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오늘도 저희 동네에서 가장 큰 '조이파크' 라는
오락실을 갔습니다..

앗.. 그런데 이게 무슨 난리!..
조이파크 랭킹인 일명 켄슈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어김없이 이어폰을 꽂고..

까짓 한번 해보지 뭐... 라는 생각으로 거금 100원을 넣었습니다..
쿨라, 구땡이..( 주케릭입니다. ) 를 당당히 고르고 나니..
나머지 한케릭을 뭐할지 고민이 되더군요..
그나마 조금 다를줄 아는 각성 야시로를 선택했습니다.

큭.. 역시 연습 부족으로 각성 야시로는 무참히 깨졌습니다.
심리전을 전혀 펼치지 못했던거죠..
하단이냐 아니면 머리 잡고 돌기냐.. 상대에게 갈등을 줬어야 하는건데..

쿨라와 구땡이로 그나마 플레이를 하다가.. 결국 깨지고 말았습니다.
그다음은 다시 쿠사나기, 그다음은 바넷사, 그다음은 각성크리스..
무참히 깨졌죠...
그나마 쿨라와 구땡이로 연습을 해둬서 다행이지..
쿨라 구땡이 아니였으면 X 팔리게 당했겠죠..

오늘 와서 마메론을 켜고.. 주케릭을 고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가 뭘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플레이 하기 쉬운.. 그리고 멋진 녀석 하나만 소개시켜주세요~
아.. 뭘 해야할지 진짜 고민이군요~~

그 이어폰 아저씨를 깨는 그날까지 빠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