 세이버, 랜서, 기가블래스터,
버스터 런쳐를 가지고 있는데, 그 파워는 무시할 수 없다. 아만다라 카만다라
(진짜 포세이달)이 조종하며 특히 기가블래스터를 자주 사용해주자고.
네오그랑존이 이그니스로 표현된다면, 블러드 템플은 제로로 표현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