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걷고 있는 중인데 어떤 할머니가
갑자기 길을 막고 저보고 교회 다니라고 하더군요..
내가 무슨 종교인지도 묻지도 않은채 그러면 어쩌란건지 --;
저는.. 좀 쉽게 거절하지 못한 성격이기에.. 그냥 그자리에 서있었는데..
교회 다니라고 하면서 전화번호도 묻고 학교도 묻고 이름도 묻고 주소도 묻고..
결국 저는 짜증나서 할머니들에게 낚시를 해서 낚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마구잡이로 이렇게 다니라는건 진짜 크으..
(교회 신자들을 욕한건 아닙니다 -_-;)
3위. '저 불교 믿는 데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2위. '저 그냥 지옥 갈 건데요.'
1위. '아, 거기 기독교 신자 분, 혹시 도를 아십니까...' (빠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