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이라 잠설치다 5시에 일어나 8시에 나가고 1시간동안 눈에서 벌벌 떠니
버스 안 온다데
별 수 없이 그냥 걸어갔죠
갈 때만 해도 눈길에 미끄러져 교복 망치고 가선 또 신설된 별관이라 난방안되존내춥고 게다가 학교측의 부실한 사전준비로(부실한 사전준비라다기 보단 갑자기 내린 폭설때문에) 예정시간보다 2시간이나 늦춰지고 ㅠㅠ
집에 와선 cd롬 고치러 온 아저씨가 컴터 내부가 약간 타서 교체하거나 수리해야 한다고 하고 5시에 오는 구몬선생한테서 도망가기 위해 간 이모네집도 누나가 전화해서 오게 만들었고 가선 또 안해서 혼났고 ㅜㅜ
지금 누나 노트북으로 하고 있습니다.
누나노트북에다가 게임이나 뭘 깐다는거 허락 받길 기대하기 보단
차라리 엄마가 '야동봐라' 라고 할땔 기다리겠습니다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