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버지가 동대문 시장에 가신다길래 심심해서 저도 쫄쫄쫄 따라 갔는데
세상에 여긴 천국이야!!
어렸을 때 기억이 얼마 없어서 그런건지 분명히 온적이 있는데 지금 올때랑 뭔가 기분이 틀리더군요. -_-;;
여튼 길 가다가 노란색 넥타이가 보여서 겟. (물론 직접 매는거 -┏)
길 가다가 빨간 난방 구입. 그러나 무늬 들어가서 좀 마음에 안듬 -┏ (그러나 밀레오레에 진짜 빨간색 와이셔츠가 있어서 다음번에 갈때는 꼭 사가려고 -┏)
집에 오는 도중에 잠실역 지하 상가에서 중절모 발견. 그러나 아버지의 설득의 파워로 구입 못했음(......)
정장 바지도 겟. 양복 마의가 있긴 하나 컬러가 안맞아서 -┏ 본래 있던 바지는 컬러가 단색이 아니라 좀 -┏ (......)
선글라스는 현재 비밀리에 보관중(정모때 오는 사람들은 573쇼크를 받을 것이다!!(......))
정모까지 앞으로 2주하고 이틀. 슬슬 준비 들어가야 겠군요.
P.S : 일요일에 저녁밥으로 먹을 고깃집에 양좀 알아보러 갈 예정인데 시간 나시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