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약속이 없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함께 TOPIA라는 지네 말로는 초명문 학원에 갔습니다.
가서 시험을 보고 방학 반에 들어갈려고 했지요
일단 가서 학원비 안내 판자가 있더군요 읽었습니다
예비중3 630000(제대로 된 가격이 아닙니다. 이정도 였습니다)
아하하하하하하하
그래 명문이라잖아 명문 명문 명문 명문
이러면서 제 마음을 진정 시켰습니다.
또 그다음 들려온 충격적인 소리
평균 85점 못 넘으면 못 들어온다
순간 제입에서 X까 라는 소리가 나올뻔 했습니다
분위기 잡는다는데 거기 까진 좋은데... 꼭 잘하는 애만 받아야 하나? 못하는 애들끼리 반형성하면 안되나..
아 명문이지 그렇지 명문이면 공부 못하는애 키우면 안되는거지 아하하
참.. 기분 좋은 이브였어요
P.S 다행이도 내일은 약속이 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