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라몬은 프로레슬링장에서 클락 스틸과 함께 레슬링을 구경하고 있었다.
"와.. 제리코! 제리코! 제리코!(x싸 우우우우 퍽!)"
라몬은 제리코를 응원하고 있었다. 클락은 근질근질한듯 레슬링장에 나갔다.클락은 제리코와 한판 뜨고 싶었던 것이었다.제리코는 강력한 쌀배달에 그만 오바이트를 하고 만다. 그래서 느닷없이 챔피언은 클락이 되었다. 레슬링을 구경한 두 사람은 각자 헤어진다. 44-4번 버스를 탄 라몬은 흑인피부와 흰 머리를 가진 어디서 본듯한 사람을 만났다. 그 옆에는 빨간머리의 아줌마도 앉아있었다. 라몬은 호기심을 못참고 말을 한다.
"혹시. . . 바넷사와 세스?"
라몬은 바넷사와 세스가 아닌지 궁굼했었던 것이다. 그것은 사실이었다.
"저... 라몬? 오.... 오랜만이야.."
둘이 인사를 나누는 표정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사실은 라몬은 바넷사를 사랑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세스는 바넷사와 사랑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로는 이상한 공감이 갈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
'저자식 세스 나의 영원한 LOVE 바넷사를 사랑하는것 아닐까?'
'저자식 라몬 나의 영원한 LOVE 바넷사를 사랑하는것 아닐까?'
둘은 같은 생각한 것이다. 바넷사는 말을 했나..
"무슨 일 있나요? 혹시.. 오바이트 하시는 것은 아니죠?"
둘은 번쩍이는 눈빛으로 말했다..
"아..아닙니다."
그리고 둘은 또 째려보고 있었다. 세스와 라몬은 이제 내리겠다고 똑같이 말했다.
"저.. 볼일이 있어서 나가봐야겠습니다. 이보게 라몬(라몬은 세스)나랑 같이 가지 않겠나?"
두 사람은 내렸다. 그리고는 골목길에서 라몬이 먼저 시비를 걸고 있었다.
"야! 세스 혹시 내 사랑 바넷사를 사랑하는 거 아니여?"
세스는 말했다.
"바넷사는 내꺼야 영원히 이 세상이 끝난다고 해도!"
라몬은 째려보며 말했다.
"그럼 죽어!"
하지만 이 것은 맛뵈기 뿐이다. 사랑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전쟁은 시작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