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고양이 쥐 잡아먹기에서 비롯된 만화이다. 하지만 이 만화는 그 틀을 깨고 있다. 고양이와 쥐의 싸움인 것이다.
자신의 권위를 위해 서로 싸우게 되는데 그 싸움은 잔인하게 짝이없다.
톱과 칼 등으로 서로를 찌르고 짜르고, 망치 등으로 찍어 가루로 만들어 버린다.
그들이 전쟁을 벌이는 집은 언제나 부서져간다. 그러나 다음 편을 보면 복구가 되어있다. 부서지면 또 복구가 되어있고... 이러면으로 인해 그 허구성을 더욱 자각하게 해준다.
그들의 잔인함에는 '평화'라는 2음절 단어는 새겨져있지 않다.
톰과 제리 이후 본격적으로 공포 영화와 엽기적인 영화 등이 판을 치기 시작했다.
그 이전의 아기공룡 둘리를 생각해 보라.
그것은 단순히 한 공룡이 엄마 찾아 헤매는 스토리일 뿐,
톰과 제리 이전에는 그 어떤 만화도 생명에게 잔인함을! 이라고 인식시키지 않았다.
결국, 톰과 제리는 모든 공포, 엽기 영화의 시조인 위대한 만화인 것이다.
톰과 제리는 사실,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잔인함의 선구자였던 것이다.
카툰, 만세!